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집안 음식 냄새 안 나게 하는 법
내부가 새거라서
음식냄새나 더러운 거 조심하거든요.
아파트에서 고기굽거나 스테이크 구울 때
연기랑 음식 냄새 줄일 수 있는 법 혹시 아실까요?
음식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요리 안 한지 4개월 된 거 같아요.
특히 여름에는 창문 닫고 24시간 에어컨 가동하는데
고기 요리하면 집이 난리가 나요..
1. 환기를 시켜야지요
'19.8.29 9:24 AM (211.36.xxx.192)다른집들도 전부 다 여름엔 냉방, 겨울엔 난방 해요
집안 창문 모두 다 활짝 열어서, 최대한 재빨리 환기 시킵니다
에어컨 튼다고 하루종일 환기 안 하진 않으니까요2. ..
'19.8.29 9:25 AM (222.237.xxx.88)문 활짝활짝 환기만이 살 길입니다.
24시간 에어컨 가동하며 음식하면 죽음이죠.
이제 날도 덜 더우니 문 다 열고 음식하세요.3. 저도
'19.8.29 9:25 AM (223.33.xxx.115)음식하면 연기 냄새때문에 스트레스예요
요샌 베란다에서 요리할수있게 부주방을 따로 만들어놓은
아파트들고 있던데
연기많이 나는 음식은 베란다에서 하는거밖엔
방법없는거같아요4. 그렇게
'19.8.29 9:26 AM (125.187.xxx.37)창을 안열면 방법이 없지요.
안해먹는 수 밖에요5. 원글
'19.8.29 9:26 AM (211.231.xxx.112)역시 환기 밖에 없네요..
담엔 주방 분리 아파트로 이사가야지.
못 살겠어요.6. 후드틀고
'19.8.29 9:26 AM (122.35.xxx.144)보네이도를 2미터 뒤쯤 놓고 바람을 후드 흡기방향으로 틀어둔 상태에서 구워요
환기할때도 보네이도 돌려하구요
집에 나쁜냄새 안나게 하려면 환기가 제일 중요한듯요7. 후드
'19.8.29 9:27 AM (121.146.xxx.150)후드는 계속 트실 거고
에어로네트라고 환풍기 있으심 계속 틀어 놓으세요
그리고 생선이니 고기 굽는 건
오븐 사용 하세요
그럼 귀찮 아도 확실히 덜 나요8. ~~
'19.8.29 9:34 AM (211.192.xxx.84)에어컨 틀때 2시간마다 환기시켜야합니다. 음식냄새 아니더라도.
음식한 뒤엔 당연히 환기 시켜야죠.9. ---
'19.8.29 9:35 AM (175.214.xxx.32)그래서 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써요. 확실히 생선이나 고기 냄새 연기 훨씬 덜납니다 ㅎㅎ
10. 발랄한기쁨
'19.8.29 9:39 AM (221.164.xxx.31)생선은 그릴(오븐의 그릴모드 혹은 오븐형 토스터기)로 굽고 (종이호일 감싸서 구우면 더 덜나는데 바삭한 좀 맛은 없음)
고기는 에어프라이어로 구우면 냄새랑 연기 덜 나요. (중간에 한번씩 열고 키친타올로 기름 제거해주면서)
아예 안나는건 아니지만 요리 하는 동안 주방쪽 작은 창 열고 후드렌지 계속 켜두면 그래도 좀 괜찮아요.
저도 새아파트 입주한지 얼마 안되서 냄새 신경쓰이더라구요 ㅋㅋ
저는 에어컨 가동하는 여름엔 한 3-4시 되면 에어컨 끄고 5시쯤 저녁 준비 하면서 환기 시키고 땀흘리며 음식하고 땀흘리며 저녁 밥 먹고 씻고 다시 에어컨 가동하고 그랬어요. 여름인데 하루에 한시간쯤은 땀을 흘려줘야지...하고 생각하면서 저녁할때 다음날 아침 점심때 먹을거도 한번에 그냥 다 해버리고 국은 안끓이고 죄다 냉국ㅋㅋ11. 그런사람
'19.8.29 9:40 AM (110.70.xxx.122)1구 인덕션 하나랑 에어프라이어를 베란다에 두고 냄새 심하거나 오래 해야 하는 음식은 거기서 해요.
확장해도 그 정도 공간은 나오지 않나요?12. 원글
'19.8.29 10:07 AM (211.231.xxx.112)베란다에 에어프라이어랑 오븐이랑 있는데
오븐은 뭔 요리 할 때마다 1시간 기본이고
에어프라이어는 20분마다 가서 뒤적이고 앞뒤로 40분 넘게 걸리고
1인 가족이면 간단할 텐데
성장기 애들 있는 4인 가족이라서
소 돼지 고기도 한번에 1.5kg 씩 구워요..
그걸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구우면 한세월이고요
가스 켜고, 팬 켜고, 에어컨 틀고, 창문 다 열고 요리하는데도!!!
땀 뻘뻘에 덥고 냄새나고.
요리 후에 밥먹을 때도 땀 범벅이라
요리할 때마다 내가 무슨 짓을 하는 건지 자괴감이 드네요.
근데 다른 방법은 없는 거 같아요.
다음에는 정말 주방 분리해서 리모델링하고 이사해야겠어요13. 원글
'19.8.29 10:09 AM (211.231.xxx.112)고기요리를 배민이나 요기요로 시켰더니 한끼에
3만원 들길래
차라리 그게 싸고 깨끗해서
그렇게 시켜 먹은지 한참 됐는데
고기양(600g)이 너무 부족해서.
양이 안 차네요..
집에서 요리는 냄새나고 덥고..
요즘에는 그래도 날씨가 많이 선선해져서 다행이네요.
가을을 기다립니다14. ㅇㅇ
'19.8.29 10:14 AM (175.120.xxx.157)에어프라이어가 확실히 냄새가 덜 나더라고요
근데 에어프라이어에 생선구우면 뒤집을 일이 없는데 무슨 20분마다 뒤집고 40분이나 걸려요
삼겹살도 금방이던데요
에어컨 켜고 요리하는데 땀뻘뻘할 일이 어딨어요 에어컨 켜도 음식할때는 환기시키면서 해야 해요15. 저도
'19.8.29 10:18 AM (114.203.xxx.61)에어후라이어 추천하려고 들어왔다가
식구많으시면 큰용량 에어후라이어ㅎㅎ
쿠키를구우면 좀 냄새가 좋아지더라구요16. 통돌이
'19.8.29 10:30 AM (203.229.xxx.14)한동안 유행했던 통도리 오븐은 어떤가요?
관심있는데 사용을 안해봐서 써본신 분 후기 궁금하네요17. 데이지
'19.8.29 11:38 AM (223.38.xxx.65)훈제오리나 훈제 통삼겹처럼 구워나온 거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는게 제일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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