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썩은 재료로 음식하는 엄마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조회수 : 3,532
작성일 : 2019-08-25 20:46:05
외출하고 돌아오니 온 집안에 썩은냄새가 진동해서
무슨 일이냐고 여쭤보니 파김치를 담았대요
그런데 썩은냄새가 심한거에요
왜그런가 봤더니 젓갈이 썩은것 같아요
젓갈 발효돼서 삭은것과 썩어서 부패한건 다르잖아요
단백질 썩으면 고약한 냄새 나면서 건강에도 특히 안좋을텐데
옛날분이라 아껴서 그러는건지 썩은것과 발효된걸 모르는건지
남의 집에 가면 장맛이 비위상한다고 안드시는 분인데
썩은냄새 구별 못하는건 아닐텐데 왜그러실까요

야채도 장보면 냉장고 쟁여놨다가 썩기 시작하면 요리해요
싸다고 야채 많이 사서 쟁여놓고 버리는게 반이상이에요

그릇도 다 낡은 플라스틱그릇에 담고
옛날 슈퍼에서 파는 젤리포 같은 불량식품 담는 용기에 파김치를 담아 넣어놨는데 너무 구역질나고 비위상해요

생활력 좋고 똑똑하신분인데
옛날사람이라 위생개념이 없어서 그런지 음식 유통기한
깨끗한 재료 안전한 식기 이런거에 대한 개념이 없으세요
집이 가난했어서 아끼는건 알겠는데
지금은 그렇게까지 자린고비 안해도 될텐데
불안전한 프라스틱에 썩은재료로 만든 음식 진절머리 나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제발좀 구질구질 그만하라고 버리기도 많이 버렸는데도
그 고집이 말도 못해요 ㅠ
IP : 27.35.xxx.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도 그래요
    '19.8.25 8:48 PM (115.161.xxx.181)

    늙으면 다들 그렇더군요

  • 2. S.......
    '19.8.25 8:50 PM (85.3.xxx.75) - 삭제된댓글

    멀쩡한 식재료까지 인건비 들여서 돈 내고 버려야 하는 쓰레기로 탈바꿈. 죽어야 끝나요. 못 고쳐요.

  • 3. ...
    '19.8.25 8:52 PM (27.35.xxx.71)

    그런모습 보면 우울증이 극심해져요
    엄마가 담으신 김치도 못먹겠어요 ㅠ
    신선한재료 사다주면 왜사왔냐고 타박에 손도 안대요
    노화라서 그런걸까요

  • 4. ㅇㅇ
    '19.8.25 8:53 PM (175.120.xxx.157)

    원래 그러셨나요? 치매는 아닌가요?
    늙었다고 안 그래요 울 친정엄마는 집도 완전 미니멀라이프에 밀폐용기도 플라스틱은 나쁘다고 유리로 쓰시는데요
    가끔 아까워서 김냉에 김치 묵은 거 안 버리고 두긴 하지만 썩은거 구분 못하시진 않던데요

  • 5. ..
    '19.8.25 8:53 PM (125.177.xxx.43)

    치매 아닌가요
    80에도 그러진 않아요
    다 내다 버리고 반찬통도 바꿔 버려요

  • 6. 사람 나름이지
    '19.8.25 8:55 PM (121.155.xxx.30)

    옛날 사람이라고 위생개념이 없는건 아니에요
    우리 시어머니는 충청도 촌에서 사신분인데
    드시는건 시골스럽지만 한 깔끔해요
    너져분한거 집에 안두고 냉장고에도 딱 드실거만
    놔두고요.. 대신에 넘 잘버려요 ㅋ
    버리는걸 잘하니 집이 깨끗할수밖에요ㆍ다행히
    위생개념도 있어서 구석구석이 깔끔~
    주방도 말끔~ 음식도 깔끔하게 해서 좋아요

  • 7. ...
    '19.8.25 8:56 PM (27.35.xxx.71)

    원래 그랬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제가 먹거리에 관심가지면서 그런 모습이 눈에 띄기 시작했어요
    수년간 자취하면서 집에 안살기도 했고요
    같이 살면서는 회사일이 바빠서 그런 모습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요즘 부쩍 그런모습이 보이시는데 너무너무 우울해요
    거지 빈민층이 된 느낌이요
    치매면 그럴 수 있나요?
    정신은 멀쩡하신것 같은데요
    덜컥 무섭네요

