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애때문에 우울증 올 것 같아요
허구헌날 아프대요
저보면 아프다 뭐 사달라가 90프로
어제도 차타고 가다 배아프다고
토할 것 같다고 종일 징징
(자기가 좋아하는데 가면 안그래요)
평소에도 밥먹으면 배아프다
눈아프다
머리아프다 셀 수도 없음
지금도 자고 일어나서
속안좋다고 약달라고
세상 잃은 표정 하고 징징대네요
사실 좀 지나보면 저절로 해결된게많았어요
진짜 저표정 저소리 들음 신경이 곤두서며
정말 내가 쟤를 왜 낳았을까
결혼은 왜했나
울컥울컥해요 ㅠ
어제종일 징징대고 오늘도 아침부터 저래서
저도 막 뭐라했어요
왜 나만보면 아프냐 진짜 미칠 것 같다고
자꾸 거친말만 나와요ㅠ
1. 82스파게티
'19.8.25 9:22 AM (222.107.xxx.27)초등4학년
아직 어린애죠 다른집도 다 마찬가지예요
그래도
님이 힘든것 정말 이해합니다
저도 그때 나는 어른이다 나는 어른이다 하며 눈감고 심호흡하며 지냈어요
이제 대학생되니 제법 든든합니다
님 힘내세요2. ..
'19.8.25 9:34 AM (211.187.xxx.161)뭔가 힘든게 있는거에요 담임이나 친구들이나 학원이나 잘 물어보시고 살펴주세요 울아들도 초4때 할머니 담임만난 맨날 배아프다 학교 안간다 그랬어요
3. pobin
'19.8.25 9:45 AM (61.253.xxx.210)영양제 비타민을 약이라고 줘보세요
플라시보 효과로 괜찮아질때도 많아서...4. 릴렉스
'19.8.25 9:50 AM (1.244.xxx.152)님은 혹시 갱년기인가요?
아이 사춘기랑 엄마의 갱년기가 맞물리면
많이 힘든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다 살아가는 방법을 찾기는 하지만요.
스케출 빡빡하지 않게 느슨하게 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학습, 학원 이런 스케줄이 바쁘면 아이들이 산만하게 되고 그렇더군요.
자연을 가까이 하고 좀 편한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진심..5. ㅜㅜ
'19.8.25 10:37 AM (180.230.xxx.161)제가 쓴 글인줄..
저희집 3학년이랑 비슷하네요..
백초시럽을 자꾸 먹겠다고해서 거의 한병 다 먹은것 같아요ㅜㅜ6. 애정결핍
'19.8.25 10:48 AM (223.38.xxx.26)증상중 하나에요. 심리검사 해보세요.
7. 소아우울증도
'19.8.25 10:56 AM (223.62.xxx.239)심각해요
잘보살펴주세요8. 애 6학년인데마
'19.8.25 11:28 AM (14.39.xxx.23)솔직히 큰애는 엄마 성정 닮은집이 많았어요.
홍시 엄마가짜증이많고 징징거리는 타입 아닌가요? 받아주는 수밖에없죠...9. 2678
'19.8.25 12:12 PM (116.33.xxx.68)에구 넘힘드시죠?
지금 힘드시더라도 좀만참으세요
금방지나가요
저또한 아이가 말도못하게 예민하고 신경쓰였는데
잘자랄거에요 한때에요
그치만 심리검사는 꼭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