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생산직 알바 가는데 너무 두려워요..
당장 벌어야하는 상황인데..마음에 환경과 우울증이 심해요.
남편은..없으니깐 못한 존재이고 세상에 나홀로인듯 마음을 다잡을 수가 없네요.
이런 제가 여자들 많은 곳..가서 무난히 잘 버틸 수 있을까요
가서 제 일만 묵묵히 하다오고싶은데..교류도 안하고..
사람이 무섭고 새로운 환경이 두렵고.. 지금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조직생활을 거의 안해보고 오랜동안 사람과 교류도 적었는데 어떻게든 티안내고 잘해보고 싶어요..
82는 어려운 분들이 별로 없는 것같아 이런 글 창피하지만 올려봐요..
1. ㅇㄱ
'19.8.29 3:48 PM (222.235.xxx.13)첫눈에 환경 ㅡ> 홧병
2. 용기내서
'19.8.29 3:49 PM (124.53.xxx.190)잘 다녀오세요.
파이팅^^3. 남자들은
'19.8.29 3:49 PM (59.15.xxx.2)대부분 그걸 다 참고 꾹 합니다. 처자식 먹여살리려고.
여자도 할 수 있어요. 힘내세요.4. ㅡ
'19.8.29 3:50 PM (182.210.xxx.49)이런저런 사연으로 온 여자들 많아요 이거아님 안되라는
독한맘 먹지 않으심 버티기 힘드십니당5. ..
'19.8.29 3:51 PM (183.98.xxx.5)처음인데 그럴 수 있어요. 그래도 그 곳에 좋은 분들만 있기를 기도해드릴께요
6. 마키에
'19.8.29 3:52 PM (117.111.xxx.181)여초 직장에서 일해본 적 있는데 듣기는 잘 들어주되 말은 안하는 게 제일이었어요 듣는 리액션만 잘 하셔도 나쁘지 않으실거에요 내일 첫 걸음이 가볍고 경쾌하시길 빌어요
처음은 누구나 힘들겠지먼 익숙해지면 누구보다 베테랑이 되기길 바래요!!7. ....
'19.8.29 3:52 PM (114.129.xxx.194)웃지마시고, 들어가면서 큰소리로 "안녕하세요~" 인사하시고, 꼭 필요한 말만 하시고, 필요한게 있으면 큰소리로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본인의 일만 열심히 잘 하시면 버틸 수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8. ..
'19.8.29 3:53 PM (121.179.xxx.235)이것도 못하면 줏을수도 있어,,
하는 맘으로 해보세요.9. ㅡㅡㅡ
'19.8.29 3:54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잘 할 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10. ...
'19.8.29 3:54 PM (1.226.xxx.39) - 삭제된댓글잘 하실 수 있을거예요!!!
82쿡 같은 분들이라 생각하시고 힘내세요!!11. ...
'19.8.29 3:54 PM (121.165.xxx.90)힘내세요. 좋은 분들 많은 곳이길 기도 드립니다!
12. 악몽
'19.8.29 3:54 PM (211.184.xxx.169)고생안하고 산티나거나 배운티나거나 고상해보이고 여성스럽고 멘탈약하면 자근자근 밟힐 수 있습니다
몇몇 양아치 아줌마 이저씨들 안만나길 빕니다
전 아직도 괴롭힘당하던 그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답니다13. ..
'19.8.29 3:55 PM (121.175.xxx.237)처음이라 두려워서 그렇지~
잘할수 있을거에요
화이팅~^^14. ㅇ
'19.8.29 3:55 PM (118.235.xxx.249) - 삭제된댓글저도 새로운 만남을 무척이나 두려워해요
그래도 50대에 생산직 이것저것 했는데
그때마다 그래도 마음맞는 사람을 한두명 만나게 되더군요.
너무 마음닫고 있어도 따 당하고 말 많아도 눈총받고.. 제일 어려운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예요
적당히 분위기 보아 녹아들듯 하루하루 지나면 적응되실거예요
전 그렇게 만난 분들과 오래된 모임도 있는데
만나면 나이 차이는 제각각이어도 재미있어요15. ..
'19.8.29 3:58 PM (211.246.xxx.42)현실적조언.
남편자식 잘났단 얘기 절대하지마시고
남편사업망햇다가 가장좋대요
이유는 시기질투ㅈ살수있으니
최대한 옷차림두 무채색톤 평범하게 가세요
가셔서도 중립지키시고요16. ㅎㅎ
'19.8.29 4:01 PM (112.165.xxx.97) - 삭제된댓글생산직 아니라도
여초 직장은 힘들어요
말은 많이 마시고 당당하게 하세요
똑부러지게17. 쭈글엄마
'19.8.29 4:02 PM (222.101.xxx.230)낯설고 두렵겠지만 지금 부터 너무 많은 생각하지마세요
잘 할수있다 생각하세요
처음엔 누구나 다그래요
하루 가보면또다른 생각이들거예요
힘내시고 화이팅18. ...
'19.8.29 4:03 PM (118.37.xxx.133)현실적조언님 공감100%
자랑비슷한 이야기도 하지마세요.19. 악몽
'19.8.29 4:06 PM (182.210.xxx.49)님 말이 맞아요ㅋ가만히 말없이 일잘해도 밥그릇 뺏기는 기분인지
밟히더라구요ㅎㅎ20. 괜찮아요
'19.8.29 4:07 PM (49.196.xxx.174)공장 사무직해봤는 데 차라리 생산직이 낫겠더라구요
서로 챙겨주고 동료애도 있고 그러더군요21. 힘내세요
'19.8.29 4:23 PM (125.131.xxx.113)좋은 분들이 많은곳이길 기도할께요.
