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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유럽 패키지 식사 어떄요?

123 조회수 : 3,208
작성일 : 2019-09-01 12:17:01
점심 저녁이 다 현지식이던데
밥이 어떻게 나오나요?

제가 나이들수록 서양음식 못먹겠어요.
예전에 고추장 김치 싸가는사람 이해 못했었어요 저도
근데 갈수록 외국 음식을 못먹겠어요.
조식에 나오는 소시지 스크램블 에그도 못먹겠어요.ㅠ
굶다 오는거 아닌지..
빵은 먹지만..

안그래도 지금 어제까지 일해서 몸도 굉장히 안좋구
짐싸기도 귀찮네요. 출장다녀와서 어제 풀었는데

패키지 여행은 블로그나 유툽이 잘 없네요
IP : 124.49.xxx.6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9.1 12:21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동유럽은 거의 현지식에요
    전일정중 두번쯤 한식 한번정도만 중식이고요
    돈가쓰도 나오고 생선요리도 나오고해서 다들 잘드세요
    호텔 조식도 스크램블에그도 못드실정도면
    해외여행은 못다니지요

  • 2. 호텔이
    '19.9.1 12:21 PM (121.133.xxx.125)

    소박하고 소규모
    토스트.커피.씨리얼.요거트

    등급은 비슷해도 일정 규모이상이면
    우리나라 빕스 정도보다 좀 못한 정도쯤이 아닐까요?

    전 아침을 안먹어서 패키지 신택시 조식은 중요하진 않고요.

  • 3. 그런데
    '19.9.1 12:23 PM (121.133.xxx.125)

    호텔이 작으면 소세지는 모르지만 스크램블드 에그도 없을수도 있어요. 햇반. 햄.꼬마김치.김 챙겨서 호텔방에서 드심 되는거 아닐까요?^^;;

  • 4. 커피
    '19.9.1 12:24 PM (124.49.xxx.61)

    빵 시리얼 요거트 있음 돼요 전
    ..

  • 5. 호텔
    '19.9.1 12:28 PM (118.39.xxx.76)

    호텔방에서 꼬마김치요?
    제발요
    먹고 있는 난 몰라도 메이드 들어 오면 냄새 난다고 욕 해요
    카펫에도 냄새 들어요
    다 적응 하고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이자 추억이 될 수 있어요
    다 먹고 다니니 걱정 마시고
    아무것도 챙겨 가지 마세요

  • 6. 그럼
    '19.9.1 12:40 PM (121.133.xxx.125)

    빵.우유.씨리얼은 소배
    소박한 소규모에 서빙 종업원 잆는 호텔도 그 정도는 다 있어요. 오렌지나 사과. 요거트 정도까지는 있을거에요.

    동유럽은 물가도 싸니까
    돈 내고 먹는 식당있음 드시고 돈 내거나 룸서비스 시키고 정산 하셔도 되고요.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간식 사두거나 식당에서도 빨리 나오는 음식 시키면 만들어 주기도 하더라고요. 현지 가이드에게 현지 식당에 주문한 음식이 무어냐고 물어보고 취향에 안맞으면 주문하셔도 되죠. 별로 어려운건 아니니까요.

  • 7. ㅇㅇ
    '19.9.1 12:41 PM (180.228.xxx.172)

    튜브고추장 가져가서 식당가서 살짝 접시에 짜 드세요 고기랑 샐러드 있으면 쌈싸먹는다 생각하고 고추장이랑 먹으면 좀 나아요 양식 입맛에 안맞으면 얼마나 힘든지몰라요

  • 8. 고쳐야지
    '19.9.1 12:43 PM (124.5.xxx.148)

    조식 소시지 스크램블 에그 못 먹는 한국 사람 많지 않아요.
    음식투점할거면 집에만 계셔야해요.
    자기 마음을 잘 조절하세요. 싫어도 좀 참고요.
    저는 고수 싫어해서 한국이든 동남아든 10년을 손도 안댔는데
    친구가 동남아사람은 고수를 먹어서 틱한테 안물린단 소리 듣고 바로 섭취가능하던데요. 원효대사 해골물입니다.

