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 집단에 소속될때 '여기 사람들 다 좋다'라는 말

ㅇㅇㅇ 조회수 : 738
작성일 : 2019-08-21 09:10:57

은 왜 하는걸까요?
새로운 회사나 단체어 소속되면 그 구성원 중 하나가 꼭
여기사람들이 다 착하고 마음좋다고 말하던데..

낯가림 심하고 내성적인 사람에게 배려하는건가요?
그런 말 듣는다고 안심되고, 맘 편해지는것도 아니더레...
(스스로 여기 사람들이 좋다..고 여겨져야 받아들여지는 말 아니던가요?)

그런데 어딜가던 모든 사람들이 다 좋을순 없는건 누구나 다아는 사실이고..
각자의 성격에 따라 단체에 동화될수있는 정도도 다를꺼고 한데..


그렇게 말하는 곳에 가보면 꼭 갑질쩔고 텃세있는 집단이거나,
전반적으로는 무난한데 꼭 유별난 사람들이 몇명 있거나 하더라구요.

여기 사람들 다 좋다는 말은
신입에게 원래 집단을 긍정하고 내세우는 말인가요.
아니면 평범한 배려의 말로 생각하면 되나요?



IP : 175.223.xxx.1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
    '19.8.21 9:10 AM (175.223.xxx.7)

    누가그래요 영어잘하면 대학간다고 ㅋㅋ 입시를 우습게 아네

  • 2. 성태처럼
    '19.8.21 9:11 AM (110.5.xxx.184)

    아빠가 힘으로 딸 입사시키는 것도 귀족 전형
    갱원이가 힘으로 딸 입학시킨 것도 귀족 전형
    그렇다고요

  • 3. ...
    '19.8.21 9:20 AM (108.41.xxx.160)

    영어 잘한다고 보내주는 게 아니라 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느라 한국에서 정규과정 공부를 못 했으니 참작을 하는 거지요.
    꼭 요 따우로 써야 직성이 풀리나요?

  • 4. 분위기 좋은 곳도
    '19.8.21 9:21 AM (58.151.xxx.126) - 삭제된댓글

    불평불만 많고 분란일으키는 자칭 나잘난 들어오면 다 망쳐져요

  • 5. ..
    '19.8.21 9:22 AM (112.170.xxx.29) - 삭제된댓글

    평범한 배려의 말이며 한편으로는 자기들끼리 우리는 다 괜찮은 사람들이라는 자기 위안, 자화자찬, 그리고 그 말을 하는 사람이 다른 구성원들에게 나는 너네들을 괜찮게 생각한다는 걸 드러내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죠.

  • 6. ㅇㅇㅇ
    '19.8.21 9:25 AM (175.223.xxx.192)

    58.151 분위기 좋은 곳도 불평불만 많고 분란일으키는
    자칭 나잘난 들어오면 다 망쳐져요.
    ----------> 이 말은 무슨 의도로 하는 말씀인가요?

  • 7. ㅇㅇㅇ
    '19.8.21 9:28 A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댓글이 도움됩니디ㅡ.
    자화자찬으로 기존의 우리는 다 괜찮은 사람이니
    새로 들어오는 너만 잘하면 된다는 의미일수도 있겠네요.

    그말을 여기서 니가 못 어울리면 그건 니가 문제있는 탓이다,,
    라고 이해하면 꼬인걸까요?

  • 8. ㅇㅇㅇ
    '19.8.21 9:29 AM (175.223.xxx.192)

    댓글로 도움말씀 고맙습니다.
    자화자찬으로 기존의 우리는 다 괜찮은 사람이니,
    새로 들어오는 너만 잘하면 된다는 의미인가요

    바뀌말하면 여기서 니가 못 어울리면 그건 니가 문제있는 탓이다,, 
    라고 이해가 되는데 그러면 꼬인걸까요?

  • 9. ...
    '19.8.21 9:31 AM (49.171.xxx.23)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나쁜뜻 없이 인삿말로 건네는 말이겠죠
    새로오는 사람한테 낯설어하지말고 마음 편하게 가져라... 그런뜻?
    그렇지만 아~~~주 간혹 새로운 사람 경계하는 부류인데 인간성까지 안좋은 일부사람은 너때문에 여기 좋은 분위기 망치지않게 조심해라... 경고하는 사람도 있을듯
    근데 사실 그런사람은 딱히 못봤어요 내가 좋은 사람들만 만났나? ㅋ

  • 10. ㅇㅇ
    '19.8.21 9:41 AM (175.223.xxx.192)

    저는 좋은뜻으로 말하는 사람 1인,
    내세우는건지 경고인지, 애매한 의미로 얘기하는 사람도 한명 봤어요.
    내가 어떤 물에서 노느냐도 관계있겠다 싶기도 하고요..
    객관적인 얘길 듣고보니 제가 넘 예민하고 경계심이 많나
    싶기도 해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5715 원룸 방 잘나가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7 2019/08/21 2,190
965714 청문회가 무섭겠지 6 .... 2019/08/21 808
965713 갓본 근황.jpg ㅎㄷㄷㄷㄷㄷ 5 아이쿠야 2019/08/21 2,300
965712 문재인 강경화 김상조 윤석열 김경수 조국 15 판별기 2019/08/21 1,280
965711 650원들아 15 ㄱㄷ 2019/08/21 841
965710 36 2019/08/21 2,976
965709 거동불편한 친정엄마에게 사드릴 노인 보행기 봐주시겠어요? 5 .. 2019/08/21 1,137
965708 수시 제도는 무조건 폐지 되어야해요 38 .... 2019/08/21 2,689
965707 82 대깨문들은 조선시대 노비 마인드에서 벗어나질 못했네요 23 ㅇㅇ 2019/08/21 1,149
965706 저번에 직계중에 무속인이 있다신분이 있었습니다. 2 무당 2019/08/21 1,515
965705 해지하려했는데 보험료 나갔으면.. 4 2019/08/21 676
965704 옆집아이가 밤마다 악에 받쳐 소리질러요 2 .. 2019/08/21 1,504
965703 대치동학원비 횟수로 계산하는거 아닌가요? 7 ... 2019/08/21 1,523
965702 조국딸 오피스텔 기사도 있나보군요 14 ㄱㅂㄴ 2019/08/21 3,143
965701 조국 딸 논문의혹은 이 두개로 종결입니다 22 올슨 2019/08/21 2,913
965700 NO JAPAN 11 휘바 2019/08/21 773
965699 수능최저 없애면 안됩니다 5 힘드네요 2019/08/21 1,192
965698 이스라엘과 FTA 타결..日수출규제 맞서 하이테크 수입 다변화 7 ㅇㅇㅇ 2019/08/21 720
965697 건강하게 살찌고 싶어요 1 건강하게 2019/08/21 821
965696 조국 딸 자소서 35 ㅇㅇ 2019/08/21 3,035
965695 650원에 나라를 팔아먹니? 4 ㅂㅅ 2019/08/21 588
965694 옵션열기 알바 아이디를 찾은 어느 유튜버 3 노재팬! 2019/08/21 731
965693 이 시국이지만 목포 여행 추천해요~ 9 진쓰맘 2019/08/21 1,733
965692 안재현 좀 안됐음... 84 에구 2019/08/21 23,162
965691 오늘 7월 전기요금 고지서 받아보고 기뻤는데 4 훔....... 2019/08/21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