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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30대 후반~ 남자들 찾기 쉽지 않네요

ㅡㅡ 조회수 : 3,714
작성일 : 2019-08-26 11:43:29

최근 결혼전재로 사귀던 남친이랑 헤어진 30대 후반입니다

전 남침은 동갑이였는데 나이보다 젊었고 잘생기고 깔끔하고 다정하고 저에대한 물심양면적인 지원 그런것들이 장점이였고

단점은 머리를 굴리지 못하는 성실함만 있어 앞을 보는 통찰이 없고 귀가 얇고 사람에게 잘 흔들리고 쓸때없는 고집이 있고 은근 자격지심도 있는데 가족들 때문에 고생할때가 많아

정과 사랑에 끌려 만나다 헤어진지 다섯달쯤 되었네요

그리고 많이들 얘기하듯이 30대 후반 이후의 남은 남자들은
아저씨들이 대부분에다... 아니면 바람둥이 등 괜찮은 남자 만나기 쉽지 않다는 의견이 대부분인데

최근 알게된 동갑 친구들이 있어요. 다들 근처에 살고 싱글이고 나이가 같고 여자 4 남자 6으로 이루어진 맴버인데 단톡방에서 매일 안부 주고받고 가끔 일주일에 한두번 시간되는 사람들 끼리 모입니다

동네 친구로 든든한 점이 있지맘 배우자감으로 보는 눈도 따로 스캔을 하잖아요
괜찮다 생각했던 친구가 세어명 있었어요
근데 어제 식사하며 만난 자리에서

한명은 자기가 정치색 보수라며 자기집안 경상도라서 어쩌고저쩌고 하는 그런 꼰데 같은 모습을 봤고

한명은 젊을때 호주 뉴질랜드 및 각종 동남아 나라가서 마약부터 이것저것 다 해봤다는걸 알게되었고

또 한명은 기독교 집안에 일요일마다 교회를 가고(저는 불교), 그동안 머리를 길게 내려 가려서 그동안 몰랐는데 어제 바람에 휙 날리는 것을 보니 이미 머리가 휭...

제가 이 모임에 참여한지는 얼마 안되어 아직 잘 모르지만
셋다 아저씨 같지는 않고 직업도 이상하지 않고 메너도 좋고 차도 좋은거 가지고 다니고 대화도 잘 통해서 괜찮게 본 세명이였는데

어제 셋다 저와는 안맞다 싶은 생각에
배우자감은 또 다른곳에서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며..

전 남친의 외모와 장점과 자꾸 비교하게되는 이 씁쓸함..
어제부터 마음이 또 허하네요..

IP : 223.62.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8.26 11:49 AM (58.140.xxx.44)

    30대후반이면 ....

  • 2. ..
    '19.8.26 11:50 AM (121.128.xxx.83)

    전남친도 100프로 맘에 찬거 아니면서 뭘 자꾸 전남친이랑 비교를 해요
    그러는 원글님 스펙은 어떻길래
    그쪽 남자들이 원글님 100프로 맘에 들어한다는 보장있어요?? ;;

  • 3. 크리스
    '19.8.26 11:55 AM (121.165.xxx.46)

    저는 사주에 정말 괜찮은 남자들이 많다네요.
    정작 남편이 최하.

    이런 팔자도 있습니다. 다 지나가버렸네요.
    이젠 아쉽다기보다 그냥 사주가 그렇구나...해버려요.

  • 4. ㆍㆍㆍ
    '19.8.26 11:57 AM (210.178.xxx.192)

    괜찮은 남자는 이미 여자들이 다 채갔어요. 그리고 예로 드신 그 남자 세분이 님을 맘에 들어하나요? 대쉬라도 받았나요? 그게 아니면 혼자 김칫국 마시는거지요. 그리고 여자나이 삼십대 초반도 아니고 후반이면 결혼하기에 많은 편이에요. 남자들 여자나이 되게 따져요.

  • 5. ㅡㅡ
    '19.8.26 12:05 PM (14.45.xxx.213)

    뭐 그 남자글도 님 그닥 결혼생대로 안보나 보네요. 맘에 들어서 님한테 잘 보일 생각 있다면 그런 얘기 대놓고 안했지 싶어요.

  • 6. ㅇㅇㅇ
    '19.8.26 12:08 PM (175.223.xxx.169) - 삭제된댓글

    아니 이런 글 왜 올려서 도마위의 생선을 자처합니까. 젊을 때 결혼한 것만이 재산인 아줌마들 위로용으로 올린 건가요....

  • 7. 나이든 남녀는
    '19.8.26 1:04 PM (223.62.xxx.9)

    서로가 눈에 안차요. 이미 세상 알만큼 알고 주변에 결혼, 빠르면 이혼한 친구들도 많아서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죠. 님은 그남자들보며 이래서 안되네 마음속으로 정리했겠지만 그들은 어린여자를 찾을꺼에요. 그러니 자기 치부인 이야기들을 동성친구에게 말하듯 하는거죠. 저도 미혼입니다. 이래서 결혼은 뭐모를때 하는건가봐요. ㅎㅎ

  • 8. ..
    '19.8.26 1:23 PM (175.197.xxx.12)

    괜찮은 남잔 다 채간게 아니라
    이젠 상대방의 단점이 너무 잘 눈에 들어오는 나이가 된거겠죠.
    괜찮은 유부가 그리많으면 왜 이리 결혼생활이 힘들다 난리겠어요.. 어느정도 콩깍지가 씌이면 단점도 눈에 잘 안들어오고 결혼에 이르게 될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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