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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의사 선생님을 선택하시겠어요?

고민중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19-08-23 11:08:19
1. 학점은 좋은데, 영어도 약하고, 탐욕스럽고 박근혜스타일로 마인드가 안좋은 의사 선생님
2. 슬프게도 학점이 낮아서 유급은 당했으니, 외국에서 어려서 살아서 영어가 능통하고 글로벌 마인드에, 고교시절부터 진취적으로 여러편 어려운 병리학 물리학 논문을 쓰셔서 다른 사람을 놀라게 하고, 명문가 자제에 촛불정신 살아 있는 청렴하고 노블리스오블리제하신 아버지로 부터 좋은 교육받아서 곧고 올바르게 자란 의사 선생님

?????
누구든지 2번 의사 선생님을 선택하실겁니다
원래 부유층 기득권이 학종이나 논문 인턴쉽 참여로 스펙 쌓는게 어제오늘 일도 아닙니다. 다들 왜 이렇게 미쳐서 날뛰는지 모르겠네요. 학점이 중요하다고요? 의학은 법학하고 달라요 교과서만 달달외워 학점높아봤자 뭐하나요? 어려서부터 어려운 논문도 창의적으로 착착쓰고 인성으로 환자분을 감싸주는 촛불정신도 필요해요. 그래야 노벨 의학상 타는 진짜 의사선생님도 나오죠.

예전처럼 의사들 돈 도 못 법니다. 근무량과 공부량은 많고 의료사고에 노출되고 세무조사 시달리고 늙고 병들고 있어요. 누군가는 의사가되어서 이 사회에봉사 해야한다면 2번 같은 분이 의사가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우리 아이를 의사 시킬 마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 너그럽네요
다른분들도 너그럽게 조국님과 따님을 놓아줍시다.

조국님 검찰개혁 성공하고 적폐청산 되면, 우리 모두가 의사 판사 개천용 안되어도 평등하게 잘 사는 사회 옵니다. 믿어봅니다.

의전원 그렇게도 여러분 인생에 중요하나요? 저에겐 적폐청산 &소득주도성장&왜구척결 이 더 중요해요














IP : 103.212.xxx.19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3 11:10 AM (1.237.xxx.238)

    2번도 탐욕스럽긴 마찬가지네요

  • 2. ..
    '19.8.23 11:11 AM (175.192.xxx.130)

    그러게요.
    뭣이 중한디 싶네요.

  • 3. 뭐래?
    '19.8.23 11:11 AM (221.149.xxx.155) - 삭제된댓글

    그럼 의사도 안 될 아이가 의전에 갔다는 건가요?

  • 4. 머리가 나빠
    '19.8.23 11:12 AM (221.141.xxx.18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5. 1 237 238
    '19.8.23 11:12 AM (103.212.xxx.194)

    님 2번이 뭐가 탐욕스럽나요
    촛불정신이 탐욕스럽다는 이야기??

  • 6. ....
    '19.8.23 11:12 A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

    전 실력으로 의대 가서 우수한 성적으로 학업 수행해서 국시 통과하고 수련도 성실히 받은 의사요.

  • 7. ...
    '19.8.23 11:12 AM (1.237.xxx.238)

    알면서 모르는척 물어보시나요

  • 8. 머리가 나빠
    '19.8.23 11:13 AM (221.141.xxx.186)

    청렴 ㅋㅋㅋㅋㅋㅋㅋㅋ
    고교생 논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175
    '19.8.23 11:13 AM (103.212.xxx.194)

    그렇게 성적이 우수해봤자 조국님처럼 청렴하고 노블리스 오블리제정신이 없으면 박근혜 같은 의사가 되버립니다
    님은 박근혜같은 의사가좋아요??

  • 10. 웃겨
    '19.8.23 11:14 AM (117.53.xxx.54)

    청렴은 이럴때 쓰는게 아니에요. 뜻을 모르시나봐요.

  • 11. 박근혜는
    '19.8.23 11:14 AM (221.141.xxx.186)

    너무 멍청해서
    대통령도 대리인이 했는데
    무슨 의사가 돼요? 돼길
    그래서 감방가서 사식먹고 있잖아요?
    자신의 자리가 어딘지도 모르고
    깨춤 추다가요

  • 12. 175님 두번째 댓글
    '19.8.23 11:15 AM (103.212.xxx.194)

    맞아요 우리모두 자기 자식을 의사 만들겠다는 욕심만버리면
    조국님과 따님을 이해하게 될겁니다
    조국님 개혁 성공하면 우리 모두가 의사 판사 개천용 안되어도 되는 사회 옵니다

  • 13. ..
    '19.8.23 11:15 AM (175.192.xxx.130)

    그 시절에 그 대학이 요구하는 전형 학교 교사 지도 받아 성실히 수행하여 진학하고 수학한 경우입니다.
    의전원 진학한 사람들을 다 부정하는 건데
    그 제도가 마음에 안 들수는 있어도 거기 진학한 사람들을 매도할 순 없어요.
    의사라고 하면 다 거품 무는 게 너무 이상함.

  • 14. ㅎㅎ
    '19.8.23 11:15 AM (211.189.xxx.36)

    까는글인지 지지하는글인지 아리송 ^^
    학점이 실력이라고 친다면 전 1번이요
    인성좋고 실력좋은 의사가 좋겠지만 저 둘중이라면 1번이네요
    난 살고싶소.

