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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딘데?에 나온 스카이섬 기억하세요?

여행후기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19-08-22 00:30:20
큰언니 환갑기념 여행을 계획했는데 그중 한곳이 스카이 섬이었어요.
자매 셋중 둘은 가본 곳이지만 거의 이십년이 지난지라 기억에 남는 것도 없고,
여기가 어딘데를 보며 ‘그래 저렇게 아름다웠지’ 하고 또 가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셋 다 운전을 안 좋아하는지라 렌트는 꿈도 못꾸고 
기차,배,버스등을 타며
그야말로 산 넘고 물 건너는 고난의 여행을 했습니다.

혹시 비슷하게 여행을 할 분을 위해 기록을 남겨둡니다.



스카이섬은 스코틀랜드중에서도 하일랜드지역에 속합니다.
워낙 인구도 적고 교통편도 불편한곳이에요.
여름휴가지로 유명한 곳이라 숙소는 일년전에 예약해야한다고들 하더라구요.
하루,이틀 예약은 받아주는 곳도 없어서
제가 정한 날짜가 아니라 숙소가 있는 날짜로 간신히 예약했습니다.


웬만한 여행정보와 스카이섬에 대한 것은 아래 사이트를 보시면 돼요.
아일오브스카이 공식웹사이트
  



   
스카이섬을 기차로 가면
포트윌리암에서 말레이그로 가는데,
이 노선이 웨스트하일랜드레일웨이로 아름답다고 정평이 난 곳이에요.
해리포터에 나온 호크와트익스프레스가 지나가는 곳이죠.
기차를 타고가다 보면 언덕에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 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영화에 나온,
호그와트익스프레스가 다리를 지나는 장면을 찍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입니다.

호그와트익스프레스인,
자코비트레인
여름 한정으로 운행합니다.

  https://westcoastrailways.co.uk/jacobite/jacobite-steam-train-details.cfm



보통기차로 올라가시면 이곳에서 표 끊으시면 됩니다.
스콧레일

  https://www.scotrail.co.uk/



기차에서 내리면 스카이섬 가는 배를 타야하는데, 자주있고 삼십분만 타면 됩니다 
가격도 3파운드이구요.
아참 배타러가는 길에 피시엔칩스숍이 유명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더라구요.


말레이그에서 아마데일가는 배

  https://www.calmac.co.uk/article/2982/Skye-Mallaig---Armadale


더 가야합니다.
아직도 한 참 더 가야합니다.
배에서 내려 버스를 또 타야합니다.
자주없는 버스가 그나마
여름 한정으로 버스가 몇차례 더 운행됩니다.


아마데일에서 포트리가는 버스

  https://bustimes.org/services/52-portree-armadale



그렇게해서 어렵사리 스카이섬에서 제일 큰 포트리에 도착을 했어요.
뚜벅이들이 크지만 대중교통을 자주없는 이곳에서 둘러 볼 수 있는 방법은
데이투어버스 밖에 없어요.
조금이라도 싼 곳은 예약이 일찍 꽉 찹니다.
미리 미리 예약하시는게 좋아요.



전 아침 9시에 출발해 저녁 6시에 돌아오는 하루짜리를 선택했고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일정 중에 두 곳을 한시간정도씩 걸을 수 있기도 했고요.
스카이섬이 다른 곳과는 정말 다른 풍광을 가진 곳이라 투어내내 참 좋았습니다.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면 스카이섬에서 당일치기코스 운행하는 곳이 꽤 많이 있습니다.
1day tours

  https://www.isleofskye.com/activities/bus-tours




기차를 타고 올라오는 길에
웨스트하일랜드 트레킹코스를 걷는 사람들을 아주 많이 봤어요.
대부분 평지라 걷기 좋고 날씨도 20도 전후라 긴코스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안성 맞춤이겠더라구요.
걷는 사람들을 보며 수다떨때는 우리도 2년 뒤에 하자 막 했지만,
결국 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겠지요.



웨스트하일랜드워크웨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
  
  https://www.westhighlandway.org/







또 한 곳 당일치기 여행을 간 곳은 칼라일 이라는 곳이었어요.
간 이유는 헤이드리안방벽을 보기위해서요.
로마시대때 영국을 정복한 헤이드리안이 스코틀랜드 핏트족을 막기 위해 방벽을 세우죠.
우리 나라 삼팔선 처럼 그렇게 나라를 가로로 방벽을 세운게 신기하기도 하고
로마인들의 능력? 이런 것 때문에 보고싶었었습니다.




헤이드리안월에 대한 공식 사이트는 이곳,
  https://hadrianswallcountry.co.uk/


뚜벅이들이니 또 투어버스를 타야했어요.
칼라일까지 기차로 가서
11시에 시작해 5시에 끝나는 여정이었고 
중간에 한시간정도 방벽을 따라 걷는 코스가 있고
발굴된 로마시대 유적지와 군사자료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용했던 당일치기 버스 회사
  https://www.greatguidedtours.co.uk/tours/hadrians-wall-guided-coach-tour/

이곳이 헤이드리안방벽 트래킹코스도 운영해요.
숙소와 짐을 묵는 곳으로 옮겨지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https://www.greatguidedtours.co.uk/tours/walking-hadrians-wall-path/

이 곳에 갔을때도 트레킹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
우리도 하자! 하고 의기투합했었지만
할 수 있을지는...
아무튼 2년 뒤에 “완주했어요,”하는 글을 올리고 싶습니다.






조국법무부장관 빨리 보고싶습니다.
응원합니다.
IP : 82.43.xxx.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8.22 1:51 AM (211.58.xxx.101)

    작년 여름 남편과 다녀온 곳, 반가워 로긴했네요. 저희는 렌터카 해서 이리저리 쏘다녔어요. 그 청량한 공기, 비현실적인 풍광이 확 되살아나네요.

  • 2. 어머~~
    '19.8.22 7:15 AM (180.69.xxx.145)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남편과 꼭 같이 가보고 싶은 곳인데 이렇게 소중한 정보를 주셔서요.^^

  • 3. ...
    '19.8.22 9:50 AM (221.151.xxx.74)

    30여년전에 아직 학생때 EBS에서 아침에 BBC 영어라는 프로를 했는데
    거기서 한달간인가 영국의 민요들을 하나씩 극화에서 보여주고 노래 들려주는거 재밌게 봤었어요.
    노래들도 아직 많이 기억 나구요.

    Green Sleeves를 비롯한 유명 민요 많이 나왔는데 그 중에 Speed Bonnie Boat~로 시작하는
    Skye Boat Song이라는 노래도 있었죠. 그 노래 때문에 스카이섬이 뭔가 친숙하게 느껴져요.
    참 멋진 곳이네요. 여행할 기회가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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