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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한테 회사생활 어려움 위로 받나요?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19-08-19 10:51:43
경쟁이 심한 업계에 다니고 있어요ㅡ
요즘 특히 더욱 힘들어서 이야기 많이 하는데
남편은 상대적으로 저보다 편하게 다니고 있어요.

제가 거의 가장 역할이죠. 저는 출퇴근도 두시간 거리에 주말 근무나가는데, 남편은 가까워서 걸어다니고 휴가 쓰는 것도 자유롭고 주말 근무도 일절 없습니다. 산랑이 출퇴근 가까운 대신에 가사는 전부 알아서 합니다.(이부분은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는 없어요) 남녀 바뀌어 비꼰거 아니고 현재 생활입니다.

그래서 여유가 많은 편이라 제가 직장생활 힘들때 카톡 보내면
대꾸는 많이 해주는데

본인은 누군가에게 매일 자살하고 싶다는 말을 듣는 기분이라네요.

힘든거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저는
그냥 일기장에 적거나 삭입니다.

그러면서 주말에는 산책할때는 이만한 직장 절대 그만두면 안된다고, 집사야되는데 조금만 더 다니는게 어떻겠냐고 버티라네요.

월급 고스란히 같이 통장 묶어서 신랑이 관리하는데 따로 해야 되나 고민중입니다.


IP : 175.223.xxx.7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9.8.19 10:54 AM (116.127.xxx.146)

    남자들이 제일 무서워하는게
    마누라 직장 그만두는걸걸요.

    그냥...정 이렇게 비협조적으로 나오면
    회사 그만두겠다. 산에 들어가 살겠다....하세요.

    차라리 혼자 사는게 낫겠네 ㅋㅋ

    근데 대부분 남자들 거의...저래요.

    미련한 곰이 되지말고
    영리한 여우가 되세요.

    사람이 정말 지치면.힘들면....(사실 원글처럼 그런 정도면 조만간 몸 아픕니다....)
    모든걸 놓게돼요.....내가 제일 우선이거든요

    돈이고 명예고.....몸 아픈거 앞에 장사 없어요...잘 생각해보세요

  • 2. . .
    '19.8.19 10:54 AM (119.69.xxx.115)

    어이가 없는 게 부인이 출근 두시간이고 남편은 걸어서 다니고 게다가 경쟁심한회사?? 통장관리는 남편이?? 가사랑 육아는 남편이 전담하는 거죠??

    혹시 남편이랑 님이랑 바꾸어서 글쓰신거에요??

  • 3.
    '19.8.19 10:55 AM (175.223.xxx.76)

    아이는 없구 대신에 신랑이 가사는 전부 도맡아 하긴 합니아.

  • 4. 무명
    '19.8.19 10:56 AM (112.217.xxx.26)

    당해보지 않은 사람에게, 무언갈 하소연한단건, 정말 무의미한 일이더라구요.
    신랑이 아니라, 그 누구라도 님을 온전히 이해할 사람은, 님 자신 뿐일거예요.

  • 5. ----
    '19.8.19 10:57 AM (175.214.xxx.32)

    그러게요 저도 같은 입장이네요. 남편이니까 말하는 거지 누구한테 그런 하소연 하고 위로 받나요.
    맞벌이 계속 했음 좋겠으면 자기가 어느 정도 심적인 부담 덜어줄 수 있는 거지.. 그런 게 가족 아닌가요?
    돈은 벌었으면 좋겠으나 나 스트레스 받는 말은 안 했으면 좋겠다??
    좀 이기적인 거죠.
    내가 심신이 편한 직장으로 이직하려고 하니까 당신이 지금 보다 돈 더 벌어와! 이러면 그렇게 할 건가요?
    짜증나요 진짜 남의 편들... 제 남편도 뭐 마찬가지라 감정이입되서 썼어요 ㅋㅋㅋㅋ

  • 6. 요즘
    '19.8.19 10:58 AM (116.127.xxx.146)

    아.......헐...정말요?
    아..그럼 이야기가 달라져요..
    저런상황이어도 손끝도 안움직이는 남자 많은데

    가사를 전부 다 한다니(어찌됐건요)...남편도 할만큼은 하네요....

    하소연....사실 듣기 힘들어요.............저도 남편에게 해봤는데...진짜..십수년을 들어주다가
    최근엔 남편이 안들어줌 ㅋㅋ 맨날 같은 이야기니..

    그냥 님 유튜브나 블로그 같은데 일기를 쓰세요 ㅋ

  • 7. 배려의 문제
    '19.8.19 11:00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우리집 `남의 편`은 이과형 남자라 저의 입장을 거의 공감을 못해요. ㅡㅡ;;

    그나마 다행인건 제 편의는 봐주려고 합니다.
    이건 공감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남자와 여자의 차이라고,
    남자가 좀더 체력이 좋고, 여자가 체력이 좀 덜하다는 정도의 공감?
    그래서 무조건 집은 제 회사와 근거리에 얻었어요. ㅎㅎㅎ
    (하.. 써 놓고 보니 눙무리... ㅠㅠ)

    각설하고, 일단 원글님 통근거리가 넘 길어요.
    통근시간이라도 좀 단축되면 체력적으로 덜 힘들고,
    그럼 조금더 버틸(?) 힘이 생기죠.

