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 아버지 상 치르고 심한 몸살

.. 조회수 : 3,046
작성일 : 2019-08-23 15:21:57
집안에 상 치르고 몸 아프신 분 있나요
친정 아버지가 1일에 입원하셔서 간암 말기 진단 받으시고 보름만에 돌아가셨어요 ㅠㅠ
멀리 산다는 핑계로 아버지 아프신 것도 노환이려니 가볍게 넘어가고
이렇게 갑자기 가실 줄을 상상을 못했어요
진단 받고 2주만에 가신 건데 말기 암의 고통을 혼자서 감당하셨을거 생각하면 정말 어찌할 줄을 모르겠습니다
임종은 제일 불효했던 자식이 하는 건지 입원하시고 돌아가실 때까지 2주간.. 임종까지 제가 지켜드리고 상 치르고 집으로 돌아온지 열흘 정도인데요
그저께 부터 목소리가 확 가더니 어제밤에는 최근 10년 20년간 한번도 안걸려본 여름 감기 몸살로 두들겨 맞듯 아프고 추워서 이불 몇개 겹쳐 덮고 눈물 콧물 흘리며 울고 앓고 깨어난 지금입니다
저희 시아버님이 돌아가셨을때 그때까지 병이라고는 없으시던 시어머니께서 골다공증으로 척추가 부러지시고 넘어져 골반이 부러지시고 하는 일이 있었는데 친정 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감기 몸살을 앓고 있으니 가까운 사람을 상을 당하면 집안에 아픈 사람이 생기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 이런 일이 종종 있는지 글 올려 봅니다
IP : 175.223.xxx.1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3 3:33 PM (221.151.xxx.109)

    먼저,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그럴 거 같아요
    내 부모님이잖아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라고 하던데...
    몸 잘 추스르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 2. ...
    '19.8.23 4:02 PM (182.231.xxx.124)

    아버님 명복 잘 빌어드리고
    마음이 동하신다면 49재나 천도재도 해드리는것도 좋고요
    원래 집에 식구가 돌아가시면 집안전체에 상문이 꼈다고해요
    심하게 낄때는 몇달안에 줄초상 치르기도하고 한꺼번에 험한일 겪는 집안도 있습니다
    단순히 몸아프고 지나가는건 약하게 겪고 지나가는거라 보시면 됩니다
    마음으로 아버님 조상님들 다른차원 세계에서 영면하시길 빌어주고 부모님이 남기신 이념 받들어 빛나게 살다 가겠다고 축원해주세요
    그럼 영혼도 기뻐해요

  • 3. 저도
    '19.8.23 4:14 PM (218.48.xxx.40)

    그게 젤루 가슴아파요
    돌아가시기전까지 혼자고통느끼고 참고 ㅠ
    그러다가신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려요
    저희 아빠도 1달반투석끝에 돌아가셨는데 그힘든투석을 하루에 미음조차잘못넘기면서 하신생각하니 맴이 찢어져요

  • 4. ..
    '19.8.23 4:21 PM (211.187.xxx.161)

    아픈 부모 지키는게 스트레스가 크더라구요 몸도 힘들고 장례치르는것도 쉽지 않아요

  • 5. ..
    '19.8.23 4:35 PM (175.223.xxx.191) - 삭제된댓글

    아 상문살이라는게 있군요 ㅠㅠ 저도 저지만 저희
    시어머니 경우는 참 희안했거든요. 저희 엄마나 다른 가족 무탈하게 저 아픈 걸로 잘 지나가기를 바라고 아버지 원통함 슬픔 외로움 다 잊으시고 좋은데로 가시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위로해주시고 공감해주신 댓글 주신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적은 나이가 아닌데도 참 고통스러운 일이네요 부모와의 이별

  • 6. ..
    '19.8.23 4:36 PM (175.223.xxx.191)

    아 상문살이라는게 있군요 ㅠㅠ 저도 저지만 저희 시어머니 경우는 참 희안했거든요.
    저희 엄마나 다른 가족 무탈하게 저 아픈 걸로 잘 지나가기를 바라고 아버지 원통함 슬픔 외로움 다 잊으시고 좋은데로 가시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위로해주시고 공감해주신 댓글 주신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적은 나이가 아닌데도 참 고통스러운 일이네요 부모와의 이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5552 왕년에 한 미모하셨던 분들, 누구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으셨는지.. 26 ㅇㅇ 2019/08/24 3,720
965551 (펌) 일본 활어차 쫒아다닌 사람입니다 5 왜구꺼져 2019/08/24 2,283
965550 정세현 "지소미아 종료 잘했다, 美 '실망' 우리한테 .. 7 뉴스 2019/08/24 3,105
965549 홍대 일본인 유튜버 폭행사건( 동영상 포함) 9 ㅇㅇ 2019/08/24 2,182
965548 개 공포증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8 dd 2019/08/24 1,250
965547 지소미아 없으면 깜깜이?.."韓美日 다른 채널 있다&q.. 4 뉴스 2019/08/24 934
965546 우린제법잘어울려요 뮤비 한번 보세요 2 ooo 2019/08/24 1,238
965545 댓글이 215개인데 지우신 분. 23 ... 2019/08/24 3,861
965544 잠 안 오는 분: 다스뵈이다 75회 조국전쟁, 택도 없다, 속상.. 23 김어준 2019/08/24 1,703
965543 망원렌즈로 부산의전원 도촬중인 연합 기자.JPG 10 .... 2019/08/24 2,593
965542 잠도 안오구...아래 유숙 보다가 저도 올려요 3 에구 2019/08/24 1,078
965541 日도 배우러 오는데..대기업만 모르는 '우리 기술' 2 뉴스 2019/08/24 1,417
965540 생각이갑자기안나서요 여기 펑펑울던분 누구였죠.... 6 ........ 2019/08/24 2,209
965539 한밤중 225000돌파했습니다!! 12 ... 2019/08/24 1,891
965538 KT 채용담당자 "'관심지원자' 채용하려 합격자 탈락시.. 4 ㅇㅇㅇ 2019/08/24 912
965537 흠집내기는 이제그만! 검증은 청문회에서! 8 ㅇㅇ 2019/08/24 561
965536 조국노래. . 4 ㅁㅈ 2019/08/24 702
965535 유숙 이라는 가수 아세요? 탤런트 김규철 부인이라는데 11 .... 2019/08/24 5,674
965534 스카이 전수조사 11 ... 2019/08/24 1,365
965533 김어준 총수도 틀리는게 있군요 42 신의한수2 2019/08/24 3,744
965532 광화문에 모입시다 13 ... 2019/08/24 1,733
965531 백화점 진상인지 아닌지 봐주세요~ 8 음.... 2019/08/24 2,630
965530 오늘자, TV조선 오보 혹은 가짜뉴스 9 tv왜구 2019/08/24 1,244
965529 지금 청원추천수 보면서 8 분노 2019/08/24 1,008
965528 전수조사 청원 없나요? 3 전수조사 2019/08/24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