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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잘되기 자식 잘되기

....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19-08-26 14:12:57
어느쪽이 더 나을것 같으세요?

남편일은 잘 풀리는데 아이들이 대헉이나 취업에서

잘 안되는 경우/

남편은 경제적으로 여유 없고 별로지만

아이들 안정되고 사회인식좋은 직장 잘 다니는 경우..

어떨것 같으세요?
IP : 175.205.xxx.8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자
    '19.8.26 2:16 PM (112.186.xxx.45)

    전 후자인데요.
    어찌되었건 자식이 잘 된건 무척 뿌듯해요.
    남편까지 잘 되면 더 좋겠지만
    다 바랄 수는 없는거겠죠.
    그런데 이게 선택이 가능한건가요? ㅎ ㅎ

  • 2. ...
    '19.8.26 2:16 PM (175.113.xxx.252)

    전 아직 자식이 없지만 자식이 그래도 더 잘풀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남편은 막말로 백수가 아닌 이상 나도 열심히 돈 벌면 되잖아요... 근데 자식이 못풀리면 ㅠㅠㅠ 그거 얼마나 옆에서 보는게 힘들겠어요.. 저 그냥 평범한데 남동생은 엄청 잘 풀렸는데 남동생이 잘나가는것도 그래도 참 다행이다 싶거든요..그쪽으로는 걱정안해도 되어서..근데 자식이면 진짜 나한테 도움되는거 하나도 없더라도 그래도 넘넘 다행이다 싶을것 같아요..

  • 3. 부부
    '19.8.26 2:24 PM (121.146.xxx.184)

    저는 남편이요
    남편이 안 되서 내가 돈 이 없다면
    자식이 질 된들 뭔 소용
    남편돈은 내 돈이지만
    자식돈은 내 돈이 아니잖아요
    내가 돈 있으면 자식 공부 못하고 제 갈길 못 찾으면
    프렌차이즈 가게라도 차려 주며 먹고 살길 터 주면 되지만
    내가 돈 없으면 말짱 황

  • 4. 남편요
    '19.8.26 2:28 PM (118.38.xxx.80)

    남편 잘되면 자식 좀 잘안풀려도 돈으로 떼울수 있어요. 위에서 돈이 흐르면 아주 사이좋지만 82만 봐도 돈이 아래서 위로 흐르면 연끊기죠

  • 5. 저아는
    '19.8.26 2:37 PM (220.80.xxx.72)

    저아는분은 남편이 사업을 다 말아먹어서
    막일하다가
    애들이 한전,공무원 되니
    일안해도 된다며, 너무 기뻐하던데
    진짜로 50대중 제일 행복해해요.
    여행다님

    그런데 잘살다 자식이 자립 못하니 돈대주거나, 학비 대주다가 계속 나이들어도 부모가 퇴직후도 ,노동일을 하며 대주며 살아서
    걱정되더라구요.

  • 6. ..
    '19.8.26 2:43 PM (175.116.xxx.162)

    선택할수 없는 문제이기는하지만, 뭐 굳이 생각해보자면 남편이 잘되는게 나은것 같아요. 남편이 잘되면 애들이 좀 안풀려도 도와줄수있을것 같거든요.
    근데 남편이 잘 안되면 애들이 잘 되어도 부모봉양하느라, 힘들것 같아요.
    우리 시댁이 딱 그렇거든요. 시아버지 사업 망하시고 아들둘은 대학 잘가고 취직 잘했지만,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시댁 생활비까지 대느라 힘들어해요ㅜㅜ

  • 7. 00
    '19.8.26 2:56 PM (112.150.xxx.159)

    남편이요. 남편이 잘되면 아이들 이끌어주어서 다같이 잘 되는 여건조성이 되지만 아이가 특출나게 잘되지 않는 한 부모가 아이에게 짐이되어 아이가 힘드는게 보이면 행복하진 않을거에요

  • 8. 4789
    '19.8.26 3:00 PM (116.33.xxx.68)

    남편보다 자식이요
    자식이 잘되야 발뻗구 자죠

  • 9. ..
    '19.8.26 3:01 PM (125.177.xxx.43)

    막일하다 자식이 공무원이라고 50대에 놀며 여행다니면
    그 애들은 허리 휘고 결혼도 못해요
    남편이 잘되면 물려줄거라도 있죠

  • 10. 남편이
    '19.8.26 3:02 PM (203.81.xxx.53) - 삭제된댓글

    잘되야 애들 뒷바라지해서 애들도 잘될거 같아요
    잘된다는 기준이 돈이라면요

  • 11. 내일
    '19.8.26 3:29 PM (222.116.xxx.187)

    자식이 잘되야 맘이 편하고 남편이 잘되면 몸이 편하고..
    저는 자식이 잘되고 남편은 제가 잘해주고

  • 12. 후자
    '19.8.26 3:30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후자요.
    남편 대신 내가 잘 되면 되는데
    자식은 대신 잘 되줄수가 없으니까요.

  • 13. 자식
    '19.8.26 5:01 PM (211.244.xxx.184)

    남편이 잘안되면 같이 노력해 해결하고 안되도 우리생 이렇구나 그기준에 맞춰 살다 가면 되는데
    자식은 내맘대로 안되고 자식이라도 잘살면 남편이랑 제가 좀 못살고 안되도 너무 기쁠것 같아요

  • 14. 남편
    '19.8.26 8:05 PM (1.231.xxx.117)

    남편이 잘 되서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자식들 지원해 줄 수 있으면 좋고 애들이 잘되면 그 자체로도 기쁘고
    대견하니 좋고 만약 둘다 아니면 그건 너무 힘들겠지요

  • 15. ...
    '19.8.26 8:08 PM (221.151.xxx.109)

    남편이 잘 되면 자식은 어느 정도 만들어 줄 수 있어요

  • 16. ..
    '19.8.29 11:43 AM (112.186.xxx.45)

    남편이 잘 되어도 자식은 또 랜덤이예요.
    겨우겨우 억지로 만든다 해도 그게 얼마나 갈지도 모르는거구요.
    백억 없애는거 아주 쉬워요. 자식이 못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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