    그렇게 공감도 못해주고, 집 사야하니 버티라고 할거라면
    최소한 아내 직장 가까운 곳으로 집을 얻었어야 하는거 아닐까싶네요.

  • 8. ...
    '19.8.19 11:02 AM (220.86.xxx.91)

    아무리 여유가 있어도 업무시간 중에 와이프 하소연하는 톡에 매번 위로를 하기 어렵죠
    어쩌다 한 번이면 모르지만 자주 그러면
    나더러 어쩌라고? 하는 소리 나옵니다
    여자 남자 바뀌어도 마찬가지예요

    직장생활 어려움, 출퇴근 어려움 등은 부부가 따로 대화시간에 나누세요
    그래야 서로 집중해서 들어주고 위로를 하거나 대책을 세우거나 할 수 있잖아요

    너는 널널하니까 내가 힘들 때마다 내 하소연에 위로를 해줘야지라는 생각을 바꾸세요
    부정적인 메시지를 반복하는 것도 상대방에겐 폭력이 될 수 있어요

  • 9.
    '19.8.19 11:03 A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이사라도 하세요. 중간쯤으로.
    나중엔 남편이 신경질 낼걸요. 그만하라고...그전에 물리적 환경을 좀 바꾸세요.

  • 10. 안해요
    '19.8.19 11:11 AM (58.150.xxx.34)

    아빠랑 사는 거 아니잖아요 심지어 아빠라도 이젠 내가 성인인데 부모님 앞에서 힘들다는 얘기 맨날 징징대나봐요
    남편은 아빠가 아닙니다 댁도 남편에게 엄마 역할 하는 것도 아닌데
    자기 스트레스는 자기가 지인, 친구, 취미, 스스로 그렇게 풀어야죠

  • 11. ...
    '19.8.19 11:25 AM (112.170.xxx.67)

    글쓴님이 수입이 훨씬 많나요? 마음에 걸리시면 수입은 서로 따로 관리하세요.
    그리고 아이도 없는데 당연히 맞벌이 해야죠;;; 요즘 육아하면서 맞벌이 하는 여성도 반은 넘을텐데요.
    그리고 남편에게 거슬리지 않을정도로 하소연을 할수는 있는데 아주 가끔이죠. 이거 듣는 상대 기빨려요.
    남편도 정말 바쁜 직장다니는데 저한테 거의 하소연 안해요. 저도 직장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남편한테 이야기 하기보다는 그냥 혼자 중얼댑니다...;;; 이것도 보기는 안좋지만 다른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주지는 않으니깐요.

  • 12. ㄹㄹ
    '19.8.19 11:25 AM (118.222.xxx.55)

    회사 가까이 이사하시고 통장은 같이 관리하세요

  • 13. ...
    '19.8.19 11:28 AM (220.116.xxx.8)

    하소연의 표현 수위가 도를 넘는 건 아닌가요?
    아무리 그래도 맨날 자살하고 싶단 말 듣는 것 같다면 원글님이 어떻게 표현 했는지도 곰곰 생각해보세요.
    듣기 좋은 꽃노래도 삼세번이라는데 하소연이, 그것도 수위가 높은 하소연이 듣기 좋을리 없어요.
    암만 같이 사는 남편이래도...

    차라리 원글님 회사쪽으로 집을 이사하고 신체적 피곤이라도 줄이는게 현실적 해법이 되겠어요

  • 14. 중간이 아니고
    '19.8.19 12:57 PM (110.70.xxx.1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주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세요
    그럼 남편분이 지금까지처럼 가사전담 어려울테고 가사도움에 돈을 좀 쓰셔야겠죠
    그리고 남는 출퇴근 시간중 한시간 비워서 운동하세요

  • 15. ....
    '19.8.19 2:00 PM (223.52.xxx.36) - 삭제된댓글

    하소연하는 사람 정말 싫은 게
    개선이나 변화 의지는 전혀 없고 감정 쓰레기통으로만 매번 활용하더라고요.
    님도 그렇죠?

  • 16. 적당히좀
    '19.8.19 2:07 PM (117.111.xxx.197) - 삭제된댓글

    글케 힘들면 이직하던가.

    남편은 무슨 죄?
    보기에 수월하게 직장생활한다고
    남편은 콧노래부르며 출근하는 것 같나요???

  • 17. ...
    '19.8.19 3:13 PM (180.70.xxx.50)

    하소연 하는것 습관이예요
    하는사람만 해요
    듣는입장에서는 참 싫지요

    제 친구가 이혼을 했는데
    힘들때 저랑 통화를 많이했어요
    이혼 후 다른 친구가 저보고
    대단하다고.. 어찌 그 얘기를 다 들어줬냐고
    힘 안들었어요
    제 친구는 하소연 없이 팩트만 말하는 스타일이라

    또 다른 친구는 얼마전에
    남편이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어디병원 가야되냐고 징징징
    듣다듣다 그럼 지금 일상생활 못하냐고 누워있냐고 물어보니 ㅡ교사.. 방학이라 쉬고있음
    게보린 먹고 출근했다고..ㅠ
    게보린 먹으면 된다고 ㅡ그래도 아프다고 징징징
    그때 올 초에 암 수술 하셨는데 얼마전에 전이된 분이 한 분 같이 계셨어요
    그분은 한 마디도 안하심

    하소연 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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