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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만나고 돌아오는 길이 허전한 이유가 뭘까요?

.. 조회수 : 4,965
작성일 : 2019-08-17 23:03:24
어릴 때부터 친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도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외롭고 허전한 느낌이 들어요
이게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요?
사람을 안 만나는 날은 그런 감정을 잘 안 느끼는 편이에요
IP : 58.143.xxx.1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성적이라서
    '19.8.17 11:22 PM (14.42.xxx.217) - 삭제된댓글

    그런 것 아닐까요?
    활발하다,조용하다 그런 것 말고요.
    사람 만나면 기,에너지를 금방 사용해서 (정신적으로) 빨리 지치고,혼자 있으면서 기,에너지를 재충전 하는 타입이요.

  • 2. ...
    '19.8.17 11:22 PM (106.102.xxx.159) - 삭제된댓글

    전 주로 내가 했던 바보 같은 언행 상대가 나한테 한 상처되는 언행이 떠올라서 그래요.

  • 3. 뭔가
    '19.8.17 11:25 PM (219.254.xxx.62) - 삭제된댓글

    내 마음이 충만하고 뿌듯한게 아닌거죠
    씁쓸함이라던지 그런느낌이 남았을때 드는 맘이죠

    어릴때 친구를 대학교가서 만나고 집에오는길에 집까지 걸어왔네요
    그냥 많이 서로 이제 달라져서 다시는 안볼것 같다는 느낌을 안고서요
    그리고 제 마음속에서 지웠어요 그러다 또 우연한 기회에 결혼이후 다시 만나서 친해졌지만요

    그당시 느낀 생각은 친구랑 나는 다른길을 가고있고 그 친구는 새로운친구들로 둘러쌓인느낌을 받았구요 우린 예전의 둘만이 느끼는 그런 비밀스러운 느낌이 이제 없구나 내 친구는 만인의 연인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나자신에 대한 초라함도 느껴졌구요

  • 4. 자괴감
    '19.8.17 11:36 PM (115.143.xxx.140)

    내가 못하다 느낌 들때 그랬어요.

  • 5. 자극
    '19.8.17 11:38 PM (175.223.xxx.111)

    혼자 있는 시간과 달라 그래요
    사람 만나는건 힘들죠
    내 생각하고만 있다가 내 생각하고 다른 환경을 만나
    이질스러운 거죠

  • 6. ㅇㅇ
    '19.8.17 11:39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뭔지몰라도 불편함 아닐까요?
    저도 그런적 많았어요. 그런 만남은 오래 못가요

  • 7. ㅇㅇㅇ
    '19.8.17 11:44 PM (110.70.xxx.227)

    의미있는 대화나 진실된 감정을 솔직히 나누지
    못해서 허전해지는거 같아요.
    친구와 함께 같은 공간에 있긴 했는데 말이 안통하고
    각자 자신의 얘기만 하는 느낌이었거든요

  • 8. 내가생각하는
    '19.8.18 12:01 AM (124.49.xxx.61)

    것만큼 나를.안알아줄때 그런것 같아요. 그런데 반대로
    너무 애야기를 많이 하거나 하는것도 하무해요
    쓸데없는 말 많이한것같고 뒤에서 욕먹는거 아닌가.

    나땜에 상처 받은거 아닌가

    하고요

  • 9. 음..
    '19.8.18 12:04 A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첫번째로는 감정교감을 못하고 걍 표면적인 내용의 대화만 오고갔을때
    흥미없는 연예인 이야기 흥미없는 연애 이야기, 남자이야기 등등

    둘째로는 분위기에 휩쓸려서 말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했을때 이말 저말 오만말 다다다 하다 끝났을때

    세째로는 이런저럭 척척 하면서 연기를 너무 심하고 하고 온날
    이쁜척, 잘난척, 행복한척 척척척 이러면서 상대방과 묘~한 기싸움을 한것

    네째로는 너무 상대방의 징징거림, 하소연, 독설, 비판등등 안좋은 에너지를 너무 받고 온것

    다섯째로는 그 사람과 너무 잘지내고 싶어서 너무나 노력하다보니 내 에너지가 쏙~빠진것

  • 10. ㄱㄱ
    '19.8.18 12:06 AM (221.146.xxx.4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상대가 누군지, 어떤 대화였는지, 이런 것 무관하게 항상 만남 뒤 돌아오는 길이 그렇다는 거죠?
    댓글들은 다 특별한 이유들이 있는 것 같은데, 원글엔 그런 것 같지 않아서요.
    만약 제 말이 맞다면 제가 유일하게 님과 같은 경험을 하는 사람일 것 같네요.

    마음에 진심으로 내 편이라 생각되는 사람이 없어요, 저는...
    부모도 그런 존재가 아니었고, 성인이 되어서는 남친도 그렇지 못했고, 지금은 독립해서 혼자이니 당연히 더...
    모두 기댈 누군가가 있는 가정으로 돌아가는데 저만 아무도 없는 기분이에요.
    저는 집에 들어가면 집이랑 인사해요. ㅎㅎ

  • 11. ㅇㅇ
    '19.8.18 1:05 AM (125.186.xxx.207)

    수박 겉핡기식으로 만나고 오면 그래요.
    상대한테 맞춰만주고 내마응은 안열고
    관심도없는 얘기만 늘어놓다가 오는거죠.

    큰 의미 부여하지말고 그냥 그순간을 즐기세요.
    가치가 있냐없냐 따지지말구요
    인생 별거없어요.

  • 12. 저도
    '19.8.18 2:50 AM (58.234.xxx.57)

    저도 그래요
    안해도 될 말들을 많이 떠든거 같아서
    허해요
    정말 그말들을 내가 하고 싶은 얘기였나
    생각과 느낌을 과장한거 같고
    말많이 하면 더 그렇더라구요

  • 13. 애들엄마들
    '19.8.18 8:41 AM (124.56.xxx.204)

    그러게요 저도 요즘 느끼는 감정이네요 . 요즘은 친구들 잠시 끊어ㅛ어요. 마음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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