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문희 기자 페북

...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9-08-26 16:47:03
이명박 정권 때 입학사정관 제도가 본격 추진되고 수시입학 등 대입제도가 굉장히 복잡해졌다. 학교나 학부모나 그런 복잡한 입시제도 속에서 자기 아이에게 맞는 전형이 뭔지 다들 혈안이 되어 찾아 헤맸던 시절이다. 당시의 대입제도와 조국 딸이 지원했던 고려대의 다양한 입학사정 제도를 놓고 그 딸의 성적과 지원 방식, 그리고 다른 학생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종합적으로 따져서 뭐가 문제였는지를 밝혀야 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언론보도들은 당시의 대입 제도가 얼마나 난맥상이었는지에 대한 이해가 없거나 의도적으로 무시한 채 한 개인에만 초점을 맞춰 흠집 찾아내기에 골몰하고 있다. 조국 딸이 응시한 전형의 합격자가 200명이라는 데 이런식의 악의적 문제의식을 갖고 들이댈 경우 문제 없는 학생이 과연 있을까. 그렇다면 그 제도를 문제 삼거나 진짜 선발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면 학생을 선발한 고려대의 문제를 제기해야 하지 않는가?

단국대의대에서 작성했다는 논문의 경우 역시 당시의 수시 전형에 그런 프로그램이 용인됐었다는 점이 보다 근본적인 문제다. 분명 가산점이 부여되는 프로그램이 존재하고 있고 또한 거기에 참여하는 과정은 학부형들 내부 인맥을 활용하도록 용인이 돼 있는 상황에서 한 개인이 그 루트를 활용했다는 자체를 문제 삼기는 어렵다고 본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그런 프로그램을 인정해서는 안되는 것이고, 그런 식의 비슷한 교과외적 활동을 엮어서 대입에 활용할 수 있는 수시입학이라는 제도를 없애거나 불공정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타이트하게 관리해야 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서 시험공부 보다는 그런 특별전형 위주로 대학입시를 특화하고 있는 특목고니 하는 제도를 계속 존치하는 게 맞는 것인지를 논의해야 한다.

이런 거대한 제도의 문제는 놔두고 그 속에 편입된 어떤 한 개인에게 과연 돌팔매질 하는 게 정당한가?

그리고 그런 제도의 문제점 속에서도 조국의 딸이 충분히 합격할 자격을 갖췄다는 아래 입시 전문가 얘기를 경청해보기를 바란다.

페북에 첨부한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416534
“조국 딸 황제전형 아냐… 정유라 비교 안 돼” 입시전문가 주장
https://www.facebook.com/100000829504394/posts/2389279454443015/
IP : 218.236.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사람
    '19.8.26 4:49 PM (211.246.xxx.81) - 삭제된댓글

    분위기 바뀐거 눈치챘나보네요.

  • 2. 그런사람
    '19.8.26 4:50 PM (211.246.xxx.81)

    한국일보가 제일 심한 언론 중 하나였거든요. 분위기 바뀐거 눈치챈 건 알겠는데... 국민들은 다 기억한다고

  • 3. ..
    '19.8.26 4:50 PM (1.231.xxx.14)

    잘 읽었습니다.

  • 4. ..
    '19.8.26 4:50 PM (49.172.xxx.114)

    언론이 앞장서서 마녀사냥하고 돌팔매질한거 똑똑히 기억합니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

  • 5. 그런사람
    '19.8.26 4:51 PM (211.246.xxx.81)

    남문희 기자는 시사인
    인용한 링크는 한국일보네요.

  • 6. ㅅㅇ
    '19.8.26 4:54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왜 이제야 이런 목소리들 ..그래도 뒤늦게라도 다행

  • 7. ..
    '19.8.26 5:06 PM (175.223.xxx.205)

    기자들 진심 기자이고 싶으면 기레기짓 그만해라 직업의 격은 스스로 찾는거다

  • 8.
    '19.8.26 5:12 PM (218.236.xxx.162)

    오늘자 한국일보가 인용한 인터뷰내용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이고요

  • 9. 멍청이들
    '19.8.26 5:27 PM (112.154.xxx.167) - 삭제된댓글

    멍청이들 딱 갖고 놀기 좋은 소재죠
    입시비리, 입시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고 대학도 안가보고 보내보지도 않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5674 조국후보 딸 외부장학금 출처와 교수 조사해야하지 않나요? 25 ... 2019/08/26 1,227
965673 이인영 원내, 송기헌간사 전번 올려요. 18 문자행동 2019/08/26 1,755
965672 입시 발레는요~ 3 ..... 2019/08/26 1,080
965671 나경원딸 재학중 시험도 다봐준거라는데 12 정유라윗길 2019/08/26 1,657
965670 시간강사 하던분이 왜 그리 돈이 많아요? 23 근데 2019/08/26 4,070
965669 어떤 정부이든지 참 알뜰하게 누리며 살고 있네..부러웡~ 5 .. 2019/08/26 667
965668 소파사려는데 조언해주세요. 1 0000 2019/08/26 1,142
965667 427,156 조국임명찬성. 서명해주세요... 5 마니또 2019/08/26 897
965666 숭실중고생, 일본 경제보복 규탄대회 15 일어나라 2019/08/26 1,149
965665 노노재팬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16 해외에서 2019/08/26 1,694
965664 설겆이하다 고무장갑을 한번 벗으면.. 6 모모 2019/08/26 2,665
965663 자녀일은 안이했다 35 ㅋㅋㅋ 2019/08/26 2,543
965662 마라샹궈.마라탕 먹다가 그냥 왔어요 7 놀래라 2019/08/26 5,595
965661 노태우 아들은 갑자기 왜 저래요? 정치할려고 하나? 35 .. 2019/08/26 4,975
965660 외국인에게 업무상 메일 쓸 때 항상 격식 차려야할까요 8 -- 2019/08/26 859
965659 저는 조국후보자보다 따님에게 꽃다발보내고 싶어요 25 안쓰러움 2019/08/26 2,321
965658 조국교수 논문 피인용 지수 1위, 진짜인가요? 8 ㅇㅇ 2019/08/26 1,359
965657 왓쳐 마지막회 지금 하네요 2 .. 2019/08/26 1,217
965656 조국임명청원 4 가짜뉴스는사.. 2019/08/26 891
965655 조국 인터뷰 옆의 기자...거인을 데려다놨네요 37 놀고있다 2019/08/26 4,695
965654 [기사] 조국 딸 5연속 장학금에 의전원, 지도교수 불러 경고 6 ㅇㅇ 2019/08/26 1,213
965653 지금 뉴스룸도 병맛스럽나 보군요.... 6 ㄴㄴㄴ 2019/08/26 2,111
965652 조국 따님이라니. 21 호칭 2019/08/26 3,073
965651 시중에 나와 있는 물냉면 추천해주세요 6 먹고싶네요... 2019/08/26 1,620
965650 이혼 문턱까지 갔다가 극복하고 다시 잘 지내시는 분 있나요? 5 의미 2019/08/26 3,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