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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길냥이에게 캔 준지 이틀째

초보캣맘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9-08-28 18:40:05
입니다.
집에 냥이가 한마리 있구요

그저께 퇴근후 공원걷기 나가는데
아파트 상가 호프집앞에서
애기냥이가 눈물이 가득 고이고 빼짝 마른 몸으로
저를보고 냐옹냐옹 하는겁니다.

너무너무 눈에 밟혀서 집에 다시 들어가
우리냥이 간식캔 한살이상짜리 그리고 물통에 물담아서
엣날 우리냥이 밥그릇들고 나갔어요.

마침 식구들인지 그 애기냥이 포함 세마리가
사람들 맥주마시는 옆으로 앉아잇더라구요

그래서 물을 따라주니 잘 안먹길래
그냥두고 한바퀴 걷고와서
물버리고 캔따서 그릇에 담아주니
한마리 제일 건강해보이는 소년풍의 힌마리가
다 먹었어요ㅡ 그애도 한살은 안되보이던데...
일년6개월짜리 우리냥이도 1/4만 먹는데 ㅠㅠ

암튼 어제도 이렇게 해주었고
이따 집 도착하면 3일째..오늘도 해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냥이들을 볼때마다
그 상가 호프집앞 풀숲에거ㅜ사는것 같은데
비가오면 어떨지,
어제 간식줄때도 호프집 손님인지
큰 청년둘이서 고양이 귀엽다 하면서
걔들이 뛰어들어간 풀숲에 핸드폰불 비추고
하는데

그애들의 생활이 너무 위태로와보이더라구요.

제가 괜히 간식줘서
애들이 나쁜사람 좋은새람 구분못하고
다가갔다가 안좋은일 당하면 또 어쩌나 싶고요.
IP : 223.38.xxx.1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퇴근전철
    '19.8.28 6:42 PM (223.38.xxx.187)

    이라서 글이 올라가버렸네요.

    길냥이들에게 제가.헤줄수 있는게 뭐가있을까요
    알려주셔요

  • 2. 카페
    '19.8.28 6:48 PM (59.6.xxx.30)

    길냥이 급식소 가입 추천드립니다
    냥이 챙겨주셔서 감사드려요~~

  • 3. 판다
    '19.8.28 6:52 PM (109.205.xxx.1)

    다른 생각 안하고 좋은 음식 주기......

    제가 8년 째 길냥이들 돌보면서 해 온 걱정이.........
    이렇게 매일 사료 주면 나중에 내가 못 주는 상황일 때 굶어 죽지 않을까?

    굶어 죽을 상황이전에 다른 사고 등으로 세상 떠납니다.

    지금 하는 일 - 딴 생각말고 줄 수 있을 때 챙겨 주자... 입니다.

  • 4. 어차피
    '19.8.28 7:14 PM (106.102.xxx.85)

    죽을거 배라도 채우고 죽음 안되나요
    캔 부담되면 사료를 비닐에 넣어 입구 열어 고양이 본곳 근처 어슥한 곳에 두면 먹고 가겠죠

  • 5. ...
    '19.8.28 8:05 PM (223.38.xxx.167)

    풀숲 구석진곳에 사료 놓아두면 와서 먹어요
    서열순으로 먹느라 그 마른 냥이 못먹은듯 싶네요ㅜㅜ

  • 6. 저도
    '19.8.28 8:42 PM (1.237.xxx.70)

    캣맘인데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려고요. 언제까지 할 지 정하지 않고 제 경제력 하에서 마주치게 되는 상황 안에서 할 수 있는만큼 하겠다 생각합니다. 형제들 같은데도 잘 먹어서 큰 녀석이 있고 그 녀석 반밖에 안되는 녀석도 있고 일반적으로 숫놈이 암놈보다 크고 잘 먹긴 하지만 성격이 소극적이고 겁이 많고 유약한 암놈이 제일 못 먹고 나중에 먹고 그러더라고요. 고양이 눈 안질도 잘 걸리구요.

  • 7. ...
    '19.8.28 11:53 PM (175.194.xxx.92)

    하루라도 배 주리지 말라고 캔에 사료 섞고, 아픈 애는 엘라이신도 한번씩 섞어줘요. 다행히 상태 나아진 게 보이네요.

    길에 사는 동물들에겐 내일이 없다는 마음으로, 해 줄 수 있는 범위내에서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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