  • 9. wii
    '19.9.1 12:50 PM (175.194.xxx.197) - 삭제된댓글

    신송된장국 추천요
    하나씩 소포장된 블럭이고 뜨거운물만 부으면 되요.
    스텐컵이나 종이컵있으면 되고요. 기내식 먹을때나 조식먹을 때 가지고 내려가 한잔씩 마셔요.냄새도 안나고 맛도 괜찮아요.
    그리고 오이지 싸가면 좋아요. 잘 상하지도 않고 냄새도 안나고요.
    무쳐서 가져가도 되고 그냥 짠걸로 가져가도 되고요.
    누룽지나 황태국 즉석밥도 가져가서 아침에 한그릇씩 드시면 좋구요
    냄새 잘 안나는 것들이에요.

  • 10. ..
    '19.9.1 1:13 PM (125.177.xxx.43)

    감자, 돼지고기 위주에요
    야채과일 드물고요
    증간에 한식, 중식 한번 나오니 다들 환호할 정도
    그래도 아무도 반찬 안가져 오더군요 매너 지키느라 ..
    정말 힘들때 컵라면 한번 정도 드시던지요 창문 열리고 테라스 있는 방이면 좀 가능할거에요

  • 11.
    '19.9.1 1:14 PM (124.49.xxx.61) - 삭제된댓글

    일해라 절해라 말도많다
    자기가 뭔데 참아라 마라..
    웃기고 자빠졋네

  • 12. ..
    '19.9.1 1:14 PM (125.177.xxx.43)

    식당에서도 단체 음식말고 더 시켜서 먹으니 좋더군요
    굴라스 같이 매콤한거 물어봐서 드세요

  • 13. ...
    '19.9.1 1:29 PM (121.129.xxx.146)

    된장국 냄새 안난다는건 순전히 한국사람 생각이구요, 유럽에서는 간장이 살짝 들어간 음식도 멀리서도 냄새 확 다릅니다. 굴라쉬 같이 한국인이 익숙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추천해달라고 가이드에게 부탁하세요. 한식 싸들고 다니면서(고추장 튜브 포함) 식당에서든 숙소에서든 먹지 말아주세요. 한국사람, 인도사람 아주 자국 음식 못끊는거 지긋지긋해요.

  • 14. 점심
    '19.9.1 1:43 PM (218.238.xxx.230) - 삭제된댓글

    조식은 숙소에서 주는거 먹고 잠심 저녁에 집에서 가져온 (김치 김 깻잎 고추장..) 음식을 먹을수 있는 식당은 가이드가 전날 미리 알려주더라구요. 여행전에 알려준건 아니었는데 조금씩은 준비해 왔더라구요. 동유럽은 물가가 저렴해서 그런지 식사 괜찮아요~

  • 15.
    '19.9.1 2:25 PM (222.98.xxx.195)

    빵 시리얼 요거트 우유 커피는
    조식 주는곳이면 그정도는 다 있어요.
    패키지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동유럽 음식들 전 입에 잘 맞았었어요

  • 16. 동유럽 여행중
    '19.9.1 2:35 PM (42.28.xxx.23)

    그냥 먹을만해요
    나이드니 한식이 그리워도 또 나름 서양식도 골라 먹을만해요
    저도 그닥 서양식이 별로여도
    샐러드나 요거트 과일빵등 적당히 먹을수 있고
    물가가 저렴한지 서유럽보다 가격대비 식사 괜찮아요
    정말 가격대비이니 머니 되시면 가격 높은대로 가세요

  • 17. 유럽은
    '19.9.1 3:47 PM (58.227.xxx.152)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빵도 맛있고 과일도 맛있어요. 치즈도요
    평소 빵 잘안먹던 남편도 유럽 페키지 다녀오고
    아침으로 빵을 먹게되었어요.
    가끔 거기 빵하고 치즈 맛있었다고
    요즘 부페가면 빵하고 치즈를 가져다 먹곤 그 맛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꼭 갈때마다 찾아 먹어요
    삶은 계란하고 생과일 주스..요거트는 다 준비되어있어요
    걱정말고 그냥 가셔도 됩니다.
    동남아 가서 너무 고생했던 기억이있어서
    유럽갈때 싸간 깻잎.볶은김치 통조림.햇반 모두 하나도
    못먹고 가이드 주고 왔어요
    전 동남아 음식이 안맞더라구요

  • 18. 동유럽일반패키지
    '19.9.1 6:42 PM (211.58.xxx.127)

    대부분 호텔하면 연상하는 호텔아니고요
    우리나라 여관 정도로 -.-
    오스트리아 정도가 그나마 인 에 가까운
    꼬마김치 라면 드셔도 무방할만큼 카펫도 뭣도 없어요.

    메이드... 글쎄요 메이드가 있기는 한가 싶습디다. ㅎㅎ
    창문이나 잘 열어두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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