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되시면 언론부터 손보라고 하고 싶네요.
진짜.. 지금 언론들이 하는 짓이 언론인가요?
도대체 기자가 하는 일이 뭐고... 언론이 하는... 일? 도대체 뭐예요? 뭐... 알권리..? 따지면서.. 자기들 눈에 벗어난 사람들 뒷조사나 잘하지... 도대체 기자들은 어떻게 시험쳐서 들어온것들인지..
제가 왜 이말 하냐면... 저도 조국 사태 게시판에 아런 저런 소리 쏟아내고.. 뉴스는 틀면 듣기싫은 소리 나와서.. 또 시작이네 ... 역시 조국이 핫하긴 핫하네...하고 말았는데...
어제 뉴스를 오래간만에 좀 길게 보다보니.... 뉴스의 처음 삼분의 일은 조국 논란이더군요. 그런데... 그게 그 의혹에 대해 자기들이 취재해서.. 알아낸 사실.. 그런게 아니라... 그냥 여기 게시판에서 떠드는 내용... 그대로인거예요..
아니... 자유한국당이나 보수 진영은 그렇게 떠든다쳐요.. 걔들은 뭐라도 공격을 해야하니까요.
아니...그게 그렇게 논란이 되고 있으면 기자라는것들이.. 자기들이 알아내고 취재하고 파헤쳐야 될것 아닌가요? 기자들은 그럴 의무도 있고 권리도 충분히 있쟎아요. 이럴때 기자가 좋은거 아닌가요?
그냥 게시판에서 사람들이 떠드는 수준으로... 이런 의혹이 있다더라....저랬다더라.... 이런 말 방송에서 크게 전해주는 직업이 기자인가요? 기자 직업이 그런거였어요? 그게 언론이예요? 그럼 나도 하겠네..개나 소나 다 하겠네..
예를 들어 조국 딸이 포르쉐를 몬다더라... 하면.. 그거 취재해서 정확한 사실 알아낼 기자가 지상파 3사 언론사 기자 중에 하나도 없나요?민정수석 임명될 때 재산내역에 다 나와 있다면서요.
조국 딸 대입 시절에 실시된 입학 사정관 제도에 대해서 아는 기자가 하나도 없나요? 그 시절 입학 사정관 제도에 따라서... 이러이러 했고... 학부모전문가 프로그램을 이용한 제도다.. 이걸 아는 기자가 하나도 없다구요? 기자들도 보니까.. 나이대가 그 시대 수시전형이나 입학사정관 제도로 대학 갔을수도 있는 나이더구만... 자기들도 다.. 그렇게 특혜 받고 들어왔나....
정말 한심해서.. 언론이 어쩌면 이렇게 하나도 바뀌지 않았나요? 이래놓고... 만약 조국이 사퇴라도 하게 되면.... 그때서야... 슬그머니.. 취재해서 알고 있었던거 하나씩 내놓겠죠...
정말 노무현 대통령 서거 때와 달라진게 하나도 없네요. 그리고 그건 이쪽 민주 진보 진영에게만요...
도대체 언론 정상화 하자고 파업은 왜 했으며.... 우리는 왜 그들에게 힘 실어줬으며... 그때 보니까 세월호때 어쩔수 없이 윗선의 압력으로 제대로 된 기사 쓰지 못했다고...나와서 반성도 하고... 울고 짜고 하더니.... 그때뿐이었던거지....지금 다시 왜 이모양인지...
제발 조국 법무부장관 되시면.. 언론부터 손봐주시기 바랍니다.
기자가 동네 사람들이 이렇다더라.... 떠드는거 그대로...전하는 직업인줄 이제 알았네요.
그리고 그런 의혹이나 그런거 말고 법무부 장관이 되시면 어떤 정책을 할건지... 그런 정책적인 것에 대해서는 하나도
묻지도 않네요. 기자들 실력이 그 정도밖에 아닌거죠..
그리고 왜 조국 후보힌테만 가서 그렇게 귀챦게 하는지.. 바쁘게 청문회 준비하는 사람 붙잡고....
자유한국당에도 좀 가서 왜 청문회 안하냐고 귀챦게 좀 물어보지.... 언론이 공정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노무현 대통령님 존경합니다... 최후의 보루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
정말 명심하고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격려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그렇게해주세요.
정말 시민들은 이렇게 깨어나고 있는데.... 언론은 왜 그럴까요? 자기들은 시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겠죠?
언론... 자기들은...시민이 아닌....이미 기득권...
우리 지금 이런 의혹 그대로 받아쓰기 쏟아내고 있는 언론들... 다 기록해 놓고 기억해 놓았다가... 이 사태 끝났다고 해서.. 가만히 있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아니.. 그런 취재 능력도 없고... 기자가 해야 할 일도 안하고... 남들이 떠드는 말.... 사실 확인 없이...그대로 전달만 해주는 그런 기자, 언론사가 무슨 존재 이유가 있나요? 그냥 유투브 개인 방송과 하등 다를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