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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중학교 분위기가 궁금해요

0000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9-08-25 22:48:45
아이가 중1이고 경기도의 나름 학군 좋은 학교인데
아직 자유학년제라 시험을 안봐요
근데 반아이들이
아싸 인싸로 나뉘어서 아싸라 칭한 아이들을
인싸아이들이 여자친구건 남자친구건 대놓고 무시? 한다고 해요
폭력을 행사하는건 아닌데 그당사자가
듣건말건 뒤에대고 욕비슷한 말도 하고
지켜보는 우리아이도 아직 아이라 신경이 쓰이는 눈치에요
얘기들어보니 껄렁껄렁 문제있는 친구들도 아니고 오히려 학습적으로도 모범적인데 착해서 답답하다던지 그런아이들을
아싸라 칭하고있더라구요
아이친구가 샘께 말씀드려도 아싸아이들이 그럴만한 행동을 한건 맞다고 말씀하셧단 소리에 선생님께서 하실말은 아닌것같아
찜찜하네요
다른 중학교들도 분위기도 그런가요?
담임선생님은 별로 관여하고싶지않아하시는 눈치시고
선생님께서 강단이 없으신것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19.241.xxx.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5 10:51 PM (39.7.xxx.105)

    교사들은 애들 두발이나 열올리며 잡지
    학폭, 학생인권엔 관심조차도 없어요.
    지들 권위와 지들 명령 복종에나 관심두는 작자들에
    뭘 바래요..
    증거있으면 고소하고 소송거는게 답

  • 2. 11
    '19.8.25 10:54 PM (39.7.xxx.105)

    역시 한국 교사다운 대처네요.
    이젠 놀랍지도 않네요.
    저래놓고 인성운운하며 머리길이 집착하죠.
    우리나라 교사들 집단 정신병있는거 같아요..
    애들 머리카락 길이엔 그리 열올리면
    왜 저런건 관심조차도 없는지..
    쓸데없는 명분에 탁상공론에나 집착하고 연연하지
    정작 현실적이고 본질적인거에 뒷전인게 교사들..

  • 3. 대박이네요
    '19.8.25 11:02 PM (210.100.xxx.239)

    고딩도아니고 중1담임이 어쩜 저러나요.
    경기도고 학군이 조금 괜찮다는 곳인데
    선생님들이 좀 열심히 하는 학교고
    아이들끼리 말한마디 잘못하면 큰일납니다.
    작게 싸워도 부모들 불려가고 교내봉사 처벌 받을만큼
    엄격해요
    덕분에 애들이 순하네요
    너무 속상하실듯
    교원평가시에 쓰세요

  • 4. ....
    '19.8.25 11:16 PM (222.99.xxx.233)

    방송에서 아싸 인싸 이런말 좀 안 들었으면 해요

  • 5. ??
    '19.8.25 11:17 PM (180.69.xxx.242)

    여기 경기도고 학군별로인 곳인데도 특히 1학년들은 교복 화장 왕따 은따 폭행 엄청 관리하고 잡아요. 말썽있으면 카톡 페북 이잡듯 잡아 발본색원하구요. 작년 1학년이어서 여러 사건사고들 들어서 알아요

  • 6. ....
    '19.8.26 12:19 AM (106.102.xxx.248) - 삭제된댓글

    (39.7.xxx.105) 이 인간은 두발규제에 한이 맺혔네

  • 7. ㆍㆍㆍ
    '19.8.26 1:21 AM (210.178.xxx.192)

    경기도 학군 그다지 좋은곳은 아니지만 학교에서 머리염색이랑 핸드폰 관리 폭력문제는 적극적으로 관리합니다. 단 화장은 규제를 안하더군요. 이건 하다가 포기한듯^^ 공부는 겉으로는 공부하면 아싸니 이러면서 지들끼리 노는데 확실히 공부잘하면 애들사이에서 인정받습니다. 특히 거기다 운동잘하고 키까지 크면 비공식인싸가 되는거구요. (공식인싸는 외모 좋구 잘 노는 애) 애들끼리 외모 상당히 신경쓰구요. 여자애들은 다이어트 남자애들은 키크는거에 관심많습니다. 단 키가 많이 작은(150안되는) 남자애들은 애들이 잘 상대안해주더군요ㅠㅠ 초등때는 귀여운 스타일이나 비싼 브랜드로 키가 작아도 어필할 수 있었는데 중학교 들어오면 똑같이 교복을 입으니 아무래도 다른애들과 비교가 되나봅니다. 남자애들 운동 넘 못해도 역시 어울리기 힘들고 많이 무시당합니다. 축구 달리기 줄넘기 중 하나라도 잘 해야겠더군요. 자유학년제라 시험이 없으니 아무래도 학습면에서 제대로 짚고 넘어가는건 부족한 듯 해요. 부모가 신경 많이 써줘야 내년에 멘붕이 덜 오겠지요.

  • 8. .......
    '19.9.30 6:55 PM (223.38.xxx.173) - 삭제된댓글

    마치 제 고민과 같아서 우리학교 우리반인것같은 느낌마저 드네요.
    저희 아이는 자타공인 모범생인데 인싸예요. 하지만 본인 의지가 아니라 주변 아이들에 의해서 인싸가 된듯한데. 아이도 학교에선 즐겁게 생활하지만 집에서는 엄마인 제가 대놓고 너무 싫어하니 눈치보고 불편해해요.