잘하실수 있을거예요.~22. 힘내세요
'19.8.29 4:34 PM (175.223.xxx.49)어쩌라고 싶은 얘기 하거든 : 아~ 그러셨구나.
자기 경험 주절주절하면 : 아~ 정말요?
뭐 챙겨주거나 생색내면 : 고맙습니다. × 무한반복
남 험담하면 : 제가 잘 몰라서요.(전 험담 안해요 하는 분위기는 안됨. 그냥 첨 듣는 얘기처럼)
곤란하거나 총대맬 사람 찾거나 개인 신상물을 때는 : (압력이 느껴지거나 나보고 말 하라는 것 같아도 절대 나서지 말기, 그냥 웃기)
1:1로 있는 상황에서 맘가는 사람이 힘들때만 :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저 위분 쓰신 것처럼
말 아끼기, 듣기만 하기. 일에만 집중하기, 개인신상 말하지않기.
- 대화할 땐 눈 바라보기, 허리 펴기, 옷 깔끔히 입기
모두 사정이 있죠. 곧 웃으며 회상하실 날 오시길바래요.
좋은 하루 되세요.23. 원칙
'19.8.29 4:44 PM (39.7.xxx.161) - 삭제된댓글입무겁고 성실하면...결국 그자리 버틸수 있답니다.
기억하세요 입 무겁기24. ㅇㄱ
'19.8.29 4:48 PM (222.235.xxx.13)말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정신똑바로 차리고 기억할게요
25. ..
'19.8.29 5:02 PM (211.222.xxx.74)교류가 없으면 그다지 안좋아해요~ 지가 뭔데 비싼척하냐 하죠..
적당히 어머 그래요? 어머 그렇구나! 어머 고마워요! 어머 조심할게요~
워낙 들락날락 거리는 사람들이 많아 첨부터 정을 안줄수도 있어요.
내가 잘못한게 아니니 겁먹지말고 그냥 석달만 견딘다 생각으로 성실하게 일해보세요.
그리고 또 싫어하는것중의 하나가 이거 이렇게 하면 안돼요? 하고 자기생각 내비치는거에요.
그사람들이 그걸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거든요. 그동안의 노하우가 있는데 첨 온 사람이
이러쿵저러쿵 하는거 엄청 싫어해요. 그냥 묵묵히 그들의 방식대로 따라가세요. 그러다가 차츰
생산성이 높은걸로 바꾸면 됩니다.
새일을 배울때 가르쳐주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같은 동료일수도 있고 반장일수도 있고...
처음에 물어볼때 그분에게만 꼭 물어보세요. 다른사람에게 물어보면 그들이 은근히 자존심상해합니다.
좋은 소리 안나오죠. 분명히 가르쳐줬는데 왜 저기다 저걸 물어보는거야!!라고 생각하거든요.
사람이 많을경우 분명히 끼리끼리 뭉쳐져 있을거에요. 적당히 적당히 봐서 성향에 맞는듯한 분을 찾으시면 한결 편하실거에요.
다 사람사는 세상이에요. 너무 긴장하지마세요. 난 내돈을 벌러간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한걸음을 겨우 떼는것 같지만요, 시간이 지나면 더 넓은 더 좋은 곳으로 갈수있는 첫걸음이거든요.
화이팅입니다.26. 원글님
'19.8.29 5:10 PM (86.13.xxx.143)몸 상하지 않게 식사 든든히 잘 하시며 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말고 가늘고 길게 간다는 생각으로 버티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27. ..
'19.8.29 7:14 PM (122.37.xxx.15)마음이 힘들땐 몸을 혹사시켜 생각을 멈추게
하는것도 좋은방법 인것 같아요.
그래도 몸을 움직일 수 있어 돈도벌고 감사하다 생각하셔요
한 이틀은 온몸이 다 아프실거에요
안쓰던 근육쓰고 같은동작을 기계같이 움직여야하니까요
낼 일하시고 퇴근길에 약국에서 소염진통제랑 근이완제
구입하셔서 주무시기전에 꼭 드세요...
화이팅~~~!28. ㅇㅇㅇ
'19.8.29 8:04 PM (122.34.xxx.123) - 삭제된댓글저도 요즘 생산직 알바중이예요~
사실 이런일 할거라 생각한적도 없었는데ㅎㅎ
경단녀가 되고 아직 이이가 어려 풀타임 직장을 잡기가 힘들어 그냥 용돈 벌이삼아 몇시간만 파트타임으로 다니게 된게
벌써 육개월차네요
처음엔 반장이나 기존직원들이 일 못하면 소리 지르고 화내고 하니 진짜 몸도 힘들지만 멘탈이 나가더군요ㅎㅎ 그래도 한달만 버티자고 하루이틀 다니다보니 나름 적응도 되고 견딜만해지더라구요
시간 지나면 기존직원들도 그만둘사람 아니다 싶어지면 나름 잘대해줘요~ 그러니 누가 뭐라 소리지르고 화내도 순간만 잘참고 맘에서
털어버리세요~버티면 버텨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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