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봐도 명연설입니다
1. ㅇㅇ
'19.8.29 4:58 PM (119.192.xxx.9)제가 반한 연설이네요.
이날부터 대통령님 무한지지자가 되었답니다2. 쓸개코
'19.8.29 5:10 PM (175.194.xxx.139)3. ..
'19.8.29 5:11 PM (220.86.xxx.180)연설이라,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지지자 아닌 저에게도 참 인상 깊은 연설이었는데..
연설은 늘 훌륭하셨죠.
본인이 쓰신 건 아니겠지만,4. ㅡㅡ
'19.8.29 5:36 PM (175.223.xxx.118)윗분 주변에 고위공직자 없으신가봐요. 연설문 작성은 다른 사람이 해도 연설하는 본인이 당연히 수정합니다. 조금만 수졍하는 경우도 있고 전체를 다 바꿔서 아예 다른 연설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문통은 꼭두각시 대통령이 아니기에 본인의 신념이 담긴 연설이 맞습니다. 우주의 기운이니 통일대박이니 뭐니...하...그런 연설 듣지 않게 돼서 기쁩니다ㅎㅎ
5. ..
'19.8.29 5:46 PM (220.86.xxx.180)윗님 주변엔 있으세요? 고위공직자?
네. 저는 없어요.
연설 좋았다고 칭찬했는데, 뭐가 불만이셔서 니 주변엔 고위공직자도 없냐 물어보시나요?6. ㅡㅡ
'19.8.29 7:55 PM (112.160.xxx.148)전 있고 직접 연설문에 대해서 들었어요. 님 댓글 읽어보면 문통을 교묘하게 깠잖아요. "연설'은' 늘 훌륭하셨죠. 본인이 쓰신 건 아니겠지만"이라고요. 본인이 쓴 연설이 아니고, 그 연설이 훌륭했다고 하는 건 연설이 문통 실력이 아니라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주변에 고위공직자가 없어서 님이 모르는 거다, 초안은 누군가 작성하지만 그 초안 그대로 하는 건 아님을 알려드리는 겁니다.
7. ㅡㅡ
'19.8.29 7:58 PM (112.160.xxx.148)제가 말한 연설문은 오늘 문통 연설문이 아니고 고위공직자들이 연설을 할 때 거치는 프로세스를 말하는 겁니다. '연설문 공들여 작성했더니 전혀 다르게 하시더라'라는 하소연도 여러번 들었어요. 문통 이야기는 아닙니다. 연설문 작성도 고위공직자들이 합니다. 지난 정권은 비선실세가 했겠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