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성공패키지 신청해서 상담받고 왔는데
졸업하고 첫 취업이라 어떤 쪽으로 취직할지 잘 모르겠다고 하니까
법률사무원 어떠냐고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전공이 법학과라서..
로펌이나 법무법인같은데서 사무직하는것같은데
학원도 다녀야 하나봐요. 학원비가 무료긴한데
전공이 법학과니 학원에서 배우는게 익숙하고 재밌을것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처음 내딛는건데 뭔가 기분이 좀.. 불안하네요.
딱 맘에 들진 않고.. 잘하는 짓인지 싶고
사실 9급을 준비했었는데 졸업 후 텀이 좀 있어서
혼자 취업을 알아보기가 어려워서..
공부 좀 쉬면서 취업을 할까 생각이 들어서 고용센터를 찾은건데
수당도 만만치 않게 주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부담도 많이돼고
그냥 일을 할 자신이 없는것같기도하고
한편으로는 시험이 미련이 남기도 해요.
그런데 시험이 참 어렵고..
붙어도 별게 없을 것같다. 다 돈버는 직장은 똑같고 거기서거길것같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근데 다른 진로 찾아서 일하기도 무섭지만
공부도 정말 지겹고 힘들어요. 내년에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고..
그래도 하던게 공분데 공부를 더할까 생각도 들고...
그래도 공무원이 좋지.... 하는 미련도 있고요.
1년 더 수험생활을 견딜바엔 용기내서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사회생활하면서 돈도 벌어서 쓰고 사람도 만나고 도전해보자 하는 생각도 들지만
많이 무섭네요 ㅠ
사회생활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