    저는 너무나 너무나 싫습니다.
    학교에선 아이들 무리가 겉으로 봤을때 학습적으로 잘하고 큰 문제 없으니 무리를 싫어하는 학부모 마음을 이해 못하는것 같지만.
    단톡 내용을 보고 있으면 선을 넘나드는 아이들 톡.. ㅅㅂ을 추임새처럼 사용하는 몇몇아이들.
    주변 학급 아이들에게 소외감을 주는 언행과 분위기들!!
    이제 중1인데 자기들만 즐겁다고하여 주변을 돌아 보지 못하고,
    친구들을 배려하지 못하는 판단력을 가지게 될까봐 정말!! 싫습니다.
    제가 더 힘든건 그 단톡방 인싸모임 부모분들이.,.저와 생각이 달라서...더 힘드네요.
    아이들이 문제없이 잘 지내는데 왜? 우리가 다른 아이들 감정 때문에 아이들 단톡방을 학교에 단속해 달라고 해야하느냐? ㅡ이런말들로
    가망이 없어 보여서 제아이에게 어차피 카톡도 안하는데 그 단톡방나오라 했더니 나올때마다 다시 초대하네요.

    내 아이만 단속하고 잘 지키기엔 버거워서 환경이 조금만 도와주었으면 좋겠는데....그게 그리도 힘들까요?
    학교에서 담임선생님께서 아이들 인싸.아싸. 이런 단어들 사용하지말고 같은반친구끼리 두루두루치내고. 수행이나 꼭 필요한 내용 아니면 단톡방 만들지 말고 만들더라도 최소인원으로 필요할때만 만들고 열명ㅈ이 넘는 무리지은 톡방이나 욕설 음담패설을 사용하지 마라ㅡ 이렇게 얘기 해주는게 힘든건가요?
    어떤이는 그러더군요. ㅡ요즘 애들이 말을 듣냐..ㅡ고.
    들을때까지 잔소리 좀 하면 안됩니까?
    처음부터 요즘애들.요즘중딩문화라 규정짓고 쿨하게 이해하는척?
    그거 아이들 방치하는거라 생각되네요.
    요즘 아이들에게 부모의 올바른 판단과 적당한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 9. .......
    '19.9.30 7:09 PM (223.38.xxx.173)

    마치 제 고민과 같아서 우리학교 우리반인것같은 느낌마저 드네요.
    저희 아이는 자타공인 모범생인데 인싸예요. 하지만 본인 의지가 아니라 주변 아이들에 의해서 인싸가 된듯한데. 아이도 학교에선 즐겁게 생활하지만 집에서는 엄마인 제가 대놓고 너무 싫어하니 눈치보고 불편해해요.

    저는 너무나 너무나 싫습니다.
    학교에선 아이들 무리가 겉으로 봤을때 학습적으로 잘 하고? 큰 문제 없으니 무리를 싫어하는 학부모 마음을 이해 못하는것 같지만.
    그건 그냥 보여지는 겉.모.습.일 뿐이죠.
    겉.모.습.!!
    단톡 내용을 보고 있으면 선을 넘나드는 아이들 톡.....
    ㅅㅂ을 추임새처럼 사용하는 몇몇아이들...
    ㅅㅂ이 큰욕이 아니라는걸 . 세상에 많은 욕이 있다는것을. 40이 넘어서야 알게 되네요...
    단톡방에 있는 아이는 몰라도 되는 욕을 알게되고.
    사건.일화 등등 매일같이 넘쳐나는 12명의 아이들이 쏟아내는
    카톡 내용을 무분별하게 보아야 합니다.
    무리 지어 노는데 절대 못가게하는 엄마 덕분에? 슬픈 감정도 느껴야 합니다.
    단톡 내용에는 이상한 사진이나 요상한 그림을 띄우는 친구도 있고..
    주변 학급 아이들에게 소외감을 주는 언행과 분위기들!!
    이제 중1인데 자기들만 즐겁다고하여 주변을 돌아 보지 못하고,
    친구들을 배려하지 못하는 판단력을 가지게 될까봐 정말!! 싫습니다.
    제가 더 힘든건 그 단톡방 인싸모임 부모들이.,.저와 생각이 달라서...더 힘드네요.
    아이들이 문제없이 잘 지내는데 왜? 우리가 다른 아이들 감정 때문에 아이들 단톡방을 학교에 단속해 달라고 해야하느냐? ㅡ이런말들로
    가망이 없어 보여서, 제 아이에게 어차피 너는 카톡도 안하는데 그 단톡방나오라 했더니 나올때마다 다시 초대하네요.

    내 아이만 단속하고 잘 지키기엔 버거워서 환경이 조금만 도와주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그리도 힘들까요?
    학교에서 담임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ㅡ인싸.아싸. 이런 단어들 사용하지 말고 같은반친구끼리 두루두루치내고. 수행이나 꼭 필요한 내용 아니면 단톡방 만들지 말고 만들더라도 최소인원으로 필요할때만 만들고 열명이 넘는 무리 지은 톡방이나 욕설 음담패설을 사용하지 마라ㅡ 이렇게 얘기 해주는게 힘든건가요?
    어떤이는 그러더군요. ㅡ요즘 애들이 말을 듣냐..ㅡ고.
    듣는척이라도 할때까지 잔소리 좀 하면 안됩니까?
    처음부터 요즘애들. 요즘중딩문화라 규정짓고 쿨하게 이해 하는척?
    그거 이기적이고 아이들 방치하는거라 생각되네요.
    요즘 아이들에게 부모의 올바른 판단과 학교의 적당한 관심과
    아이들이 잘 성장하기 위한 규제나 규범이 지켜지는 분위기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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