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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가 좋으니 집에 있나 놀러나갔나 전화해보는 친정엄마

사탕수수 조회수 : 2,354
작성일 : 2019-08-18 12:20:39
이렇게 해가 쨍쨍하고 날씨가 좋으면 꼭 오전에 전화옵니다
어디야? 집이지요 별용건도 없이 확인하듯 전화 끊습니다
혹시 자기빼고 놀러나갔나 맛있는거 먹으러 나갔나 확인하는거지요
혼자계시고 바깥활동못하고 답답하시니 한번씩 같이 다녀오면 좋지요
하지만 애가 고3이기도 하거니와 그동안 많이 모시기도 모셨는데
끝이 별로 안좋더라구요
다른형제들은 지들가족끼리 여행도 휴가도 다 다녀도 암소리도 못하고 같이 가자해도 모처럼휴간데 니들 가족끼리 가라고 합니다.근데 우리가족끼리 1박이라도 할라치면 난리가 납니다
어떻게 자기빼놓고 갔냐구요
그렇다고 제가 자식중에 유난히 챙기고 신경쓰는 자식인것도 아니예요
그저 저랑 신랑 우리가족은 만만한 가족이었을뿐이라는걸 한참뒤에 알았어요
내뒤에서 험담하고 나빼놓고 편먹고 다른자식 편하게하려고 나 불러서 부려먹고 .....
엄마 이제 전 더이상 안당해요
전 안갈꺼니까 북치고 장구치고 맘대로 하세요 ~
IP : 121.132.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18 12:22 PM (218.144.xxx.185)

    사위입장에서 참 싫겠네요
    시어머니가 그런다는 분들 얘긴 들어봤지만 친정엄마도 그런사람들이 있군요

  • 2. ..
    '19.8.18 12:25 PM (222.107.xxx.90)

    비슷한 이유로 집 전화를 없애버렸습니다.
    식구별로 휴대폰 있으니 불편하지 않아요.

  • 3. 원글
    '19.8.18 12:25 PM (121.132.xxx.109)

    신랑이 너무 착해요.저도 시어머니가 그러면 남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친정엄마라서 어디가서 말도 못해요

  • 4. 원글
    '19.8.18 12:27 PM (121.132.xxx.109)

    제 휴대폰으로 전화합니다ㅠㅠ
    그래서 나갔을때 전화오면 가슴 철렁합니다

  • 5. 유독
    '19.8.18 12:52 PM (14.42.xxx.193)

    자식중에 원글님한테만 저러시는건 왜그럴까요?
    제일 정답은 자식중에 젤 만만해서 일꺼예요
    부모님들도 자식대할때보면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더라구요ㆍ 그건 확실해요ㆍ
    신랑 착하다고 하셨잖아요ᆢ만만할만해요ㆍ
    내위주로 하시고 스트레스 벗어나세요
    부모가 다가 아니거든요

  • 6. 전에
    '19.8.18 1:02 P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집전화로 그렇게 염탐을 하던데
    그노무 집전화 다 없애고 받기 싫으면 안받으니 세상 편하네요

  • 7. ..
    '19.8.18 5:44 PM (125.177.xxx.43)

    나리 치거나 말거나 무심하게 두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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