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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보복관련과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관련 생각의 공통점

익명이라 이름고민 조회수 : 456
작성일 : 2019-08-21 20:50:18
반복될수록 생각이 납니다.  나도 모르게 잊어버려 가던 것들이.... 자동으로..  이것이 학습이군요.

이번 여름에 저같은 분들 없으신가요~~

일본경제보복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건으로 여름날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언론 기사들이 도배되다시피 하네요.

먼저, 일본 경제보복 건으로 한일 청구권 협정, 고노 담화, 위안부 합의, 한일 변호사 협회 심포지엄 등등...

박정희 시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들 내용까지 흝어봤습니다. 궁금증이 꼬리를 물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일본제국주의가 했던 전쟁범죄들... 많이 잊고 살았던 것 같은데, 다시금 기억해내게 하네요.

한일 미래 산업화 비젼이나 국제 군사정세까지 기사에다 자료들이 넘쳐나네요.

정보의 홍수를 실감하게 됩니다. 알던 것도 다시 보면 모르던 부분이 보이구요.

시대나 환경이 달라지니 지나치던 정보가 새롭게 눈에 들어오네요.

어쩌다 보니 역사공부, 경제공부, 국제정세 공부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조국 교수 관련된 온갖 말들은....저는 그냥 세세한 문제들의 판단 여부를 덮었습니다. 

좀 보다 보니... 쓸 데 없는 잡음들을 너무 늘어놨더라구요. 조국 관련 내용들 자체가 보기 싫어요.

저는 정치인을 믿기 보다는 실제 펼치는 정책을 보자는 주의인데요.

장관하면 안되는 이유는 제 기준으로는 못 찾았습니다. 반대하시는 분들은 설명하실 필요 없습니다. 

제가 덮은 이유는... 언론기사들에서 악의성이 먼저 보였기 때문입니다. 펀드금액 이야기 시작부터요. 

동생을 위장이혼 시켰다고 그러는 거 같은데... 그 빌라인가 팔면 되지, 다주택자가 뭐 대단한 거라고.. 이혼하란다고 할 리가..

그 뒤부터 나오는 이야기들은 진짜 블라 블라.. 뭔가 증거들 서로 막 가져다 대는 거 같은데, 보기 싫더군요.

조국 딸 이야기는 아예 시작도 안 하렵니다.

법무부 장관으로서 해야 할 일 제대로 할 사람이 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경제 잘 안다고 기대하고 뽑기도 했었는데, 개혁적 성향의 법률 교수가 법무부 장관 되는 게 이상한가요?

특별히 관심을 갖지는 않았던 분인데... 언론의 기사제목들을 보다보니.. 

노무현 대통령 아방궁에 호화요트에..  논두렁 시계에..  그 때 경제 위기다,  나라 망한다고 언론에서 대서특필했던 사람들..

기자뿐 아니라 전문가 기고도 많았는데, 그 사람들이 그대로 다 그 자리에서 또 글을 쓰고 있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검증을 제대로 하려는 게 아니라 안좋은 뉘앙스로 색칠하는 느낌이 많이 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문재인 당시 비서실장에서 법무부 장관 기용하려 할 때, 그 때도 언론에서 여당,야당에서 난리쳐서 안되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조국 딸의 동기 운운.. 하는데서는 문준용씨 동기 운운 했다가 진짜 동기가 나서서 가짜라고 밝히고.. 뭐 그랬던 기억도 나구요.

일본 후쿠시마에 노심이 녹아내리는 뚜껑없고 바닥없는 원자로 3기가 있는데... 

그 옆 길가 흙 걷어내고 방사능 안전하다고 백 번 자질구레한 증거를 대봤자..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은거랑 비슷해 보여요.

중요한 것을 우선 봐야 하는데 그걸 작고 복잡한 것들로 가리는 거요.


이번 두 가지 일과 관련된 기사나 커뮤니티 글들을 보면서 뭔가 위화감이랄까... 그런 게 느껴졌었는데...

오늘 그게 뭔지 깨달았습니다. 

제가 언론기사나 커뮤니티 글들을 전혀 믿을 수 없게 되었네요.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자세히 떠드는 글들은 아예 스킵하게 됩니다.

바람직하진 않지만, 양치기 소년같은 언론이 있어서.... 어떤 쪽을 편들던 간에 일단 내용에 믿음이 안 가요.

잘못된 기사 쓴다고 언론이나 글쓴이가 책임을 지지 않는데, 믿으면 바보가 되는 거 같아요.

정치색을 취사선택해서 믿는 것도 아니고, 신문사 이름 보고 믿는 것은 더더욱 아니고....

법무부장관 출신이면서 외국인 차별주장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황교안씨 같은 사람도 했던 업무인데..

뭐 똑똑하다는 조국씨가 못하거나 할 것 같지 않구요. 

굳이 귀찮게 이런저런 내용들 알 필요없이 청문회에서 알아서들 질문 답변 하겠지.. 싶네요.

조국씨가 법무부 장관 되든 안되든 크게 관심없었는데... 이렇게까지 난리인 거 보니, 되면 어떨지 궁금하고 기대감도 생깁니다.

뭔가 확 뒤집어 줄라나~ 하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조국 장관 그냥 하면 되고 시끄러운 뉴스들은 스킵하고 싶어하는 사람 많을걸요. 

다른 사람 한다면 또 시끄러울 건데 그것도 귀찮네요.

저희 동네 맘 카페는 관련 글에 댓글 다는 몇 사람들만 다는 것이.. 사람들이 피해가는 분위기였어요.  

글 내용에서 뭐라고 떠들던가 말던가.. 누구편을 들던가..  내용이 복잡해지니까 보통 아짐들은 싸움 피하는..

오히려 뭔가 남자들이 조국교수한테 관심 많은 거 같더라구요. 

일본 관련 부분은 공부하는 결과라도 얻어서 다행이예요. 

전 TV를 안본 지 오래 되었지만 계속 보시는 분들은 쓸데없는 스트레스들 받으실 것 같네요.
IP : 49.161.xxx.2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네르바
    '19.8.21 10:03 PM (115.22.xxx.132)

    이낙연 총리처럼
    강경화장관처럼
    김상조실장처럼
    당했지만
    이분들처럼 확실하게 일해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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