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자꾸만 주는 사람
회사에 에이스 한개. 초코파이 하나. 뭐 그런거요.
사실 저 그 과자 먹고 싶지도 않고 초코파이 안 좋아하는데
주는 사람 손이 민망할까봐 그냥 받긴 합니다
그걸 칼같이 끊는 사람도 있긴 하더군요. 근데 전 그게 더 비인간적인것 같아서요
근데 그 에이스와 초코파이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고 딱히 갚은 적은 없는것 같네요.
가끔 부모님이 시골에서 옥수수 농사 지어오시거나 방울 토마토 주면 사람들끼리 나눠먹자고 한적은 있습니다.
음흉한 사람 글보니 생각이 나서요.
기억에 담아두고 갚을 생각없으면 초코파이 하나라도 칼같이 자르고 안 받아 먹는게 맞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