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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부갈등 질문입니다

....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19-08-27 10:49:45

와이프랑 시댁이랑 고부갈등(?)이 심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와이프랑 형이랑 갈등이 심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남 위치가 애매.

형과 저희 집에선 형을 집안어른으로

와이프는 형을 동기로 생각)


저,형,와이프 모두 책임이 있는 것 같구요.

교통정리 못한 제 책임이 가장 크니 수습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집안행사말고 얼굴볼일이 없는데..

그냥 제가 가운데서 적당히 거짓말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형네집가선 제가 헤헤거리며 맞장구쳐주고

와이프앞에서도 헤헤거리며 맞장구쳐주고

이간질안하는 범위에서 박쥐짓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IP : 59.29.xxx.2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9.8.27 10:53 AM (175.223.xxx.214)

    일반적으로 아버지를 대신했던 형이나..삼촌 등도 결혼후에는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각자의 가정에 집중하는게 맞지요.
    그걸 못하면 가정이 유지되질 못하죠.

    원글님이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형님한테 정신적으로 독립하지 못하셨나봅니다

  • 2. ㅡ.ㅡ
    '19.8.27 10:54 AM (49.196.xxx.196)

    한달에 한번 원글님만 가서 점심먹고 놀다오심 되겠네요
    뭐 요즘 집안 어른이 대단한가요??

  • 3.
    '19.8.27 10:59 A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이럴 때 쓰는 말이 두 집 살림인가요?
    님 나이 들어서 누군가의 손이 필요할 때
    옆에 형이 있겠어요 아내가 있겠어요
    아내에게 맞춰주세요
    형이야 적당한 사이 유지하고요
    그걸 몰라 묻는 건지...
    아내 속 뒤비지겠네

  • 4. ...
    '19.8.27 11:00 AM (220.75.xxx.108)

    형은 형이지 형이 부모는 아닙니다.
    정신차려요. 한심하구만...

  • 5. ..
    '19.8.27 11:02 AM (112.170.xxx.29) - 삭제된댓글

    부모님도 아니고 무슨 형 눈치를 보면서 양쪽에 맞춘다는 거예요?
    혹시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형이랑 나이 차이 많이 나고 형이 키워서 학비 대고 결혼시키고 그런 거나 혹은 누가 봐도 아내가 성격파탄자인 거 아니면 아내 편을 드는 겁니다.

  • 6. 형이
    '19.8.27 11:05 AM (182.226.xxx.131)

    왜~
    원글님 학교 보내주시고 키워주시고 장가보내주셨어요?
    집 마련해 주시고?

    왜 형이 시부모 노릇을 하려하는지~

    요즘은 시부모도 안그러는판에~

  • 7. 쯧쯧
    '19.8.27 11:10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형이 한 30살 터울집니까?
    그거라도 형이 잘못하는거임.

    저는 유아때 부터 아버지 대신이란 소리 듣고 자란 딸임.
    절대권력. 아시죠?

    그래도 내 체면 보다 동생들 결혼 생활 유지에 더 관심둠.
    동생 결혼시 앉혀 놓고 가정에 충실할것을 당부하고.

  • 8. 형이
    '19.8.27 11:12 AM (203.81.xxx.53) - 삭제된댓글

    님 업어 키우고 건사했으면 부모대접해도 무방하구요
    그거 아니면 항렬이 같은 형제간이죠
    그러니 결혼때 폐백을 해도 동기간은 맞절하는거고요

    형으로서 손위로서 존중은 해도
    부모처럼 대하는건 배우자가 부담스러워하는건 맞지요

    님 스스로도 형이나 형내외를 그냥 동기간으로 보셔야지
    부모동급으로 대하지 마세요

  • 9. ....
    '19.8.27 11:22 AM (112.220.xxx.102)

    형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나요?
    아버지 돌아가셨어도 그냥 원래대로 지내면 되지
    집안어른으로 모실건(?) 또 뭔가요? ;;;
    결정할 일 있으면 모여서 서로 의논해서 결정하면 되는거구요
    집안 어른은 어머니지 왜 님 형이 어른인가요? ;;;

  • 10. ㅂㅂ
    '19.8.27 11:24 AM (183.98.xxx.142)

    헤헤거리긴...ㅉㅉㅉ

  • 11. ..
    '19.8.27 11:43 AM (59.14.xxx.205) - 삭제된댓글

    형과 아내는 고부관계 아닙니다.
    형이 님을 자식처럼 키워줬더라도
    아내는 그걸 모르지요. 원글님이 말씀하셨으니 알긴 하겠지만요.
    그에, 형에게 이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신 마음은 알겠지만
    하지만 그건 보기좋은 개살구 같달까요?
    자연스레 형님이 부모같은 모습을 보여주시고
    님도 새가족을 책임감 있게 아내분과 함께 일구는 모습 보이시면,
    아내도 형님도 다 서서히 좋아지시지 않겠어요?
    이쪽 저쪽 잘 보이려고 박쥐짓을 할까 고민하시는 모습이
    세상에... 너무나 처량해 보입니다.
    제 동생이라면 위축되게 하는 어느 한곳은 끊으라고 하고 싶네요..

  • 12. ..
    '19.8.27 11:44 AM (59.14.xxx.205)

    형과 아내는 고부관계 아닙니다.
    형이 님을 자식처럼 키워줬더라도 아내는 그걸 모르지요.
    원글님이 말씀하셨으니 알긴 하겠지만요.
    형에게 이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거나
    아내도 원글님처럼 헤헤거리며 잘보였음 좋겠죠?
    하지만 아마도 그건 힘들겁니다..
    자연스레 형님이 부모같은 모습을 보여주시고
    님도 새가족을 책임감 있게 아내분과 함께 일구는 모습 보이시면,
    아내도 형님도 다 서서히 좋아지시지 않겠어요?
    이쪽 저쪽 잘 보이려고 박쥐짓을 할까 고민하시는 모습이
    세상에... 너무나 처량해 보입니다.
    제 동생이라면 위축되게 하는 어느 한곳은 끊으라고 하고 싶네요..

  • 13.
    '19.8.27 11:53 AM (122.37.xxx.154)

    형은 형이지 집안 어른이 될 수 없어요
    집안 행사 말곤 얼굴 볼 일이 없다고 하셨는데 말 그대로 라면 고부 갈등 일으킬 가능성이 없을 텐데 이상하군요
    예를 들어 집안 일에 모든 결정권이 형에게 있다면 갈등의 원인이 되겠군요
    간략하게 쓰셔서 글 내용으로만 형과 부인의 대립 원인을 명확히 찾을 수 없어요
    예를 들어봐 주세요

  • 14. 내일은희망
    '19.8.27 12:52 PM (110.70.xxx.213)

    박쥐짓이 아니라 끔찍하게 챙겨주세요. 형님이건 마누라건...그러면 형이건 마누라건 나때문에라도 서로에게 함부로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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