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다니고 있고 계약 업무 중입니다
며칠전 입찰공고 올렸는데요
규정 때문에 자기네 회사가 입찰 못하게되자
저한테 온갖 쌍욕을 퍼붓네요
법에 분명히 하면 안 된다고 명기되어있는걸
폭언과 인격비하 말 늘어놓는다고 바뀌는건 아닌데....
왜 스트레스 해소하는건지..
저는 평생 듣지도 하지도 않은 말 들으니 힘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언전화 받은 후 멘탈이 나가네요
.. 조회수 : 3,081
작성일 : 2019-08-23 10:44:26
IP : 223.38.xxx.1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8.23 10:45 AM (223.39.xxx.80)이유도 없이 화풀이하는 사람도 있어요 ㅠㅠ
2. 녹음
'19.8.23 10:46 AM (110.70.xxx.160)녹음 안되어 있어요?
경찰에 고발~3. ..
'19.8.23 10:46 AM (175.192.xxx.130)똥 밟았으면 신발 씻어야죠.
더럽다 생각하고 물로 씻듯 깨끗이 씻어내세요.
점심에 맛있는 것 드시고 기분전환하시고 잊으세요.
세상 살다 보면 별 넘이 다 있잖아요.4. ...
'19.8.23 10:46 AM (223.38.xxx.8) - 삭제된댓글그사람 수준인거니 털어버리고
그런 회사가 안된게 천만 다행이네요.5. ㅇㅇ
'19.8.23 10:49 AM (125.132.xxx.156)감정노동 힘들죠 ㅠㅜ
위로드려요 토닥토닥..6. ㅇㅇ
'19.8.23 10:58 AM (110.70.xxx.50)그렇게 크고 억울하게 당한거요,
가만 놔두면 트라우마 돼요..
믿을만한 누구한테 얘기하면서 분노감정을 털어버리시던지,
아니면 해당업체에 따져서 할말만 하고 전화 끊으세요.
다시 욕할지 모르니 녹취도 하시구요. (이러면 일이 커질까요?ㄷㄷ)7. ㅇㅇ
'19.8.23 11:14 AM (1.231.xxx.2) - 삭제된댓글녹음됐죠? 고소하세요. 요즘 그거 얼마나 강력하게 단속하는데요.
8. 그러니
'19.8.23 12:02 PM (211.224.xxx.157)서비스업이나 자영업하는 사람들 얼마나 힘들겠어요. 허구헌날 그런 부류들 만나야하고 상대방이 진상,악덕인데도 세게 나가면 소문 안좋게 나서 고소도 못하고.
9. 자존감
'19.8.23 12:03 PM (116.125.xxx.62)높다고 스스로 자처했는데 막상 겪고 나면...
원글님 기분 충분히 알거 같아요.
안타깝네요. 저 같으면 친한 지인이나 가족에게 얘기하고 위로 받고 털어버릴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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