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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남매가 그리 잘 못컸는지..

지겹다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19-08-20 13:49:54
친정엄마는 제 결혼 8년차에 아직도 제 결혼이 못마땅하셔서 잔소리에 화까지 내실때가 있어요. 저는 학원을 운영하는데 요즘 같이 어렵다고 하는 시기에 운영하던 몇년중 가장 많은 수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이에요. 남동생은 대기업 회사원이에요
저희말고 주변 사람 자식들은 다 잘 났고 똑똑하고 효자효녀네요. 정도가 지나치셔서 인격적인 모독감까지 느껴질 때가 있어요
저는 주변 부모님과 엄마를 비교하지 않는데 엄마는 어쩌면 저렇게 저를 깍아내릴까요
저는 제 아이도 보내고 싶은 학원을 만들고 있고 홍보하나 없이 입소문으로만 잘되고 있어요. 제 아이가 이렇게 열심히 살면 직업의 귀천?과는 상관없이 저는 자랑스럽다. 고생한다 할거에요
제 자존감이 괜찮은건 기적인 것 같아요. 유전이거나 아빠덕분이거나..
저는 학원원장, 남동생은 회사원인데 너무나 부족하고 잘 못키웠다는 엄마를 보고 하소연 해봅니다. 남동생도 참 착하고 책임감있는 성인으로 성장했는데 저는 그런 동생이 자랑스럽지만 엄마는 아닌가봐요
제가 가르치는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신다면 다른 직업과 끊임없이 비교하지 못하실 텐데..
엄마와 사이좋으신 분들 이야기 들으면 정말 낯선 세상이야기 같아요
좋은 아빠, 착한 남편 있으니 또 감사하며 살께요
IP : 223.62.xxx.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뻐
    '19.8.20 1:57 PM (210.179.xxx.63)

    하소연 하지 마세요
    충분히 훌륭하세요
    저도 딸.아들 2명이에요
    제 자식들이었다면 맨날 업고 다닐텐데 ^^
    어머니가 부족하신거에요
    그러니 말씀하신것처럼 자존감 팡팡올리시고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어머니 생각하시길
    아마 어머니도 저렇게 말씀하시고 후회하실지도 몰라요 습관적으로 저러실수도 있고..
    암튼 자꾸 어머니가 그러심 무시하시고
    넘 답답하시면 엄마에게 제대로 얘기하세요
    그렇게 자꾸 비교하면 우리 속상하다
    엄마얼굴 보기힘들다고
    괜히 잘못된 생각가진분때문에 님이 상처 안 받으셨으면해요

  • 2. 그러던가
    '19.8.20 2:02 PM (116.126.xxx.128)

    말던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나이들면
    해야 할 말
    안 해야 할 말
    구분이 안 되는건지..

    저희 엄마도 딴집 딸들과 비교 잘 하는데
    마지막 카드(?) 준비하고 있어요.
    한번만 더 그러면

    나도 엄마 마음에 안 들고
    자상한 엄마 둔 친구들 부럽다.
    다음생엔 엄마와 딸로 안 만났으면 좋겠다.
    라고 말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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