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직장을 놓으면 안되겠지요?

ㅇㅇ 조회수 : 3,300
작성일 : 2019-08-24 21:14:01
서울 사는 워킹맘이에요.
제 수입이 세후 월 700 정도 됩니다.
아이 낳고 육아휴직했던 일년 정도를 제외하고는 쭉 주말부부로 살았어요.
남편은 공기업 다니고 세후 월 400 정도 벌어요.
서울에서 세시간 정도 차 타고 들어가야 하는 시골에서 근무해요.
우리나라 대표 오지 지역 중 하나에요.
수도권에 지사가 아예 없어서 수도권에서 근무할 일은 전혀 없구요.
현재 상태에 큰 불만은 없어요.
저는 입주 이모 도움 받아가면서 직장 생활하고, 아이 챙기고..
근처 사시는 친정 엄마 도움도 자주 받구 있어요.
직장도 만족스럽고 좋아요.
남편이랑 사이 좋구요.
그런데 남편과 이렇게 떨어져 사는 게 맞는지.. 가끔 회의감이 들 때가 있어요.
평생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남편이 2주에 한 번 정도 집 오는데 힘들겠다 싶기도 해요.
그런데 사는 지역이 너무 오지고, 근처에 큰 도시도 없어요.
의료 문화 교육은 서울과 비교 불가구요.
그래서 남편이 그냥 저랑 아이는 서울 살라고 말해요.. 인프라가 너무 열악하다구요.
그래도 가족인데.. 남편 퇴직할 때까지 이렇게 사는 게 맞는걸까.. 직장을 그만둬야 하나.. 지금 직장 그만두면 경단녀가 될텐데..
여러 생각이 드는 요즘이에요.








IP : 14.52.xxx.1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4 9:15 PM (211.187.xxx.196)

    남편에겐 매주오라하세요
    이주한번은 심한거같아요

  • 2.
    '19.8.24 9:17 PM (111.118.xxx.150)

    오지에 있다는데 매주 어떻게 와요.
    2주한번도 힘들것 겉은데..
    애매하네요...

  • 3. 매일 만나면
    '19.8.24 9:2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싸워요. 이주에 만나니 그립고 그런 생각까지 드는거지
    매일보면 여느 부부와 같아집니다.
    더 그립고 사랑하는 마음이 되려면 월말부부하셔야해요.

  • 4. 야당때문
    '19.8.24 9:25 PM (211.245.xxx.87)

    직장은 절대 놓지 마시길...
    2주에 한번은 남편분이 올라오시고 2주에 한번 원글님이 내려가시고~
    아이들 크면 그땐 자주자주 왕래하시구요.

  • 5. ㅇㅇ
    '19.8.24 9:26 PM (175.223.xxx.218)

    남편은 2주에 한 번 집에 오지만
    저랑 제 아이가 2주에 한 번 남편 쪽으로 가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남편 사는 곳으로 가는 건 몇 번 안되구요.
    중간 거리에서 만나요.
    서로 한시간-한시간 반 정도씩만 가도록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보려고 노력해요.

  • 6. 그 좋은
    '19.8.24 9:27 PM (125.180.xxx.185)

    직장을 그만 두다뇨
    그냥 주말부부 하세요
    남편이 자주 올라오는 걸로
    저희도 3시간 반 거리인데 매주 올라와요
    애들 크고나니 월말에 한번만 왔음 좋겠어요 ㅎㅎ

  • 7. . .
    '19.8.24 9:34 PM (121.145.xxx.169)

    그 좋은직장을 왜 그만둬요?
    전 남편보다 근무일이 적어 제가 편도 세시간 거리 왔다갔다 합니다. 그것도 매주요. 집안일도 제가 거의 하죠.
    남편보고 자주 올라오라고 하세요. 오지 공기업이면 야근도 별도 없을 것같은데. . .

