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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아동학대때문에, 아직도 밤이되면 불안하고 잠이 안옵니다..

늦은시간 조회수 : 3,736
작성일 : 2019-08-31 01:55:23
젖먹이시절 애기때부터 친언니한테 아동학대를 당했어요.

싸대기도 몇번 맞고.제 얼굴에 침도 뱉고. 후라이팬으로

뼈없는 골반부분을 얻어맞거나, 수능전날 제 방을 쑥대밭을 만들거나.

신발에 침도 뱉어놓고.

어릴때 찍은 사진보면, 항상 전 울고있고, 언니는 놀리고 있고

엄마는 재밌다는듯이 웃고있어요.

엄마는 아이낳을 그릇이 안되셨는지. 고부갈등때문인지.

제가 엄마라고 불러도 대답을 안했구요.

중2 사춘기가 왔을때는 저한테 소귀신이 붙어서 저런다고도 했어요.

언니는 저를 항상 때려서 몸엔 늘 피멍. 그래서 저를 자기가 목욕시킨다

했었죠. 아빠는 직장생활로 바쁘셨고. 전 아빠가 밖에서 낳아온

자식인줄 알고 인정받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해서 1등을 했습니다..

제가 불면증이 중학교때부터 있었는데. 아직도 그래요

몇십년이 지났는데도. 어릴땐 항상 울면서 자서, 베개가 다 젖고 그랬어요.

제 친엄마가 부산에서 횟집을한다며 저를 때리고 무릎꿇고 손드는걸

한시간씩 시키고 언니가 그랬어요.

저는 불면증. 불안증. 그리고 자꾸 알수없는 외로움과 그리움이 생겼습니다.

언니는 애를 둘을 낳아서 애봐달라고 친정에 오는데,

저는 제 어릴때 생각이 나면서 괴롭습니다.

저는 아이낳아 키울 자신이 없어 결혼을 안했습니다.

사실, 요즘은 직장스트레스까지 심하다보니,

약을 먹어도 잠이 안와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법륜스님의 즉문즉답 듣고 있는데, 저같은 고민은 없더라구요.

누군가 따뜻한 위로를 해주시길, 도움되는 말씀을 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IP : 223.33.xxx.20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31 1:57 AM (39.7.xxx.105)

    아동학대.. 안타깝네요..
    힘없는 십대들은 학대에 무방비로 노출돼있죠..
    집에선 부모한테.. 학교에선 교사한테..
    자기 기분만 감정만 입장만 중요하고
    상대 십대는 동등한 인격체로 바라보지도 않니까 저러죠..
    위로의 말씀 드리고싶네요.
    저도 그 기분 알아요.

  • 2. ..
    '19.8.31 2:00 AM (122.35.xxx.84)

    안보는게 상책이죠
    친정인데 오지말라고 안올것도 아니고요
    돈들어도 나가는게 정신건강에 좋겠네요
    되도록 마주치지마요

  • 3. 이글 스샷으로
    '19.8.31 2:11 AM (2.126.xxx.4)

    그 두 인간에게 카톡으로 보내세요.
    그리고 차단하세요

  • 4. ㅌㅌ
    '19.8.31 2:12 AM (42.82.xxx.142)

    아동학대는 마치 전쟁을 겪어본 사람과 심리가 비슷하다고 해요
    어릴때 무방비에 그냥 당하는건 전쟁과 다름없어요
    님은 전쟁을 당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남이 한마디한다고 치료되는게 아니라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 극복할수 있어요

  • 5. ...
    '19.8.31 2:16 AM (108.41.xxx.160)

    우선 심리 상담을 받으세요. 누군가에게 말하면서 동시에 힐링을 받게 됩니다. 만약 잘 안 되면 최면치료를 시도해보세요.
    정신과 의사가 하는 경우도 있고 그냥 최면치료하는 전문가에게 가 보세요.
    불안해서 그래요. 약은 가능하면 시작하지 말고요.
    그리고 엄마와 언니 지금은 만나지 마세요.

  • 6. ㅇㅇ
    '19.8.31 2:17 AM (49.142.xxx.116)

    언니 머리채 잡고 뜯어놓으세요. 한번은 속 시원하게...

