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빠에게로 향했던 분노가 엄마에게까지 번져요

-- 조회수 : 3,207
작성일 : 2019-08-13 18:25:12
개패듯이 맞던 어린시절,
엄마는 옆에서 말렸지만 단한번도 경찰 신고하지 않았어요. 대신 맞아준 적도 없네요
자식한테 어찌나 깐깐하고 냉랭한지, 어릴땐 치대지마 손잡지마 늘상 들었고. 좀더 커서는 친척친구들과 비교질, 심지어 친동생과도 비교하더군요
저에게 엄마란 약하고 악한 존재네요. 어렸을땐 아빠에 대한 분노만 가득했다면, 폭력에서 완전히 벗어난 지금에 와선 엄마도 싫어요. 전 어찌하면 좋을까요. 평소엔 잊고살다가도 가끔 가슴에 불이 입니다
IP : 108.82.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13 6:36 PM (223.38.xxx.90)

    원글님 힘들고 슬펐겠어요.
    부모님 모두 원망할만 합니다
    그런데 그런 못되고 나쁜 사람들 때문에
    원글님 인생을 망치지 마세요.
    그기억들이 원글님을 더이상 망치지 않도록 어디든 마음을 붙여보세요.
    상담이든 취미든 책이든요.
    원글님 잘못은 없어요.부모는 선택한것도 원글님 책임도 아니지요.

  • 2. .....
    '19.8.13 6:41 PM (114.129.xxx.194)

    가능한 부모님을 안봐야 합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건 만고의 진리거든요

  • 3. 뭘 어째요
    '19.8.13 6:57 PM (180.65.xxx.201)

    어릴때의 기억을 어찌할순 없지만
    스무살 넘어서는 내책임 입니다
    노력해서 다 떨쳐내세요
    부모님은 왠만하면 안보도록 해야겠지요

  • 4. 어디
    '19.8.13 7:00 PM (61.106.xxx.153) - 삭제된댓글

    용한 무당하고 이야기해보세요
    나이많고 기도많이 한 사람 찾아보세요.

    전 정신과 상담보다 어린 시절로 대신 돌아가 흑흑 울어주고 토닥여주는 신내림받은 무당한테 더 위로를받을것같아요

  • 5. 본래
    '19.8.13 7:09 PM (211.206.xxx.180)

    보호 받아야할 어린 시기에
    1차적 울타리인 가정의 보호를 못 받으면 애착은커녕 분노가 생기죠.
    아무리 부모도 완벽하지 않은 존재라고 해도 그 정도가 있거든요.
    아무나 부모하면 안되는 이유.
    심리 서적 많이 읽고 치료도 받으세요.

  • 6. ...
    '19.8.13 7:18 P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시간이 지나면 방관자한테 더 분노가 이는게 당연해요.다 안보고 생각도 안하는 긴 시간이 필요해요. 내가 제일 불쌍해요. 엄마는 성인으로서 날 보호했어야합니다. 그걸 안한거죠

  • 7. ..
    '19.8.13 7:22 PM (210.94.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살면서 딱 한번 거기에 대해 엄마한테 말 꺼낸 적 있는데... 너는 뭘 잘했냐고 그러더라고요. 인연 끊었어요. 그 자리에서.

  • 8. ....
    '19.8.13 7:51 PM (221.157.xxx.127)

    당연하죠 학대당하는거 옆에서 지켜만보는것도 공범이잖아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9613 이거슨 언제봐도 만고의 진리 10 ........ 2019/08/13 4,216
959612 요즘 제주는 어디가 좋은가요 12 십년만에 2019/08/13 2,933
959611 사주에 남자가 한 명 더 있다는 게... 15 ... 2019/08/13 5,306
959610 고등학생들 개학이 언제인가요~ 25 .. 2019/08/13 3,085
959609 봉오동 전투, 전 통쾌했어요. 많이 좀 봐주셨으면 15 날마다영화 2019/08/13 1,724
959608 시스템에어컨 쓰시는분들요 3 냉정과열정 2019/08/13 1,884
959607 글이나 댓글 쓰시고 지우는 분들 많나요? 4 ㅇㅇ 2019/08/13 942
959606 중고등맘들 아이들 방학중 식사 23 방학 2019/08/13 4,818
959605 인간이하 고유정을 변호하는 6 .. 2019/08/13 2,143
959604 50대분들 단백질 섭취 주로 뭘로 하세요? 13 50세 2019/08/13 5,667
959603 결혼준비예산 신랑신부 각각천만원으로 결혼하고싶은데 가능할까요? 28 결혼준비 2019/08/13 7,355
959602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좋아요~^^ 12 탑시크릿ㅎ 2019/08/13 3,968
959601 현미..곰핑이 잘 생기나요? 6 송록 2019/08/13 1,385
959600 부딪혀서 I broke my watch하면 뜻이 뭐여요? 4 해석 2019/08/13 2,220
959599 경기방송 본부장 "문재인 때려 죽이고 싶다",.. 42 쳐죽일넘 2019/08/13 5,376
959598 일본 방송 한국어가 들려요 25 서브리미널 2019/08/13 4,362
959597 젖병 소독기 4 혹시 2019/08/13 794
959596 예비고1 학부모입니다 6 2019/08/13 1,670
959595 저의 식생활에 문제가 있을까요~~? 43 끼니 2019/08/13 7,731
959594 가난하지 않고 쭉 평탄하면 남들도 다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나요... 47 ... 2019/08/13 8,340
959593 고유정 관련 댓글에서 신박한 아이디어를 발견했어요. 24 .. 2019/08/13 5,949
959592 단호박 맛난거 먹고싶어요 5 궁금해요 2019/08/13 1,614
959591 발리에서 생긴일 을 다시봤는데요. 4 여름 2019/08/13 1,945
959590 약이름 찾아요. 아이허브에서 있었는데 섬유소 포만감.. 7 찾아요 2019/08/13 1,225
959589 꿀 후기읽다 너무 웃겨서 혼자 빵 터졌어요 ㅋㅋㅋ 6 ... 2019/08/13 5,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