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20년 했는데 요즘은 좀 지겨워서 살림살이를 바꿔볼까하고 있어요.
그간 스텐냄비 써웠어요. 찔끔 찔끔 사서 모양도 제각각이고 오래됐지요.
얼마전 주물 가마솥을 사서 밥도 하고 국도 끓여보니 좀 무겁긴 한데 묵직한 무게와 두께감이 국도 뭉근히 잘끓고 볶든 끓이든 타지 않고 좋네요.
실리트가 무쇠느낌일것 같고 실리트가 예쁘던데
너무 무겁기만 하고 별 장점이 없는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집앞 쇼핑몰에서 한번 들어봤더니 작은 사이즈도 무쇠급으로 무겁더군요.
이참에 그냥 좋은 통삼중으로 바꿀지 아님 계속 눈독드리던 실리트로 바꿀지 갈등이네요.
스텐쓰며 불편했던건 국을 끓일 때도 간단히 볶거나 할때 자꾸 눌어붙고 해서였네요.. 다른 요리에도 눌어붙는걸 신경써야하구요. 실리트는 코팅이 되있어서 좀 편하지 않을까해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리트 실라간 냄비 쓰시는분들 어떠세요
냄비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9-08-25 11:13:05
IP : 1.237.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피힛1
'19.8.25 11:16 AM (116.37.xxx.58)실라간 무겁긴해요 근데 뭐 김치찌개같은거 하면 잘 돼요 잘상하지도 않는대요
2. ii
'19.8.25 11:17 AM (121.143.xxx.215)실리트 25년째 쓰고 있는데
좋아요.
눌어붙는 문제는 예열만 좀 하면 문제없어요.
깔끔하고 예쁘고
내구성 좋고
음식도 맛있게 됩니다.3. 피힛1
'19.8.25 11:18 AM (116.37.xxx.58)눌러붙는거는 실라간도 눌러붙어요ㅎ 외국 살았는데 외국에서 내내 실라간 썼고 한국와서 스타우브 세트 샀는데 느낌상? 스타우브가 더 괜찮은 느낌이에요
4. 실리간
'19.8.25 12:06 PM (125.187.xxx.37)하나 써보고 스텐 처분하고 실라간 세트 들인지 10년 넘었어요. 스타우브 르쿠르제도 하나씩 있구요.
저는 실라간 좋아요.5. 전
'19.8.25 9:39 PM (120.142.xxx.209)르쿠르제 스타우브 실리간 주로 쓰고
스팀 2개 있는데 거의 잘 안 쓰고 있어요
무쇠 20cm 이하 사이즈별로 다 있고 그 위로는 실리간 큰거 써요
죽어도 폼생폼사
식기류 싸구려 쓰고 싶지않아요
싸구려도자기에서 환경 유해물질 있을 수도 있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