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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딸 연애시작 후

... 조회수 : 9,917
작성일 : 2019-08-18 19:08:01
딸이 연애시작한지 두달 되어가요
그동안 남친 몇번 사귀었지만 짧게 만나고
헤어지더라구요

이제 대학졸업할때도 되었고
또래친구들 연애하는거 보고 부러워하고
그런 딸이 안쓰럽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근데 막상 딸이 연애시작하고
남친 만나느라 자주 나가고하니
제가 너무 심심하네요ㅜㅜ

이쁘게 연애하는 모습
좋아보이고 응원해주고 있습니다만
이런게 빈둥지증후군일까요?

사귀는 남친과 결혼을 할지 지나가는 인연일지 모르겠으나
이제 짝찾아 결혼도하고
제품을 떠나겠지요..

남편보다 딸과 같이 다니고
놀고 했어서
빈자리가 더 크네요 ㅜㅜ

딸과 사이가 각별하신분들
딸이 연애후
헛헛함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혼자 맥주마시며 주절거리고있네요

딸을놔줘라 이상하다. 뭐 이런 날선 댓글은 무서워요ㅜㅜ

즐건저녁시간되세요...
IP : 110.70.xxx.2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8.18 7:11 PM (58.143.xxx.100)

    능력있는거니 응원해즈세요
    몇년지나면 연애도 못하는 나이가 돼요.
    실제로 고스펙 노처녀들 너무많아요
    혼기놓쳐서 한두단계낮춰가기도하고
    아예안가기도하는데
    후자케이스는 남녀간에 정을 모르는 케이스고
    물론 세상에 다른게즐길거많지만..

  • 2. ㅎㅎㅎ
    '19.8.18 7:15 PM (183.98.xxx.232)

    자식이 아예 결혼 안하길 원하는 부모도 있다지요.
    자신이 늙어 죽을때까지 곁을 지켜주길 기대하며요.
    그런 부모가 되지 않으려면 님만의 취미와 사람들을 만들어 나가세요.
    자식은 이제 자신의 애인 자신의 남편 자신의 자식을 만들어 가야 하잖아요.

  • 3. 엄마
    '19.8.18 7:17 PM (58.230.xxx.110)

    혼자 잘노는 연습 미리부터 해놓으세요...

    인생은 원래 외로운것
    결국 혼자 잘노는 사람이 행복한거에요...

  • 4. ...
    '19.8.18 7:19 PM (175.223.xxx.86)

    네네~이성적으로는 당연히 축하해주고 있고요
    남친만나러 나갈때 엄마나 화장어때 넘 진하지않아?엄마 나 옷 이 둘 중 어떤게 좋을까?등 물어보면 같이 골라주고
    해요
    남친되는 아이도 반듯하고 착한사람 같아서 고맙고요

    근데 그냥 뭔지모를 공허함이랄까요 하하
    이렇게 저도 익숙해지겠지요

    댓글감사해요^^

  • 5. 부럽습니다
    '19.8.18 7:20 PM (115.143.xxx.140)

    말 안통하는 중딩 아들만 둔 저로서는 20년 넘게 딸 키우는 재미를 흠뻑 맛보며 살아오셨을 님이 부럽습니다.

  • 6.
    '19.8.18 7:21 PM (220.85.xxx.12)

    원글님맘 무지 공감이요
    저희딸은 4년 사귀다가 헤어져서 지금은 애인없지만
    나름 여친들이 많다보니 또이또이네요 ㅜ
    원글님 따님 남자도 자꾸 만나봐야 남자보는 눈도 생기니 축하해주세요
    원글님 제가 놀아드릴게요

  • 7. 중3외동아들맘
    '19.8.18 7:24 PM (220.122.xxx.130)

    원글님은 그래도 딸이잖아요..
    저는 지금부터 결혼후는 생각도 안합니다....ㅠㅠㅠ
    남편과는 나이차도 있고 지금은 정정하신 친정부모님이 근처에 있어서 제가 외로운 줄 모르겠는데 나중 생각하면 겁날 때도 있어요....
    부모님 가시고 남편 혹 먼저 가면 난 어쩌나 싶어요..
    저 혼자서 잘 노는 사람인데도 요즘 문득 이런 생각을 하네요.

  • 8. ...
    '19.8.18 7:25 PM (175.223.xxx.86)

    에고..
    자식이 결혼안하고 제 곁을 지켜준다..헐이네요
    사실 지금은 익숙치않아서 빈자리를 크게 느끼지만
    외동이라그런가 의지할 형제자매 만들어주지못해
    될수있음 빨리 좋은사람 만나 가정 꾸렸으면 하는 바램이 커요 .. 부모가 끝까지 지켜줄수없으니까요

    인생이뭔지.
    저는 맏딸이었고 가장먼저 결혼
    저희부모님 생각나요
    얼마나 허전하셨을까요...

  • 9. ...
    '19.8.18 7:27 PM (125.177.xxx.43)

    대학 입학한 첫주에 남치느생겨서 1년반
    양쪽 부모들 다 첨엔 신기 하더니 이젠 시들해해요
    같은 동네라 ...
    이젠 그러거나 말거나 저 혼자 놉니다

  • 10. ..
    '19.8.18 7:28 PM (58.143.xxx.115) - 삭제된댓글

    몇년지나면 연애도 못하는 나이가 돼요.
    실제로 고스펙 노처녀들 너무많아요
    혼기놓쳐서 한두단계낮춰가기도하고
    아예안가기도하는데
    후자케이스는 남녀간에 정을 모르는 케이스고
    물론 세상에 다른게즐길거많지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늦게 낮춰서라도 안 가면 남녀간에 정을 모른다고?
    어릴 때 연애 많이 해본 여자들이 대다수임
    요즘 82에 덜 떨어진 인간 넘 많네

  • 11. ...
    '19.8.18 7:28 PM (175.223.xxx.86)

    저만의 취미생활 만들고 혼자노는방법 터득하라는
    조언 새겨듣겠습니다 이제부터라도 하던운동
    더열심히하고 인간관계도 재정비?해봐야겠어요^^

    아들맘님들도 저와 크게 다르지 않으시겠지요
    자식이..품안의자식이라잖아요
    떠나보낼때 되면 또 서운하고..
    부모곁에만 있어도 불안하고요...

