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식당에서 참 기분이.....

ㅇx5 조회수 : 4,431
작성일 : 2019-08-18 14:24:57

아들과 쇼핑하고 돌아오며서 동네의 어느 식당을 갔어요.

예전에 몇 번 갔던 곳인데 작지만 맛도 괜찮아서 

아들은 패스트푸드 요구하는데 하루만 엄마먹고 싶은 곳에 가자, 하고 데려갔어요.

아들이 A를 시키고 저는 차가운 B를 시켰는데요.

기존 손님들이 있어서 한참 후에 A만 먼저 나왔어요.

배가 고파 A를 둘이 나눠먹는데 뜨거운 B가 나온거에요.

제가 차가운 B 시켰다고 하니까 서빙하는 이모가 아닌데, 하기에

이 더운데 뜨거운 B를 시켰겠냐고 절대 아니라고 했어요.

제가 핸드형 선풍기까지 틀고 있었거든요.

그랬더니 알았다며 주방으로 다시 돌아갔어요.

그리고 A를 둘이서 거의 다 먹을때까지 차가운 B가 나오지 않았어요.

아들이 배고프다고 차가운B는 매워서 못 먹겠다고 해서

제가 A를 하나 더 시키니

지금 빠빠서 안된다고, 바쁜거 안 보이냐고 하는거에요.

그러고도 한참 후 기존 손님들 메뉴 다 나오고나서야 차가운 B가 나왔어요.

A 나오고 20분도 넘게 지난 시간에요.

이미 A로 배를 반 채운 저는 B의 반도 못 먹고요.,

아들은 배고프다고 투덜거리고.

계산하는데 주인이 미안해요, 이러는데 괜찮다고 하고 나오려고 보니

주방에 이모만 3명이네요.

홀이 그리 넓지 않은데다 메뉴가 자체가 몇개 안되는 식당이에요.

제가 메뉴 번복해서 기분이 나빴을까요?

그리 바빠보이지도 않았는데 메뉴 추가도 안되고 원래 메뉴는 20분이나 넘게 지나서 나오고.

제가 잘못 나왔다고 하니 서빙 이모님 표정이 정말 싸- 하고 바뀌었거든요.

결국 아들 데리고 맥도날드 왔어요.

아들은 햄버거 세트를 그냥 마시듯이 먹네요.

괜히 동네 식당 가자 해서 아들 배만 곪기고 저도 헛배만 불리고 ㅠㅠㅠ

그냥 앞으로는 아들 먹자는 대로 해야겠어요.


 


IP : 110.70.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용히
    '19.8.18 2:27 PM (211.195.xxx.109)

    나오면 그 이모는 자기가 잘못한 줄도 몰라요. 한소리 하시고 다시는 안가시면 됩니다. 종업원이 잘못한 거 맞아요

  • 2. 아니
    '19.8.18 2:29 PM (71.128.xxx.139)

    근데 굳이 메뉴명 안쓰고 A B라고 쓰신 이유가 있나요? 한영 변환하면 번거로울텐데...무슨 메뉴인지 비밀이신건가요?
    참 요즘 글 보면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걸 너무 ..

  • 3. ㅇㅇ
    '19.8.18 2:31 PM (110.12.xxx.167)

    서빙하는 직원이 주문 잘못 받아놓고는 정정 안한거네요
    자기잘못 인정하고 순서 바꿔서 빨리 만들게 해야 하는데
    안하고 모르쇠한거죠
    그래서 직원을 잘써야해요
    원글님같은 손님 다시는 안갈거아녜요
    불친절 직원때문에 기분 상해서요

  • 4. 제말이
    '19.8.18 2:35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근데 굳이 메뉴명 안쓰고 A B라고 쓰신 이유가 있나요? 한영 변환하면 번거로울텐데...무슨 메뉴인지 비밀이신건가요?22222

  • 5. ....
    '19.8.18 2:39 PM (221.157.xxx.127)

    그럴땐 메뉴b취소하고 나와야해요

  • 6. 헐..
    '19.8.18 2:39 PM (220.122.xxx.130)

    속상해서 글 쓴 사람한테 별걸 다 따지네요.