  • 15. 그러게요
    '19.8.23 11:16 AM (221.141.xxx.186)

    원글님은 개천에서 사세요
    저는 끊임없이 개혁해서
    개천에서 노는 미꾸라지가
    용꿈을 꾸게 키울테니까요
    용은 지들끼리만 하는게 아니라
    누구라도 꿈꾸는 자는 이룰수 있다라고 키울께요

  • 16. .....
    '19.8.23 11:16 AM (211.176.xxx.104)

    세상엔 저 두종류의 의사만 있는건 아닌데.. 의사는 의술로 판단해야죠.. 배경이 뭐가 중요해요. 둘다 신뢰가는 의사는 아니죠;; 걍 학생때 꾸준한 노력으로 공부잘해서 수능점수로 의대가고 공부 잘마치고 유급없이 졸업한 의사들이 대부분일텐데 그런의사 선택할게요.

  • 17. 원글님은
    '19.8.23 11:16 AM (221.149.xxx.155)

    평소에
    참 착한 분 일것은 같네요.

    원글님의 글을 읽다보니
    우물안에서
    따뜻하게 붕어 개구리 가재로 살라던 어떤분의 명언이 확 생각납니다.

  • 18. ...
    '19.8.23 11:17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지금 상황이
    청렴이네 노블리스 오블리제네... 갖다 붙이기가 정말 어렵게 되서 그런겁니다...

    저 역시도 조국님이 그런 분이길 믿었고 바랬던 1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두고 봐야 겠습니다.

  • 19. ...
    '19.8.23 11:27 AM (211.176.xxx.104)

    조국후보자 지지자님들 원글이 좀 말려주세요..ㅎㅎ 비약도 이런 비약이 없고 논리도 이상하고요.. 이런 비교로 편드는건 아닌것 같아요 더 거부감 들어요. 전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청문회에서 후보자님의 해명과 설명을 기다리는 1인이고요..

  • 20. 221.149.xxx.155
    '19.8.23 11:42 AM (103.212.xxx.194)

    네 저는 착한 사람입니다. 착하니까 조국님과 그 따님을 지지합니다

  • 21. 125.128님
    '19.8.23 11:43 AM (103.212.xxx.194)

    조국님은 진실로 노블리스 오블리제죠
    사학 명문가 집안에서 노동운동 하신분이니까요
    그런분이 딸에게 편법썼다고 믿는게 자한당 술수에 말리는 것이에요

  • 22. ㅉㅉ
    '19.8.23 11:55 AM (223.62.xxx.117)

    비교를 하려면 제대로나 하세요 의사인데 영어 잘하는건 뭔상관이며 글로벌한건 뭔상관인데요? 1번 2번 둘다 싫구요 제대로 의학공부 진한 의사선생님이 좋습니다 개소리도 가지가지네

  • 23. ㅉㅉ
    '19.8.23 11:56 AM (223.38.xxx.20)

    조국이 노블리스오블리제 라구요? 지나가던 개가 웃습니다ㅋㅋ

  • 24. ㅡㅡㅡ
    '19.8.23 12:00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그냥 민간요법으로 치료하세요.

  • 25. 어머나
    '19.8.23 12:11 PM (14.43.xxx.66)

    고등 때 어려운 병리학, 물리학 논문 쓰신 분이 의전원 때는 학점이 그 모양이고 유급을 할 정도로 공부를 못 하셨다면 의사로서는 꽝인 거 아닌가요? 의대가 아닌 연구를 하셨어야죠.. 저라면 무서워서 안 갑니다.

    물론 1번도 싫어요..

  • 26. ...
    '19.8.23 1:15 PM (211.218.xxx.194)

    개천용 탐욕
    부유층기득권 노블리스 오블리제 란건가요?

    뭘 자기껄 기여했길래,나눠줬길래?
    누가보면 노무현대통령처럼 산줄 알겠네요.

    개천에서 왜자꾸 용될려고하냐던 말이 뭔준 어슴프레 알게됨.
    첨엔 개천에서도 잘살게해준다는건줄알았는데
    그냥 개천에서 용되는걸 포기하는 댓가로 주는거 같음.

  • 27. ....
    '19.8.23 1:17 PM (58.231.xxx.229)

    1번은 탐욕스러워서 돈 벌고 싶어서 공부 열심히 해서 수술이든 성형이든 결과가 좋고
    2번은 훌륭한데 의학공부를 안해서 계속 오진만 때려서 결국 큰병 발견 못하고 죽는다면
    의사로서 본분은 누가 다 한 겁니까?

  • 28. 그리고
    '19.8.23 1:18 PM (211.218.xxx.194)

    여긴 의전은 일단 무시.
    서울대의대나온분 좋아하는곳이자나요.

    그리고 공부잘하고 집부유한 애들 많아요.
    돈있으니까 대학사년다니고, 의전 또다니고,
    레지던트까지하죠.
    진짜 돈없으면 4년졸업 얼렁하고 어디라도취직해야됨.

  • 29. ..
    '19.8.23 6:15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왜이렇게 극단적으로 비교를 해서
    일단 요즘 의대 정시로 입학한 아이들은 학교에 상관없을정도로 성적이 완벽해요
    딴생각만 안한다면 의대에서의 성적 역시 완벽하고요
    또 실력있는 의사와 성적은 같이 간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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