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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시력좋았다가 눈이 너무 나빠지신 분 계신가요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19-08-28 20:01:09

원래 40대 중반까지도 1.2/ 1.0 을 자랑하던 눈...

온 집안이 눈이 아주 좋아요. 시력도 좋구요


그런데 갑자기 노안이 오고 눈이 침침하더니

정말 급격하게.. 요 일이년 사이 눈이 거짓말처럼 잘 안보여서

핸폰 글자도 잘 안읽히니

삶의 의욕까지 꺾이고 몸이 너무너무 피곤해요


이런 현상에 대처해보신 분 계신가요?

단순한 노화나 노안의 문제가 아니라 완전히 온 몸이 나빠지는 느낌이네요 ㅠㅠ

IP : 58.127.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시력좋았는데
    '19.8.28 8:11 PM (39.125.xxx.230)

    40대 중반부터 노안왔습니다
    돗보기 다촛점 다 불편하고요
    글자 읽는 걸 안 하게 됩니다
    책을 안 보니 뇌도 시력따라 흐리멍텅
    방금 본 이름이나 숫자도 기억이 안 나요

  • 2. 저도
    '19.8.28 8:18 PM (180.228.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포기하고 돋보기쓰는데
    안보이니 귀도 잘안들리는것같아요 ㅠㅠ

  • 3.
    '19.8.28 8:29 PM (125.177.xxx.105)

    저도 그래요 시력 무지 좋았는데 백내장끼도 있고 시력좋은 와중에 핸드폰 영상도 돋보기를 써야 더 선명해요
    그러다보니 저도모르게 눈을 찡그리고 그래서 이마에 주름이ㅠ
    안과에 빨리 가보세요
    저 쌍꺼풀 수술하래요
    안그럼 이마 주름이 더 깊어진대요

  • 4. ㄴㄴㄴ
    '19.8.28 8:59 PM (122.35.xxx.174)

    원래 젊어서 시력이 좋던 사람들이 노안이 급격히 와서
    시력 저하의 폭이 더 큰 거라고 하네요.
    핸펀 보지 말고 멀리 보고....

  • 5. 원글
    '19.8.28 9:13 PM (58.127.xxx.156)

    ㅠㅠㅠㅠㅠ
    업무 공부해야하는 상황인데
    다 포기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이고 너무너무 몸도 안좋아요

    눈이 흐리멍텅하니 뇌도 멈춘 기분이에요

    그럼 여기에 대처방안은 없는건가요 ㅠㅠㅠㅠㅠ 너무 힘들어요

  • 6. 저요
    '19.8.28 9:43 PM (211.221.xxx.134)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인데 40대 초반부터 갑자기 글씨가 잘 보이지 않고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예요
    시력은 지금도 좋아요 1.2 & 1.0 이런데 노안이 왔대요
    책 읽는거 정말 좋아했는데 손에서 놓은지 몇년 되었어요
    한동안 눈때문에 너무 우울했어요
    안과는 자주 가보는편이구요 루테인이랑 잘 챙겨 먹으려고 노력해요
    그래도 딱히 좋아진다는 느낌은 없구요 그냥 더 나빠지지 않으면 좋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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