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안씨가 다시 재결합 해보자하면 구가 어케 나올지
그냥 가정이지만
제 전남친이 떠올라서요
사내 비밀 연애였는데,
여러가지 안맞아 제가 먼저 맘이 식었는데 엄청 집착 하더라고요..
매일 회사에서 바빠죽겠는데 문자 엄청 오고..
그래도 매몰차겐 못해서 한동안 지내다
아프다 핑계대면서 계속 절 소환하고 그런일이 반복되자
지치더라고요..
헤어지자고 했는데 엄청 비난..
제가 안받아주니 애원...중요한 시험 앞두고 있으니
(사시 정도의 중요한 시험 아님..)그 때까지만 사귀자..
제가 의미없는거 같다 라고 하니
회사에 다 말하겠다라고 협박...
휴 사내 비밀 연애라 협박에 굴복 ㅠ
울며 겨자 먹기로 헤어지자 얘기 철회
그러다 도저히 정떨어지고 싫어서
다시 헤어지자 얘기했더니
진짜 맹비난...(태어나서 첨 들어보는 맹비난....)
데이트 비용 썼던 거 다 계산해서 달라고 함...
헤어지긴 했는데 비용이 꽤 많아서
그거 다 줄때까지 계속 연락 받아줌..
(혹시 획 돌까봐 잘 대해줌...)
그랬더니
연락하는 동안 계속 아무렇지 않게 제게 농담하고
자기 소개팅 한거 얘기하고..
내가 자기랑 정말 잘맞는다 등등 얘기하며
다시 사귈래 얘기하고
(황당했음 난 오만 정이 다 떨어졌는데 그걸 전혀 모르더라구요)
돈 다 주자마자 전 차단했음..
근데 진짜 회사 제 부서에 찾아옴...
몇달뒤에 니가 누구랑 만나는지 다 알고 있다면서 새 번호로 문자옴
(짝사랑 상대는 생겼었는데 남친은 없었었고 정말 무서웠음 ㅠㅠ)
암튼 이걸 몇번 겪다가 그가 유학가면서 종료됐다는...
휴 갑자기 어렸을 때 안좋았던 기억이 막 떠오르네요...
(참고로 헤어지자 할 때 제가 매정하긴 했는데
사귀는 동안 못되게 한 적 전혀 없어요 ㅠ
근데 뭐랄까 차근차근 달래가며 헤어질 필요는 있는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1. ㅎ
'19.8.23 1:48 AM (122.46.xxx.203)안가 녀석이 미쳤다고 그런 짓을..
2. ...
'19.8.23 1:48 AM (59.15.xxx.61)이 사달이 났는데 살 수 있을까요?
다시 산다해도 깨진 유리병 붙인 격이죠.3. ㅁㅁ
'19.8.23 1:50 AM (121.66.xxx.171)하루라도 젊을떄 빨리 헤어지는게 정답
4. 같이
'19.8.23 1:50 AM (49.1.xxx.168)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5. ...
'19.8.23 2:00 AM (108.41.xxx.160)궁금할 것도 많아요. ㅜㅜㅜㅜㅜ
6. 뭐래는겨
'19.8.23 2:23 AM (223.38.xxx.217) - 삭제된댓글하고 싶은 말이 뭐여
7. 저는
'19.8.23 2:31 AM (223.38.xxx.155)구가 받아들일거 같아서요
(마치 제 전남친 처럼)8. 뭐가
'19.8.23 2:47 AM (223.38.xxx.217) - 삭제된댓글댁 전남친하고 비슷한거 1도 없는데
왜 갖다 붙여요9. 그럼
'19.8.23 2:52 AM (223.38.xxx.155)그렇담 다행이에요
개인적으론 뭔가 유사점이 느껴져서10. 정말
'19.8.23 3:11 AM (58.140.xxx.143)쓰잘데 없는 글.
미장원에서 파마하면서 심심파적으로나..ㅠ11. ㅇㅇ
'19.8.23 5:17 AM (175.223.xxx.139)안 데리고 살기 어려울듯이요
구도 똘끼만땅에 자기만의 나라에 가있고요
헤지는 게 답 아닐까요?12. ...
'19.8.23 7:07 AM (220.116.xxx.164)어이구 원글님 개찐드기 만나 정말 고생하셨겟어요
지금은 괜찮으세요?
관계에서 상처 받은 건 관계에서 회복되더라구요 그런 넘과 결혼해서 아기 낳고 살지 않은 건 정말 조상님의 축복이지 않앗을까요
매달리고 다시 받아주는 건 자기 통제 하에 두고 싶어서일 거예요 니가 어떻게 나한테 감히 !!!!
안이 만약 다정하고 긍정적이라면... 어쩌면 맘 약해질 수도 잇겟다 싶어요 사귈 때 주변에서 다 걱정하고 말렸는데도 불구하고 결혼한 거 보면 다시 반복할 수도 잇겟지요. 그리고 이상형에 그만큼 사랑햇으니 구가 다른 방식으로 풀어나갔더라면요... 한편으론 아이가 없어 다행이란 생각도 들어요13. ㅇㅇㅇ
'19.8.23 8:36 AM (110.70.xxx.114)솔직히 이런 경험 있는 사람이라면 다들 느낌 오지않나요? 구는 지금 헤어지기 싫어서 저러는 거에요.
이미 빌고 설득하고 울고불고 단계는 지났을 거고 그래도 안되니 협박하고 몰아세우는 거죠.
저러면 상대가 더 싫어할 거란걸 알아도 제어가 안되는 상태인 거죠. 내가 갖지못하면 파멸시키겠어 까지 갔을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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