  • 12. ...
    '19.8.18 7:31 PM (175.223.xxx.86)

    저도 가끔 친정엄마 가시고 남편까지 먼저 가면
    어쩌나..겁나네요ㅜㅜ
    인생 어차피 혼자라지만
    막상 그렇게되면....
    생각하기도싫네요
    차라리 제가 먼저 가는게 낫겠어요 ㅜ

  • 13. ㅇㅇ
    '19.8.18 7:45 PM (49.142.xxx.116)

    개인적인 취미생활을 가지세요. 저도 직장인 외동딸이 있지만, 제 취미생활 합니다.

  • 14. 아들맘
    '19.8.18 7:56 P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외동이라 딸과 다르지 않아요
    보통 딸이랑 하는 거 목욕탕 가는 거 말고는 함께 하던 아들이지만^^
    여친 사귀니까 바로 마음 정리 되던데요
    당연한 순리이고 이젠 비로소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아요

  • 15. ..
    '19.8.18 8:16 PM (223.62.xxx.20)

    뭐 딸판 올가미네요.

  • 16. 그래도
    '19.8.18 8:21 PM (223.39.xxx.64)

    딸엄마라 이렇게 훈훈한 댓글 달리고 공감댓글 달리고 얼마나 좋아요
    아들맘이였음 첫댓글부터 난리났을걸요. 댓글 50개이상 달리고요

  • 17. ===
    '19.8.18 8:31 PM (182.226.xxx.136)

    외동딸맘 이해합니다.
    아직 딸이 중학생이지만 가끔 나중에 딸 독립하면 어찌 지내나 걱정이예요
    하지만 전 지금도 제 친구들하고 여행도 가고 친언니랑 여행가고
    여행에 취미가 있어 즐거워요
    오죽하면 엄마 여행 간다고 딸이 질투할때도 있어요
    여행다니고 회사다니고
    돈모아서 또 해외여행가고
    노년에도 해외여행 다니며 국내여행 다니며 유유자적 살고 싶어요
    그러다 딸 완전히 독립하면 외국나가서 한달살기 이런거 하면서 사는게 꿈이예요

  • 18. ...
    '19.8.18 8:40 PM (175.223.xxx.132)

    에공.

    딸판 올가미라뇨...

    맘약해서라도 올가미 엄마 못합니다
    ...

  • 19. ...
    '19.8.18 8:44 PM (112.169.xxx.220)

    원글님맘 이해해요..저는아들하고 각별한데 군대가면 넘 외로울 듯 ㅜ

  • 20. 딸둘
    '19.8.18 8:47 PM (58.227.xxx.163)

    저도 둘째랑 같이 많이 놀러 다니는 입장이라
    님 마음 이해해요. 아직은 신입생이라 연애는
    안하는데 곧 그렇겠죠.

  • 21. 딸들은
    '19.8.18 9:41 PM (39.7.xxx.51) - 삭제된댓글

    오래 놀아주는군요.
    아들은 중딩만 되어도 엄마랑 나들이 따분해해서
    혼자놀기 당연하게 된지 오래됐어요 ㅎ
    취미를 가져야해요.
    그냥 취미 말고 다음시간까지 숙제가 있거나 혼자 해야하는 취미 ㅎ

  • 22. ㅎㅎㅎ
    '19.8.18 10:45 PM (14.39.xxx.23)

    따님이랑 잘 맞으셨나봐요.
    외동이니 더 하셨겠지요.
    님의 홀로서기를 응원합니다 ㅎㅎㅎ

  • 23. ..
    '19.8.19 6:36 AM (211.110.xxx.106) - 삭제된댓글

    저위에 여행다니신다는분,싱글맘인가요?
    남편얘긴없어서요.
    저도 중딩외동딸둬서 궁금해서요

  • 24. 놔줘라
    '19.8.19 7:23 AM (59.6.xxx.151)

    는 날선 댓글이 아닙니다
    우리가 잡은 들 때 되서 둥지 떠날 아이들이
    둥지지기 하겠어요 ㅎㅎㅎ
    전 너무나, 정말 영혼이 사랑하는 우리 딸
    유학보내고 남편과 다짐했어요
    스물 몇해 이쁘게 자라 주었으니
    이제 아이가 걱정 안해도 되는 노부모가 될 준비하자고요
    운동도 하고
    딸로, 아내로, 엄마로 살면서
    미처 다 들어주지 못한 스스로의 이야기도 듣고 그렇게 지냅니다.
    방학때 오면 엄마 아빠 얼굴 곰곰 들어다보고
    음 좋아보이는군, 음 아빠 피부가 건조해졌군
    이런 성적표 받아요 ㅎㅎㅎ

  • 25. ㅎㅎㅎ
    '19.8.19 5:19 PM (124.137.xxx.215)

    남편과의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여행을 다녀보세요.
    아줌마들과의 찜방투어를 시작하세요.
    딸과 놀던 걸 혼자 즐겨보세요.
    저희 엄마도 저에게 잘 그러셨는데.. 이후로 시작하시더니 저것들.. 모두.. 중독 쩌나봐요 ㅎㅎ
    힘내세요! 예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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