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있어요
밖에선 친절한사람 인정많은사람 으로 통해요
밖에선 무조건 자기가 먼저 깍듯이 인사하고 엄청 친절하게 대해요..
근데 집에서 저에게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화를 그렇게 내요
한번은 가스레인지 삐삐 부저음 울리길래 건전지 사와서
건전지 교체하려고 가스레인지 살짝 들어올려서 건전지통 어디있나 찾고있는데
옆에서 티비보고 있다가 제가 가스레인지 살짝 들어올리는 순간
갑자기 큰소리로 왜 가스레인지 고장내키냐고 막 고래고래 소리지르네요
자기가 두눈으로 봤다고 가스레인지 살짝 들어올린거, 뭐하는짓이냐고 그러네요
그만 이성 잃고 괴성지르면서 잡아죽일듯이 달려가서
뭣때문에 그러냐고 위협적인 행동 취하면서 막 싸웠어요
제가 정신병자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이성 잃고 화냈을때요
제가 평소에 자기한테 안좋은소리 조금이라도하면 더 불같이 화내는사람이었는데
화를 내니까 그 자리를 피하더라고요
그뒤로 제 눈치 보는게 느껴져요, 전보다는 저를 어려워한다고 해야할까요?
제가 잘한건지 모르겠네요
전에는 글 올렸는데 잘한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