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해방 후 도주하던 일본인이 여인숙 벽에 남긴 글

쪽발이의식 조회수 : 4,947
작성일 : 2019-08-15 22:56:22

“전쟁에 승리하여 기쁨에 춤추는 자여

더불어 얻어먹는 자 그때뿐인 걸

단지 ‘일장춘몽’일세.

위대한 일본!

한때 모든 것을 잃고 이 땅을 떠난다 하더라도

보라! 다음 시대를.

‘권토중래’하여

너희들이 땅에 엎드려 우리들에게

애걸하게 될 것이니라.

역사를 보라!

동쪽으로 서쪽으로 좋다고 춤추는 독립이란

모두 다 이런 뜻이니라.

가련한 자여 너의 이름은 ‘여보’이니라”

 

 

 

 

1946년 8월께 경남신문의 전신인 남선신문에 보도됐던 기사 중 일부이다. 일본이 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뒤 한 일본인이 본국으로 가기 전 전라도 목포의 한 여인숙 벽에 써 놓은 내용을 기사화한 것이다.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김연호(87·남해군 창선면)씨는 경남신문사에 전화를 했다. 그는 한동안 이 기사를 잊고 살았는데 최근 일본의 경제적 보복 뉴스를 접하다 보니 문득 이 기사가 생각나 신문사에 연락을 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이 글에 대해 “보통 문장이 아니다. 딱 봐도 지식인이 쓴 게 느껴졌다. 우리나라에 대해 비하하는 부분이 충격으로 와닿아 머릿속으로 외웠다. 광복절이 되면 그렇게 외운 문장을 늘 떠올리게 된다”고 말했다. 또 “생각보다 내용이 심각하고, 잘 만들어졌다. 우리 민족을 무시하고 언젠가 다시 돌아온다는 내용이어서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문장 중 ‘여보’라는 내용을 가려켜, 우리 국민을 지칭한 내용이라고 했다. 전라도에서는 사람을 가리켜 ‘여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뉴스를 볼 때 뭔가 이 문장과 뜻이 딱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언젠가는 권토중래한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지금의 경제적인 보복·전쟁 상황과 딱 맞아떨어져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며칠 동안 한번 이야기해봐야겠다고 고민한 끝에 연락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 글에 대해 “일본 사람의 근성이 그대로 나타난 글이다. 일본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과 중국인을 무시하고 자신들이 우위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IP : 219.254.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9.8.15 11:17 PM (122.37.xxx.124)

    어린아이도 왜인이라면 경계해야되죠.
    부모를 탓해야죠. 비열하고잔인한유전자를 물러준 부모를

  • 2. ......
    '19.8.15 11:32 PM (219.254.xxx.109)

    일본인이 우리한테 가진 마인드가 저거죠.우리는 자기들의 속국인데 문재인 까분다 이런 마인드..어찌보면 노통때 흔들었던 세력도 맹뿌 그네라인 밀었던 것도 과연 그 뒤는 누굴까 궁금해지는 오늘입니다.

  • 3. 인간이
    '19.8.15 11:36 PM (118.47.xxx.224)

    아직도 인간을 두고 누가 낫다 못하다는 사고를 한다는 자체가
    미개한거죠
    원숭이는 언제 사람되니

  • 4. 00
    '19.8.16 2:14 AM (67.183.xxx.253)

    싱황파악못하고 나대다 핵 2방 쳐 맞았죠. 그게 또 되풀이 된다고 봅니다. 일본 방사능 터진게 과연 우연일까요? 전 업보라고 봅니다.

  • 5.
    '19.8.16 2:19 AM (222.120.xxx.44)

    집요한 것 같아요.

  • 6. 멋쟁이
    '19.8.16 4:37 AM (1.244.xxx.38)

    어리석은 악의축 일본이여 이젠 스스로 몰락할지어다 악의 무리들이여 춤추어라 자포자기로 후쿠시마로 아베로

  • 7. 희망사항이겠지
    '19.8.16 9:38 AM (59.6.xxx.151)

    죽어도 꽥 한다더니 ㅎㅎ
    사람은 원하는대로 믿는 거란다
    역사 열심히 보렴
    너희가 생각하는 너희가 너희인지.
    야뽀니즘이니 뭐니 해봐야
    손재주 좋은 노란 원숭이
    그게 유럽이 보는 너희고
    글로벌한 종자 개량 찾아봐야
    무릎 꿇고 순종하는 성적 대상으로 희롱이나 당하고
    경제 대국 해봐야
    거품 꺼지니 바로 외면 당하더라
    그렇게 지식 층만해서
    진주만 건드리고
    핵 쳐맞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5280 문통께서 필승코리아펀드에 가입하셨네요. 20 아노 2019/08/26 1,303
965279 이외수 선생님의 조국관련 매국노에 대한 정의 9 이외수 2019/08/26 1,488
965278 서울대 99학번 포닥 논문 1번에 대한 설명(퍼온글) 39 조국 2019/08/26 2,238
965277 가스누출경보기는 주인이 바꾸나요?세입자가 바꾸나요? 4 가스 2019/08/26 1,411
965276 대한병리학회 조국딸 논문 취소. 강경 44 .. 2019/08/26 3,256
965275 조빠의 겁박과 민간인 사찰 사건 4 ㅈㅈ 2019/08/26 471
965274 퍼왔어요) 조국을 지켜야 조국이 산다 11 ^&.. 2019/08/26 628
965273 트럼프는 좀 심각하네요. 16 2019/08/26 3,076
965272 조국아들 기사보는데 눈물나네요. 57 ... 2019/08/26 20,439
965271 뭐가 가짜뉴스라고요 즈그가 잘못해놓고 6 ㄷㄷㄷ 2019/08/26 654
965270 文대통령, 생애 첫 펀드 '필승코리아'..5천만원 '克日 투자'.. 6 뉴스 2019/08/26 1,389
965269 민주 박광온 “조국 관련 허위조작정보 198건 법적 조치 추진 27 노재팬예스조.. 2019/08/26 1,684
965268 조국 아들은 피해자로서 '피해사실 확인서' 공개 38 ㅇㅇㅇ 2019/08/26 5,578
965267 조국 청문회 국회 법사위 위원명단 jpg 32 ... 2019/08/26 2,212
965266 청문회 이렇게 진행될거 같대요 11 순서 2019/08/26 1,838
965265 남문희 기자 페북 6 ... 2019/08/26 1,457
965264 조국 장관님 응원하며)추석명절에 온누리상품권 할인구매 미시 응원 .. 2019/08/26 582
965263 당신들 악랄함이 그래 12 .... 2019/08/26 1,019
965262 둘째아이 돌식사에 안오겠다는 시모 18 농락 2019/08/26 5,791
965261 "반민특위 다큐 제작중단 책임 EBS 박치형 부사장 해.. 3 뉴스 2019/08/26 992
965260 댓글 알바들 구속당한다네요 54 아하 2019/08/26 3,696
965259 서울대 '조국 비난' 대자보 맞서 '조국 환영' 대자보 붙어 10 .... 2019/08/26 2,081
965258 민주당 빙신 같네. 자한당에 또 끌려가네 19 .. 2019/08/26 1,943
965257 아버님이 중환자실 입원중이인데 어머님 생신이 다가와요 9 .... 2019/08/26 3,375
965256 단독 대선후보 검증 13 조국수호 2019/08/26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