  • 7. ...
    '19.8.31 2:20 AM (108.41.xxx.160)

    자신감을 갖도록 해야 됩니다.
    어릴 때 학대로 자신감이 없어서 직장생활도 힘든 겁니다.
    아고 안쓰러워서... 직장은 휴직 가능하면 잠깐 쉬고요.
    그리고 답답하면 여기다 올려요. 나중에 지우더래도.
    그리고 나는 귀한 사람이고 소중한 사람이고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본인을 세뇌시키세요. 계속...

  • 8. ...
    '19.8.31 2:24 AM (108.41.xxx.160)

    아니 세뇌 보다는 본인의 마음에 대고 계속 속삭여주세요.
    얼른 치료 받아서 밤에 잘 잘 수 있기를 바랍니다.

  • 9. 저라면
    '19.8.31 2:28 AM (117.111.xxx.43)

    한번은 죽기직전까지 개패듯 패겠어요.
    당한건 되갚아주기전까진 치유되지않아요.

  • 10. 안보게
    '19.8.31 2:37 AM (49.196.xxx.100)

    독립하셔야 겠어요
    회사 근처 고시원 같은 데라도 나오세요
    니가 했던 것처럼 니 애들 때릴 거다 겁줘서 언니 오지 못하게 하시던가 하시고 항우울제 제대로 처방받아 드시는 것이 좋아요
    잠안오고 자살충동으로 이어져요 우울증이.. 저는 졸로프트 오래 복용했고 효과봤습니다.
    현재집중하는 연습을 하셔야 되는 데 뇌에서 그게 안될 거에요
    자꾸 과거 기억이 되풀이 되는 데 항우울제 약으로 고치셔야해요
    오메가3도 도움되고 비타민 비& 씨도 좋아요

  • 11. 아자
    '19.8.31 3:09 AM (203.130.xxx.29)

    결혼은 안하더라도 독립하셔야 할 것 같아요.

  • 12. 죽도록 팼다가
    '19.8.31 4:19 AM (85.203.xxx.119)

    고소당하면 어쩌라고요. 그건 좋은 방법이 아니네요.
    독립이 최고지요.

  • 13. ...
    '19.8.31 4:32 AM (175.223.xxx.56)

    직장도 있는분이 왜 독립을 안하세요

  • 14. .....
    '19.8.31 4:34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독립하고 열심히 살아서 그 두 년들보다 성공하세요. 절대 도와주거나 다시 연락하지 마시고요.

  • 15. ....
    '19.8.31 6:07 AM (222.117.xxx.196)

    밖에서 낳아온 자식이라는건가요...

    원글니과 언니 엄마 ...모두
    다 피해자네요..

  • 16. ...
    '19.8.31 6:23 AM (119.64.xxx.178)

    독립하시고 치료 받으세요
    친정과 인연은 끊고
    과거에 얽매어 현재를 불행하게 살지 마셨음 해요
    님은 어마어마하게 반짝이는 사람이에요

  • 17. 에고
    '19.8.31 8:50 AM (125.128.xxx.213)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
    저도 새엄마밑에 자라면서 친아빠의 묵언하에 정서적으로 학대받고 자라서
    결국 님처럼 결혼도 않했고...
    제 나이때 아이만보면 제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요.,
    결국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만큼 불안장애가 생겨서 오랫동안 역먹고 상담치료받았어요.

    혼자 극복하시긴 좀 힘드실거예요.
    어릴때부터 그렇게밖에 살아보질 못해서 그게 님이 아는 삶의 전부거든요.
    정서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식구들에게서 독립하셔야 하는데 혼자 쉬운일은 아니죠.
    우선 정신과부터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병원갈 상황이 안되시면 무조건 물리적으로 그들에게서 멀리 떨어지세요.
    나는 내가 지켜야지 가족도 잘못만난 가족은 지구 최악의 악연입니다.

  • 18. 하아..
    '19.8.31 4:52 PM (223.62.xxx.184)

    밖에서 낳아온 자식이 아닌데도 그래서
    제 어린시절및 여러기지가 엉망이 됐다구요 윗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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