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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고대 입시 관계자들의 책임은?

펌글 조회수 : 834
작성일 : 2019-08-23 23:05:02
성우제

조개처럼 입 다물고 있어요" :

신정아 학력위조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 지금보다 덜 시끄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와중에 참 인상적인 것 하나가 기억에 남아 있다. 기자들은 그이가 졸업한 고교에서 뭐 하나 건질 게 없나 하고 중경고에 벌떼처럼 몰려들었다.

어쩌다 내가 신씨를 뉴욕에서 인터뷰하고, 관련 기사를 준비하던 후배 기자들과 긴밀하게 통신을 할 무렵. 후배가 이런 말을 했다. "중경고는 조개처럼 입 다물고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 졸업생 맞다" 한 마디만 하고 외부의 파상적인 질문 공세에 침묵으로 일관. 사실, 이 한 마디면 된다.

고대가 부정입학 조사 운운하는 것은 참 볼썽 사납다. 그 중대한 입시 사정이 그때는 옳았고, 지금은 틀릴 수도 있다는 건가? 내가 보기에, 만약 부정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그런 지원서를 걸러내지 못한 고대 잘못도 지원자 못지 않게 크다.

부정한 사실이 털끝만큼이라도 나온다면, 당시 고대의 입시 관계자들을 모조리 색출해서, 소급 책임 물어야 마땅하다. 그들이 이후에 누린 모든 것들은 회수해야 하고, 당시 총장 또한 소급해서 직위 해제해야. 이대 총장은 감옥까지 갔는데, 그 정도야 당연. 교육부 또한 입시에서 부정을 적발하지 못한 고대에 대해 소급 징계를 해야 할 테고. 관리 감독 잘못한 교육부 관계자도 찾아내어 문책해야 하고. 부정이 있었다면 해당 학생뿐 아니라 여러 인생을 비틀어버린 것이니, 그 정도는 기본 아님? 지금 총장이 대국민사과문도 발표해야 하고.

이런 것까지 할 각오 없다면, 조개처럼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옳다. 광풍을 일시적으로 피해보겠다고 입을 조금 열었다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고. 부정입학이라는 용어를 너무 쉽게 함부로들 사용해서 하는 말이다.
IP : 211.246.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섭네
    '19.8.23 11:07 P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읍읍인가??

  • 2. 펌글
    '19.8.23 11:09 PM (211.246.xxx.21)

    https://m.facebook.com/1023346992/posts/10218168700421993/?notif_id=1566568744...

  • 3. ㅡㅡㅡ
    '19.8.23 11:16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당시 입시제도 하에서는 조국딸도 입시관들도
    아무 범법요소가 없습니다.
    10년전 입시제도에 대해 제대로 알아 보면
    이딴 글 못 올릴텐데요.

  • 4. 무식해서..
    '19.8.23 11:19 PM (122.38.xxx.224)

    대학은 다녀봤나?

  • 5. 이건뭐
    '19.8.23 11:22 PM (1.238.xxx.86)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내몰건가요?

  • 6.
    '19.8.23 11:27 PM (211.246.xxx.21)

    이 글은 청문회도 기다리지 않고 촐싹대는 고대를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앞뒤가 맞지 않는 태도라는 거죠.

  • 7. 내말이 그말
    '19.8.23 11:38 PM (223.38.xxx.234)

    그냥 물어뜯기 위한 꺼리일뿐.
    입시밥 10면 이상 먹어본 나로서는
    기레기들 소설은 웃길 뿐이고. 입학취소. 웃기시네 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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