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세월 갈수록 쪼잔해지네요

.. 조회수 : 3,351
작성일 : 2019-08-13 10:17:49
오늘은 알람소리에 깼다가 다시 무시하고 자더니
늦게 일어나서 저한테 안깨웠다고 온갖 짜증을 내고 쿵쿵 씩씩 거리며 나갔는데 무슨 중딩 아들 키우면 저럴까요
그간 여러번 깨웠었는데 그때마다 더 자도 된다고
오늘 늦게 가는 날이라고 민망하게
무시하고 자서 이젠 깨울생각 안하거든요
깨운다고 좋은 소리 들어본적도 없어요.
아침부터 저도 기분이 참 그러네요.
(전업이라고 뭐라 하시는분 계실까봐
전 오후에 일합니다.)

IP : 223.62.xxx.1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9.8.13 10:22 A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애도 아니고 다큰 성인이 누군가 깨워줘야 일어나나요?
    본인이 못일어난걸 어디다 성질인가요?
    그냥 무시하세요.

  • 2. ..
    '19.8.13 10:27 AM (223.62.xxx.134)

    늘 일어나는걸 힘들어하니 일찍 자라고 하고 실제로 저도 애재우고 바로 자는데 본인이 이것저것 놀다 자느라고 늦게 일어나면서...왜 화풀이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나이들면 저러는건지ㅡㅡ

  • 3. 무시가
    '19.8.13 10:28 AM (221.141.xxx.186)

    무시하세요
    그냥 본인 스스로에게 짜증이 났는데
    가장 친하고 엄마같이 믿을만한
    아내에게 그걸 표출한거죠

  • 4. 한번
    '19.8.13 10:29 AM (221.141.xxx.186) - 삭제된댓글

    경고 제대로 한번 하세요
    한번만 더 화내면 만수무강에 지장 있을줄 알라구요

  • 5. ..
    '19.8.13 10:36 AM (223.62.xxx.134)

    남편 엄마 노릇 싫어요ㅡㅠ
    아이는 짜증도 없고 늘 방긋방긋 예뻐죽겠는데
    저 인간은 아저씨가 돼서 사춘기로
    컴백하는것 같네요..

  • 6. 점점 더
    '19.8.13 12:42 PM (121.140.xxx.165) - 삭제된댓글

    나이 들수룩 점점 더합니다.
    그나마 40대 50대는 죽든지 말든지 내버려 두면 되는데,
    나이드니, 이빨 아파서 고생하는데, 실컷 먹고 양치 안하고 잡니다.
    깨워서, 양치하라고 잔소리 합니다.
    냄새 나면서, 샤워하고도 옷을 그냥 집어 입습니다.
    짐에서 있어서 먼지 없다나 뭐라나...
    냄새나니 옷 갈아입으라고 하면 버럭 화를 냅니다.
    살살 달래서 옷 갈아 입게 하는 게 큰 숙제고요.
    간신히...위아래 중 한쪽만 갈아 입어도 감사합니다.
    내가 빠는데...왜 그러냐고 하면,
    갈아이 입으라는 내가 유별나다고...부부싸움입니다.
    둘이 사니..하루종일 이렇게 쌈박질 천지라서,
    아이들한테 중재해달라고 가끔 하소연하면..우리 부모 생각나서 끔찍하네요.
    부모님들 각자 하소연들 자식들에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안하려고 해도,
    둘이 쌈빡질은 객관성이 없어서 말빨 있고, 큰소리 치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하나에서 열까지....잔소리....

  • 7. ..
    '19.8.13 2:35 PM (125.177.xxx.43)

    딸에게 앞으론 안깨울테니ㅡ알아서ㅜ일어나라고 하니 잘 일어나대요
    남편에게도 그렇게 해요
    자꾸 해주면 더 그래요
    위 글 보니
    그나마 알아서 출근하고 씻는거 감사해야 하나요 더러워라

  • 8. ..
    '19.8.13 2:36 PM (125.177.xxx.43)

    샤워중에 그냥 벗어놓은거 다 세탁기 넣어버려요 꺼내 입진 않겠죠

  • 9. ..
    '19.8.13 3:32 PM (218.156.xxx.31)

    큰 아이면 각방이라도 쓰지
    옆에서 자니 눈 뜨자마자 오만상에 신경질...
    아침부터 똥물맞은 기분이에요....
    점잖은줄 알았던 남자가 점점 본성이 드러나는것 같아요...마지막까지 끝까지 저 원망하며 나가던 모습...
    정나미 떨어져요

  • 10. 내일은희망
    '19.8.13 11:31 PM (119.196.xxx.61)

    원래 그럽니다. 그건 쪼잔해서가 아니라 편해서 그런거에요. 그런거 받아주려고 같이 사는거 아니겠습니까..자식이 부모에게 짜증내고 투정부리고 그런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본심과 다르게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9802 전복 피토하면서 파는 아줌마, 오늘은 꽃게 파네요. 2 ㅋㅋ 2019/09/03 3,345
969801 외고 2009년 입시에 내신 8등급까지도 고대에 수시로 들어가 31 .... 2019/09/03 3,061
969800 삼성보험 판매하는사람한테 2 82cook.. 2019/09/03 935
969799 "작년에도 검찰에 2번 공문을 내려보냈다" 천상천하검새.. 2019/09/03 879
969798 프랑스대통령. 우리나라라면 대통령됐을까요? 4 2019/09/03 1,066
969797 긴가민가 했는데 '나랏말싸미'를 역사왜곡이라 공작한 게 기독교인.. 6 ... 2019/09/03 1,535
969796 혼외자가 있으면 왜 사퇴해야 되나요? 19 ㅌㅌ 2019/09/03 4,064
969795 결국 인서울 겨우 할 수능 성적으로 47 .... 2019/09/03 3,590
969794 타짜. 이런 영화 다시봐도 재밌을까요? 2 옛날영화 2019/09/03 691
969793 주진우가 정유라 내신공개한건 국민의 알권리이지요. 13 복지장관후보.. 2019/09/03 2,086
969792 사랑의 굴레 풀영상 3 잘났어 정말.. 2019/09/03 771
969791 뉴스룸' 오늘 이인영·나경원 토론 9 .. 2019/09/03 1,573
969790 조국 따님 갖고 욕하는 사람들 특징 30 .... 2019/09/03 2,087
969789 고학년 여자아이들 원래 아빠랑 있는거 싫어하나요 4 제목없음 2019/09/03 1,467
969788 김치볶음 맛있게 하는 비결 좀 가르쳐주세요 9 요리 2019/09/03 2,410
969787 (팩트체크)조국 기자 간담회, 민주당 출입만 참여? 2 영원불매 2019/09/03 707
969786 조국딸 영어 6등급 국어 8,9등급이 의학논문 번역을 한다구요?.. 66 ㅇㅇ 2019/09/03 2,978
969785 제가 굳이 82쿡에 글을 쓰는 이유입니다 84 피오나9 2019/09/03 3,112
969784 순희네빈대떡 왔는데.. 맛이 없네요ㅠ 13 오늘 2019/09/03 3,775
969783 윤석열에 고함 (펌) - 사이다~ 15 조국수호 2019/09/03 2,975
969782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용기있는거예요 2 .... 2019/09/03 1,113
969781 런던, 파리 식당에서 식사할 때 시간? 4 .. 2019/09/03 1,037
969780 관공서에 민원 내신 분들..이거 일반적인 상황인지 좀 봐주세요... 1 .... 2019/09/03 749
969779 손석희..왜 그동안.. 44 1234 2019/09/03 17,085
969778 왓쳐 다시 보고 있어요! 2 2019/09/03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