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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시세끼보면 어떤 생각 드세요?

... 조회수 : 5,591
작성일 : 2019-08-24 13:07:02
프로그럄 자체가 하루종일 밥해먹는거니까
그냥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참 끼니를 그것도 "제대로"해먹는다는 게 참 힘든일인것
같아요
다 하기도 전에 진이 다 빠질거 같아요
뚝딱뚝딱 손빠르게 하시는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는 걍 돈만 많으면 외식도 자주 하고 그러고 싶네요
그러지 못해서 오늘도 주방만 보면 짜증이 ^^
IP : 175.205.xxx.8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9.8.24 1:09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재방 어쩌다 보면 세끼는 절대 안해먹고 살아야것다고
    생각들어요 저렇게 살면 밥하다 인생쫑나죠
    저한텐 두끼가 최선이에요

  • 2. ㅁㅁ
    '19.8.24 1:10 PM (175.223.xxx.26) - 삭제된댓글

    외식이 만족을 주는예가 거의없는지라

    내맘에 들게 뭐든 해먹는 즐거움 좋습니다

    어릴때 시골에서 진짜 소쿠리만 들고나가면 반찬거리해결이던
    때 떠올리며 고개 끄덕입니다

  • 3. ...
    '19.8.24 1:10 PM (61.72.xxx.248)

    배고프다

    주로 이 생각하고요.

    귀찮게 왜 3끼나 저렇게 먹나
    저렇게는 1끼로 족하다
    저건 형벌 ㅋㅋㅋㅋ

  • 4. ??
    '19.8.24 1:11 PM (180.224.xxx.155)

    전 재밌게 보고 있긴한데
    가끔 영화 마리 앙투와네트가 생각나요
    그 영화에서 루이16세가 선물한 작은 성에서 아이들과 닭도 키우고 식물도 키우며 사는데 그 예쁜 장면을 위해 하녀들이 닭똥을 닦고 밑준비 해놓는 장면이 생각나요

  • 5. ..
    '19.8.24 1:13 PM (125.177.xxx.43)

    세끼 제대로 다 해먹으려면 종일 먹고 치우고 해야죠

  • 6. .....
    '19.8.24 1:21 PM (211.226.xxx.65)

    장보고 재료 갈무리하고 치우고 요리하고 치우고
    여자의 일생을 갈아 넣는 행위임

  • 7. 정말
    '19.8.24 1:27 PM (222.234.xxx.222)

    주부의 노동력을 갈아 넣는다는 말에 대공감이요

  • 8. 저긴
    '19.8.24 1:28 PM (211.244.xxx.184)

    장작불 사용하고 싱크대없이 씻는것도 앉아서 하고 재료들도 거의 자급자족에 밥도 매끼하니 그렇죠
    옛날 어머니들은 참 힘들긴 했죠
    근데 요즘은 가스레인지에 야채들도 손질된거 사용하고
    반재료 주문해서 해도 되고 밥통 압력솥 사용하구요
    뭘그리 세끼 어렵다 난리들 치는건지..
    식기세척기 사요하고 밥통에서 밥해 두끼정도 먹고
    반찬 미리 만들어놓은거 두세번 먹고 메인요리 하나정도
    그것도 손질되어 있는거 사다 요리하면 간편하구만
    외식 좋아들 하는데 얼마나 더럽고 재노 원산지나 유통기한 보면 기절들 할겁니다

  • 9.
    '19.8.24 1:38 PM (39.119.xxx.54)

    시골이라 밤에는 무서울텐데...(거긴 촬영이라 재미겠죠 북적북적하고)
    제가 시골에 살아서 그런지 시골은 낮은 좋은데 밤은 적막해서... 우울해져요
    사람은 북적북적한 곳에 살아야 좋아요

  • 10. 삼시세끼
    '19.8.24 1:43 PM (125.179.xxx.192)

    하루 웬종일 준비먹고치우고 x3 해야 한다는거 새삼 느끼죠.

  • 11. 자막이
    '19.8.24 1:44 PM (210.180.xxx.194)

    넘 오글거려서 당췌 집중이 안돼요
    삼시세끼랑 비긴어게인은 진짜 중2가 쓴 자막도 아니고 왤케 오글거리나요 억지 감성 자극

  • 12. ..
    '19.8.24 1:46 PM (39.7.xxx.11)

    식사가 고퀄이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겠다..
    근데 나는 저렇게 못해먹겠다.
    저렇게 끼니에 온정성을 쏟지는 못할듯

  • 13. ...
    '19.8.24 1:49 PM (1.237.xxx.153) - 삭제된댓글

    주부 입장에서 화덕에 요리하는거 볼때마다 허리아프겠다 싶고... 하루종일 끼니 생각...
    딱 한나절은 괜찮다 싶고 그 이상은 절래절래요.
    가끔 가마솥에 휘휘 국 끓이는거 보면 맛있겠다 싶기는해요~

  • 14. ㅡㅡ
    '19.8.24 1:57 PM (112.150.xxx.194)

    저도 외식이 갈수록 싫어서.
    최소한의 반찬으로. 집에서 해먹는게 좋아요.

  • 15. ...
    '19.8.24 1:57 PM (220.75.xxx.108)

    음식은 가마솥에 대량으로 해야하나보다 ㅋㅋ 생각들어요.

  • 16. ㅣㅣㅣ
    '19.8.24 2:18 PM (211.226.xxx.65)

    시어미인지 애비인지 꼰대 하나 있네요

  • 17.
    '19.8.24 2:28 PM (175.117.xxx.158)

    남의 기를 빨고 쥐어짜야 ᆢ나오는게 음식이다
    먹는이나 좋지 음식하는사람은 고행이 음식만드는일

  • 18. 내일 마감
    '19.8.24 4:23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일본산 활어차 반대 청원 서명 부탁드립니다.
    18만7천이 넘었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1667

  • 19. 쟤들은
    '19.8.24 5:04 PM (110.70.xxx.205) - 삭제된댓글

    밥해먹으며 돈이라도 벌지.
    집에서 3끼해먹으려면 진짜 밥지옥 ㅎㅎ

  • 20. ......
    '19.8.24 5:29 PM (125.136.xxx.121)

    염정아씨 사먹자는소리에 표정이 확~ 밝아지는게 너무 웃겼어요. 진심이 느껴졌거든요.
    사실 세끼 먹는거 진심 노동이죠. 애들방학때 3끼먹이는데 ㅠ.ㅜ 에구구

  • 21. ㅡㅡㅡ
    '19.8.24 6:36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텃밭 채소들이 정말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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