  • 8. ..
    '19.8.24 9:49 PM (125.177.xxx.43)

    3시간 정도면 매주 올만 하지 않나요
    아니면 한주는 님이 가시고요
    아이 어릴땐 자주 보는게 좋죠

  • 9. ...
    '19.8.24 10:07 PM (61.79.xxx.165)

    공기업이면 탄력근무제 시행 안하나요?
    매일 1시간씩 더 근무하고 금요일 오전근무만하고 올라와서 일요일날 가라하세요.
    직장 놓긴 아깝고 아이 어리면 자주 보는게 가족관계에 좋아요.
    남자들 많이 떨어져 있으면 외로워서 바람도 많이 피워요. 직장에서 옆에서 뭐라 못할정도로 외로운게 보이니...

  • 10. 햇살
    '19.8.24 10:10 PM (175.116.xxx.93)

    월급으로 보면 남편이 그만두고 서울로 가는게 맞네요. 서울로 와서 다른 일을 찾아보는거요

  • 11.
    '19.8.25 9:15 AM (121.167.xxx.120)

    금요일 오후에 와서 월요일 첫차 타고 가라고 하세요
    그리고 남편 다른 공기업으로 경력자로 이직도 생각해 보라고 하세요 서울에서 근무 하는 곳으로요
    만약 그만두고 합치려면 남편이 그만 두는게 낫지 않나요?
    수입도 거의 2배 차이나고 직장도 오지안데 원글님이 직장 다니고 서울 사는게 더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7133 윤석열호 '강공 수사'..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한국당? 7 2019/08/29 1,536
967132 사모펀드 투자회사가 문제라구요? 8 ... 2019/08/29 1,295
967131 내일 아니 오늘 오후3시 '정치검찰아웃' 이에요 9 dfgjik.. 2019/08/29 1,211
967130 조국말고 더 청렴한 사람 데려다가 하면 된다하는데 22 ㅎㅎ 2019/08/29 2,441
967129 자한당 정미경 해외출장 아들동반 7 왜구꺼져 2019/08/29 1,731
967128 소화 잘되는 과자? 같은게 있을까요? 3 너무슬퍼요 2019/08/29 3,554
967127 검찰은 보란듯이 문정부를 우습게 여기네요 9 한숨 2019/08/29 1,742
967126 아들 군대 갈 때 준비물 뭐 있을까요? 13 미즈박 2019/08/29 3,018
967125 이 야밤에 저 오징어 먹고 싶어요 8 ㅇㅇ 2019/08/29 1,305
967124 조국 비리 내로남불 썩은물 하는데 10 철부지 2019/08/29 1,356
967123 조국 후보자 장관 임명 청원 50만명 돌파했어요 8 yawol 2019/08/29 1,266
967122 (펌..상황심각) 검찰압수수색에 대해 나이브한 생각을 가지지 말.. 73 ... 2019/08/29 4,368
967121 조국을 임명해라~ 우리는 적폐청산을 원한다. 506,12.. 2019/08/29 601
967120 i am many things . . . 3 0000 2019/08/29 1,241
967119 논두렁시계2 2 울분 2019/08/29 1,086
967118 페이스북 에러 도움 부탁드려요 1 .. 2019/08/29 682
967117 낙성대경제연구소의 실상은 좌절된 남자성불구자들의 일본돈삥땅치기 6 ㅋㅋ관찰자 2019/08/29 1,622
967116 도와주세요 5 please.. 2019/08/29 1,212
967115 이쯤되면 문프는 국민과 소통을포기한게아닌가해요 57 ..... 2019/08/29 4,231
967114 日 원자력위원장 “오염수 조기 방류가 최선…韓에 설명해야” 5 적폐청산 2019/08/29 1,433
967113 우리가 일본 불매운동을 해야만 하는 이유 2 ... 2019/08/29 971
967112 영드 시대물 추천해 주세요. 10 2019/08/29 2,445
967111 윤석렬 35 꽃뜰 2019/08/28 11,029
967110 불펜 왜 저러나요? 9 그린이 2019/08/28 3,291
967109 전세 만기시 들어올 세입자랑 이사날짜 맞추는 거 말인데요 8 11 2019/08/28 8,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