  • 7. ,,,
    '19.8.18 2:46 PM (70.187.xxx.9)

    후기 감사드려요. 그런데 진짜 중간에 실수했는데 저러면 정이 딱 떨어질 것 같아요. 주인장에게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나오는 게 낫겠지만 그럴 애정도 없어서 그냥 발길 끊을 거 같네요.

  • 8. B는
    '19.8.18 3:04 PM (72.132.xxx.245)

    아마도 냉짬뽕 아닐까 던져봅니다.
    뜨거운 짬뽕이 아니라, 냉짬뽕 시켰는데, 뜨거운게 나왔고... 이 더운데 이 뜨거운 걸 시켰을까요?...도 맞고,
    아들은 매워서 못먹는다고 하고...

    매우면서 뜨거운 거 차가운 거 다 있는 메뉴는 냉짬뽕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저 딩동댕인가요? ㅎㅎㅎ

  • 9. 아메리카노
    '19.8.18 3:08 PM (211.109.xxx.163)

    사장이 주방이모들이나 서빙보는분들 기에 밀려 찍소리도 못하나봐요 진작 중재도 못하고 계산할때 겨우 미안하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1711 일 학자"일본의 규제강화는 국익없는 스트레스 해소&qu.. 3 영원불매 2019/08/18 783
961710 구혜선 이혼건 완전 반전이네. 진짜 이번건으로 구혜선 역대급 .. 57 2019/08/18 45,135
961709 요즘 돌싱들 참 많은거 같아요 4 시류 2019/08/18 3,862
961708 30년전 과천 같은 동네 9 ㅈㅎ 2019/08/18 2,477
961707 요즘 보험회사 젊은 남자들 많이 보이네요. 돈을 그렇게나 많이.. 2 날씨 좋다 2019/08/18 2,193
961706 '양현석·승리 도박 혐의' YG 압수수색 5시간만에 끝 8 ㅇㅇㅇㅇ 2019/08/18 1,926
961705 부산 해운대 인테리어 괜찮은곳 있을까요? 10 ㅇㅇ 2019/08/18 1,196
961704 비긴어게인보는중에 수현 참 이쁘네요 22 ㅇㅇ 2019/08/18 4,302
961703 이런거 아내를 장난감 다루듯 하는거 아닌가요? 36 . . ... 2019/08/18 6,842
961702 냉장고 빌트인 어때요? 8 ... 2019/08/18 2,528
961701 요미우리 TV에서 방송했던 '세계에서 한국을 미워하는 나라 랭킹.. 8 ..... 2019/08/18 1,678
961700 15금) 엄청 긴 똥 20 ㅡㅡㅡㅡ 2019/08/18 21,085
961699 일본 방사능 해산물 불법유통 의심정황 포착 이라는데 2 이거슨 2019/08/18 876
961698 집내놨는데 안팔리는데 갈집먼저 사는건 어떨까요? 7 아파트 2019/08/18 1,936
961697 계곡에서 뒤로 넘어져 목이 한번 꺾였어요 7 ㅇㅇ 2019/08/18 4,063
961696 치앙마이,어떤 점이 좋은가요? 7 짠내투어 2019/08/18 2,805
961695 백년해로가 참 어려운거 3 ,,, 2019/08/18 2,466
961694 신데렐라 클리닉은 지속 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4 시도 2019/08/18 4,770
961693 냉동실고장 녹았다 다시 얼은 만두 1 해바라기 2019/08/18 2,258
961692 78세 어르신 당장 대퇴골 전자간 골절 수술받아야 하는데 4 급질문 2019/08/18 2,005
961691 고속터미널 역에서 나오면 바로 있는 이비인후과 추천부탁드려요. .. 4 ㅇㅇ 2019/08/18 2,255
961690 까는거보다 까이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 3 ㅇㅇㅇ 2019/08/18 1,215
961689 중1 수학 영어 국어 과외선생님 구하려면? 2 과외 2019/08/18 1,075
961688 구씨는 술마시고 올린듯 1 제목없음 2019/08/18 3,076
961687 신혼일기때의 구혜선과 안재현 인스타그램 현재 댓글 근황 4 thth 2019/08/18 7,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