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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 전우용님 페북

...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19-09-01 14:55:08
장관 후보 청문회 제도가 시행된 이래 땅을 사랑해서 땅 선물 받았다는 사람, 해괴한 병명으로 군 면제 받은 사람, 변호사 개업 몇 달만에 수십 억 수임료 번 사람, 여기저기 이사다니면서 왜 샀는지 모를 집을 여러 채 가진 사람, 농사도 안 지으면서 농지 가진 사람, 남의 논문 표절한 사람, 제자 논문을 자기 논문으로 바꿔치기 한 사람, 일본의 식민지배는 축복이었다고 한 사람, 도대체 어떻게 장관 후보가 됐는지 아무도 이해할 수 없었던 사람 등등 별별 사람이 청문회를 거쳤습니다. 저들 중 조국 후보처럼 개인비리 의혹이 적었던 사람은 오히려 극소수입니다.

그러나 한국 언론들은 처음부터 조국씨에게 역대 최악의 장관 후보라는 오명을 덮어 씌우고, 자기들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온갖 반인륜적 수단을 거리낌 없이 동원했습니다. 저들은 조국씨 일가친척 주변의 먼지 한 톨까지 샅샅이 털어 의혹거리를 스스로 생산한 뒤 기정 사실인 양 유포했습니다. 저들은 조국씨 자녀까지 대중 앞에 발가벗겨 세우는 만행을 자행하면서도 그걸 단독이니 속보니 하며 자랑거리로 삼았습니다. 저들이 조국씨 일가를 물어뜯는 모습은 이리떼나 승냥이떼가 먹잇감을 물어뜯는 모습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제껏 언론이 이토록 많은 기사를 쏟아내어 처참하게 찢어 발긴 장관후보 일가가 있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들이 광기에 사로잡혀 눈이 뒤집혔다는 것 말고는, 이런 야만적 행태를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지난 한 달 여간 한국 언론들이 쏟아낸 수십만 건의 기사에 드러난 '광기'는, 한국 사회의 '도덕적 기준'이 얼마나 기울어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나치 시대 독일 언론들이 유대인에 대한 증오감을 부추긴 수법도 비슷했습니다. 그들 역시 유대인이 부도덕하고 위선적이며, 성실한 독일인의 기회와 일자리를 빼앗았다고 선전했습니다. 그 선전에 현혹된 선량한 사람들 역시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는' 광기에 휩싸였습니다. 당시 독일 언론인들에게는 자기들이 전염시킨 '광기'가 히틀러와 괴벨스의 압력 때문이었다고 변명할 여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한국 언론들이 '자발적으로' 드러낸 '광기'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언론 종사자들 스스로, 자기가 왜 이런 '광기'에 휩싸여 있는지 성찰해야 할 겁니다. 자기가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르면, 병을 고칠 수 없습니다.

https://www.facebook.com/100001868961823/posts/2982310781841191/
IP : 218.236.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 3:07 PM (223.62.xxx.144)

    이 사람 방향몰라 이리저리 헤매다가
    이재명만 쳐다보다가 숟가락

  • 2. ..
    '19.9.1 3:08 PM (223.62.xxx.144)

    숟가락들 이제서야 얹기시작

  • 3. ...
    '19.9.1 3:13 PM (27.35.xxx.25)

    윗댓글들 참 ....이재명에 눈과귀가 가려진 사람들이네....
    아님 갈라치기들이가...지금이 어느때인데
    저쪽애들이 난리치면 서로 힘을 합칠생각 안하고

  • 4. ㄴㅌ
    '19.9.1 3:17 PM (175.114.xxx.153)

    참 댓글 언제 이재명을 쳐다봤다고 ㅉㅉ

    지지합니다

  • 5. 223.62.144
    '19.9.1 3:26 PM (218.236.xxx.162)

    전우용님 글 오늘 처음 봤나봐요~

  • 6. 223.62.xxx.144
    '19.9.1 3:31 PM (211.36.xxx.202)

    전우용님 글 계속 올라왔는데 어디 갔다왓어요 ? ㅋㅋㅋ
    숟가락 감별사님한테 허락은 받았나요?
    님이랑 비슷한 숟가락 감별사 있는데 ㅎㅎ

    ..
    '19.9.1 3:07 PM (223.62.xxx.144)
    이 사람 방향몰라 이리저리 헤매다가
    이재명만 쳐다보다가 숟가락
    ..
    '19.9.1 3:08 PM (223.62.xxx.144)
    숟가락들 이제서야 얹기시작

  • 7. 다시새깁니다
    '19.9.1 3:36 PM (218.236.xxx.162)

    도대체 어떻게 장관 후보가 됐는지 아무도 이해할 수 없었던 사람 등등 별별 사람이 청문회를 거쳤습니다. 저들 중 조국 후보처럼 개인비리 의혹이 적었던 사람은 오히려 극소수입니다.

  • 8.
    '19.9.1 3:44 PM (1.230.xxx.9)

    두드러기로 군대 안간 사람도 법무부장관 하고 총리하고 대통령도 하겠다고 나오잖아요
    그 동아줄이라도 붙잡아보겠다는 당이 어딘가요?
    사람이 완벽할수 없긴하지만 조국후보자에게 실망한 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비난하는 정치인중에 자격이 있어보이는 사람이 없습니다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란다는 말이 생각나서

  • 9. 적폐
    '19.9.1 4:09 PM (221.140.xxx.168)

    황교안이는

    변호사 17개월만에

    18억을 벌었다는데

    이건 전관예우도 황제 예우네요


    http://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173

  • 10. ...
    '19.9.1 4:44 PM (14.39.xxx.161)

    많은 사람들이 괴벨스를 떠올렸지요.
    대한민국의 이번 사태를 보면서요.

    언론의 집단광기, 정말 딱 맞는 표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법대로 조국을 법무부장관에
    속히 임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11. 자발적인
    '19.9.1 6:13 PM (211.108.xxx.228) - 삭제된댓글

    광기라기 보다는 토왜들의 작전이 맞겠죠.
    일부러 왜곡 조작질 해대니가요.

  • 12. 자발적
    '19.9.1 6:16 PM (211.108.xxx.228)

    광기가 아니고 토왜들의 치밀한 작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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