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과외를 그만해야할것같은데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기맘 조회수 : 4,536
작성일 : 2019-08-16 08:20:30
전 과외쌤이예요
원래 중등만하는데 친한분이 외국에서 온 아이가 있다고해서 초등3학년을 소개시켜줬어요
그래서 4월부터 하게되었어요
처음엔 별탈없이 잘하다가 5월 근로자의날 연휴에 여행을 가신다며 수업을 안했어요 2번..
중등이라면 보충을 하겠지만 어머님도 별 얘기 없으시고해서 그냥 딜레이했는데 빠진 횟수까지 포함해서 수업료를 보내시더라구요
그래서 두어달 지켜보다 말씀드렸어요
그 아이가 한달에 두번정도를 빠지더라구요 두달동안
그럼 6번수업하고 8번 과외비를 받는건데 외국서 오셔서 잘 모르시나보다 해서 어머님께 수업한 횟수로 계산하시면된다 했어요

그게 문제였을까요
시도때도없이 수업을빼요
당일에 갑자기 아빠가 애랑 외출하기로해서 못한다
휴가때는 스케쥴없다하셔서 일부러 다른스케쥴도 변동없이 해놨는데 갑자기 월요일에 이번주는 휴가라 못한다 다음주에보자
그리고 어떤날은 갔더니 제수업을 잊고 식사하러 나가셔서 다시 돌아왔어요
그리고 일주일뒤에 같은시간에 또 부재중이더라구요 전화해보니 또 잊고 외출했다며 바로 오겠다고해서 1시간반 수업을 한시간만하고왔어요

그런데 수요일 저녁 수업시간 17분전에 톡이왔어요
전 이미 이동중인데 갑자기 시댁을 가게됐다며..
죄송하다며 금요일에 봬요 이러는데 진짜 화가 확 나더라구요
정말 친한언니한테 소개받은거라 여태 많이 참았거든요
세어보니 36회수업동안 26번을 했더라구요

정말 화가나는건 수업당일날 이렇게 펑크낸적도 여러번이고
정말 통보식의 카톡이 화가 나더라구요
오늘 못해요 다음에 봬요~~~이런식의....
휴가때도 제가 두어번 여쭤봤는데도 변동없다더니 카톡으로 또 통보하시고....
저희집에 오시는 학습지선생님께도 단한번도 카톡으로 이렇게 통보한적이 없었는데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것같아 오늘 수업인데 아예 안가려고해요
정말 얼굴보고싶지도않고 저도 그냥 카톡으로 보내볼까 어떻게할까 고민을 어제 한가득했어요
지난번 부재중일때 미안하셨는지 횟수한번 차감하라하긴했는데 괜찮다고했거든요 이번에도 이동중이라 횟수한번 차감하면 두번 수업료가 남았어요
그냥 두번 환불하고 저도 카톡으로 보내면 똑같은 사람이 되는걸까요
어떻게해야 현명하게 해결하는걸까요
과외생활 십년넘게 했지만 이런경우는 또 처음이네요
IP : 183.99.xxx.15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9.8.16 8:23 AM (180.230.xxx.96)

    그만 수업해요
    너무 짜증 나네요

  • 2. 부기맘
    '19.8.16 8:25 AM (183.99.xxx.156)

    그죠 ㅠㅠ
    어떻게 하면서 그만둘까요

  • 3. 카톡으로
    '19.8.16 8:26 AM (175.119.xxx.159)

    통보하세요
    아는분이 해주셨으면 그 분도 기본은 지켰어야죠
    저도 과외 시키는 입장이지만 미리 일정이 잡히면 과외 시간 바꿉니다
    과외쌤도 마찬가지고요

  • 4. 12345abcde
    '19.8.16 8:27 AM (117.111.xxx.15)

    너무 매너가 없네요. 한껏 그 학부모 입장으로 해도요.
    친한 언니와의 관계 때문에 고민되시는 거면 두번 환불하시되 전화로 말씀하세요.
    그쪽은 원글님과 중간 소개한 분과의 관계같은 거 전혀 고려하지 않고 비매너로 일관하는데, 굳이 힘든 마음 참으면서 한달치 완료해주실 필요 없을 거 같아요. 이유도 자세히 밝히시지 않아도 되고 그냥 사정상 더 못한다고 하면 고민한 시간이 허무할 정도로 그러자고 할 거 같네요.

  • 5. 정중하게
    '19.8.16 8:39 AM (182.221.xxx.55)

    돌직구 날리세요. 카톡으로 하셔도 됩니다. 남은 거 환불해 주고 너무 잦은 시간변동으로 다른 수업에도 영향을 끼쳐서 이제 못하겠다 하세요.

  • 6. .....
    '19.8.16 8:41 AM (58.148.xxx.122)

    앞으로도 깔끔하게 원칙을 정하세요.
    딜레이는 한달에 2번까지만 된다. 라는 식으로.

  • 7. 리턴
    '19.8.16 8:54 AM (175.223.xxx.203)

    과외가 횟수로 수업카운트하지만 당일통보한 것는 수업한 것으로 카운트합니다
    예의가 없으신건지 모르셔서그런건지...
    한두번 아니고 감정이입되어 흥분되네요

  • 8. 부기맘
    '19.8.16 8:59 AM (183.99.xxx.156)

    그죠 원래는 수업당일 취소는 수업한것으로 한게 맞지만 여태까지는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수준이였고 저도 애엄마라 조율하면서 수업했는데 정말 이런 경우는 처음이예요

  • 9.
    '19.8.16 9:07 AM (121.131.xxx.28)

    자세히 적어서 톡으로 보내세요,36회
    중 26회도 적고 직전 취소는 과외비 내는 거라는 말도
    적고 이제 더 이상은 수업 못 하겠다고 적고
    끝내세요
    깔끔하게 두 번 남은 거 환불해주고요.
    진짜 이상한 학부모네요.