  • 8. 깔끔
    '19.8.25 9:02 PM (1.237.xxx.64)

    싹 다 버리고
    새로 장만해주세요

  • 9. 암 유발
    '19.8.25 9:11 PM (120.142.xxx.209)

    원인이죠
    다 버리세요 님이

  • 10. ...
    '19.8.25 9:31 PM (27.35.xxx.71)

    제가 싹 버려야 할까요?
    정체불명 플라스틱에 담긴 젓갈류 엑기스등등이 넘쳐나는데
    싹다 버릴까요
    식기도 아닌 플라스틱에서 유해물질 용해된 오래된 젓갈과 엑기스 보면 구역질나요
    환경호르몬 용출된 엑기스들일것 같아서 너무 슬프네요
    근데 그걸 마치 보물단지 본인의 특수 노하우처럼 끼고 있어요

  • 11. ...
    '19.8.25 9:58 PM (175.223.xxx.235)

    저희 엄마 치매 신데 초기때 증상과 비슷해요.
    요즘 구청 치매 센타 잘 되어 있으니 하루라도 빨리 검사받아 보세요.

  • 12. 치매증상에
    '19.8.25 10:02 PM (106.102.xxx.206)

    후각이상이 있어요

  • 13. ...
    '19.8.25 10:09 PM (223.63.xxx.99)

    아아 겁이 나네요
    175 223님 어머님 치매초기증상이 뭐였나요 썩은음식 하시는거요?
    넘 궁금하네요

    106 102님 치매에 후각이상 뇌가 퇴화되니 그럴 수 있겠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6710 지하철에 할머니들 진짜.. 7 아우 2019/08/28 3,202
966709 된장 질문요~ 소금 2019/08/28 638
966708 네이버다음 조국힘내세요 로긴해야하죠? 7 .. 2019/08/28 587
966707 조국을 위하여(펌) #조국 힘내세요 2 코코2014.. 2019/08/28 513
966706 너무 웃기네요. 다음에는 조국힘내세요 뿐이에요. 6 노재팬예스조.. 2019/08/28 1,262
966705 조국힘내세요! 점심 먹고 졸리네요 4 냠냠 2019/08/28 474
966704 뼛속 자유당 지인 왈.. 35 ㄴᆞㄴ 2019/08/28 15,049
966703 열심히 댓글 답니다. 3 그린 2019/08/28 404
966702 불매운동도 열심히 -조국수호 3 나사모의정체.. 2019/08/28 432
966701 조국 반대자가 알려드려요 5 ㅇㅇ 2019/08/28 1,005
966700 팔에 두드러기같은게 났는데 피부과를 가야할까요? 1 탄소중립활동.. 2019/08/28 1,236
966699 꺼져는 필터링 될수 있답니다 18 dd 2019/08/28 950
966698 no 재팬) 기레기아웃 ........ 붙여쓰자네요 8 again 2019/08/28 871
966697 오후3시 기레기아웃 단일 집중 10 쌍둥맘 2019/08/28 681
966696 인터넷 옮기는건 언제 하나요? 4 이사요 2019/08/28 715
966695 이송원유투브)82쿡 얘기가있어 가져왔어요 5 마니또 2019/08/28 986
966694 사법적폐 청산을 위해 조국님을 응원합니다. 6 조국님을응원.. 2019/08/28 409
966693 "조국도 압수수색하는데..한국당 치외법권 지대냐&quo.. 5 ㅇㅇㅇ 2019/08/28 1,084
966692 ㅜ 저폐경인가요?? 6 마른여자 2019/08/28 2,186
966691 어머님 왜 이러시는 걸까요 5 ... 2019/08/28 1,955
966690 나이 45돼서 무화과 처음 먹어봤어요 17 ㅇㅇㅇ 2019/08/28 4,172
966689 아이허브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또 주문해도 되나요? 5 아이허브 2019/08/28 867
966688 기레기 ㅇㅇ 빨리 정해주세요 19 기레기뭐요 2019/08/28 917
966687 기쁜일이 없어요 3 ㅇㅇ 2019/08/28 889
966686 조국수호 기레기꺼져 5 기발넘들 2019/08/28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