    소개해 준 사람한테는 설명하고요.

  • 10. 근데
    '19.8.16 9:28 AM (223.62.xxx.230)

    당일 취소 수업료 지불하겠다고 하면
    받은걸로 하면
    되지 않나요?

  • 11. 말을
    '19.8.16 9:34 AM (122.38.xxx.224)

    정확하게 안해서 이런 일이 일어나죠. 그만 하세요. 스케줄이 엉망되어서 못한다고 하시고...정신 나간 여편네네요..

  • 12.
    '19.8.16 9:36 AM (122.35.xxx.174)

    저 과외샘 할 때
    당일 연락해서 취소는 과외비 안 빼주었어요
    저도 다른 아이 그 시간에 수업 못잡았거든요
    보강약속도 못잡고요
    당일 취소는 과외비 횟수 차감 안됩니다
    괜찮다고 하면 안되죠
    그건 원글님 잘못

  • 13. nnn
    '19.8.16 9:47 AM (210.97.xxx.92)

    당일취소 수업료 받는다한들 36중 26수업이면 교사가 짜놓은 수업시스템이 다 무너져요
    일주일있다 수업하면 다까먹어서 다시해야하고 ㅠㅠ

  • 14. 이래서
    '19.8.16 9:59 AM (110.70.xxx.67) - 삭제된댓글

    이래서 잘 나가는 선생님은 저학년 안 받아요.

  • 15. 이래서
    '19.8.16 9:59 AM (110.70.xxx.67)

    이래서 잘 나가는 선생님은 저학년 안 받아요.
    이런 사람이 한 10%는 넘어요.

  • 16. .....
    '19.8.16 10:36 AM (223.38.xxx.227)

    자세히 적어서 톡으로 보내세요,36회
    중 26회도 적고 직전 취소는 과외비 내는 거라는 말도
    적고 이제 더 이상은 수업 못 하겠다고 적고
    끝내세요
    깔끔하게 두 번 남은 거 환불해주고요.
    진짜 이상한 학부모네요.
    소개해 준 사람한테는 설명하고요2222222

    소개해준 사람이 원글님한테 미안할 상황이지 원글님은 할만큼 했네요.

  • 17. 세렌디피티
    '19.8.16 12:47 PM (218.48.xxx.110)

    저 대학때 중2남아를 과외했는데 8번씩 계산이었거든요. 너무 자주 빼먹고 임박해서 취소해서 제가 잘랐어요.

  • 18. ..
    '19.8.16 3:28 PM (211.201.xxx.149)

    그만 두세요.
    저도 3달 수업하는 동안에 2달치밖에 못 해서
    이건 안 된다 얘기했어요
    제가 시간 잡아놓았는데 그쪽 일방적인 취소로 빠지면 기회비용이 생기잖아요
    당일 취소를 횟수에 넣는 것도 한두번이지..
    안 하는게 낫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0699 변기도 일본꺼였네요 9 똥도못눔 2019/08/18 3,052
960698 DHC 패널들, 지상파에서까지..'입에 담기 힘든' 망언 3 뉴스 2019/08/18 1,632
960697 회사 근로계약서 3주안에 퇴사하면 4 00 2019/08/18 2,346
960696 결혼 안하길 참 잘한 것 같아요 79 2019/08/18 28,024
960695 로봇청소기 추천해주세요 6 ㅇㅇ 2019/08/18 2,219
960694 지하철에서 개저 상대하는 방법은 뭘까요? 8 2019/08/18 2,615
960693 왓쳐 범인 15 왓쳐 2019/08/18 4,271
960692 남들 다 시원하다 하는데 대구는 많이 덥네요 9 ㅇㅇ 2019/08/18 1,906
960691 이혼후 어린 아이들 데리고 지방갈 경우 14 ... 2019/08/18 4,579
960690 중독없는 남자 있을까요 15 ㅇㅇ 2019/08/18 5,097
960689 로봇물걸레 청소기 요거 물건이네요. 23 . . . 2019/08/18 7,837
960688 7세 아이 중국어 시작하기 이를까요? 8 ㅇㅇ 2019/08/18 2,010
960687 리큅 건조기는 국내 생산품인가요? 2 리큅 2019/08/18 1,006
960686 호텔인데 중국인들때문에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네요ㅠㅠ 25 아휴 2019/08/18 7,498
960685 지방 대학병원은 언제가도 불친절해요 15 ㅡㅡ 2019/08/17 4,043
960684 한일군사협정 지소미아 파기청원 서명해주세요 14 노재팬 2019/08/17 930
960683 조여정이랑 염정아 보면 존버가 뭔지 새삼 느껴요 38 ..... 2019/08/17 28,641
960682 텝스나 토플 보신분들 있으세요? 3 ㅇㅇ 2019/08/17 1,230
960681 베란다에 널어둔 원피스들, 소나기 올 때 비 튀었는데 1 ㅇㅇ 2019/08/17 2,012
960680 모르는 노인분들이 이런 선의의? 행동을 하면... 11 ㅇㅇ 2019/08/17 4,170
960679 이번주 주말이 홍콩시위 고비라고 해요. 19 오~ 2019/08/17 3,765
960678 녹용먹고 애가 살이 4-5키로 갑자기 쪘어요 34 ㅇㅇㅇ 2019/08/17 8,842
960677 큰애가 고3인데 지방국립대를 갈것 같아요 23 대입 목전에.. 2019/08/17 8,406
960676 남편 이직으로 제가 퇴직해야 하는데, 괜찮을까요?ㅠ 34 고민 2019/08/17 6,631
960675 방문색깔 추천해주세요~~ 8 00 2019/08/17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