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외영업부에 팀장이에요.
이직한지는 1년 2개월쯤 됩니다.
아~~~무 거래처없는 곳에 와서..
1년을 죽어라 영업해서 해외 거래처를
열곳 정도 만들어놓고 하청을 버리고 원청으로 매출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어떤 시집안가고 히스테리틱한 경력직을 사장님이 데리고 와서는...
앉혀놓고 일을하라고 하는데..
해외영업만 관리를 했지.
신규 영업은 전혀 해 본적없는 5년정도 경력직 여자입니다.
49세... 미혼...
근데 나이가 저랑 10살이상 차이 나다보니..
꼴에 자기가 경력좀 있다고..
보고없이 사장한테 가서 바로 보고하고..
자기 맘대로 다 해요.
시키면...안할거라고 내가 알아서 한다는 식이죠..
아침 출근하면 화장실 가서 20분 화장하고 오고.
구내식당 가면 싸네 싱겁네.별로네..투덜투덜..
저희 구내식당 엄청 잘 나오거든요..
커피, 아이스크림 제가 다른부서까지 사오면..
하는 말이 녹았네..녹은거 싫은데..하는 타입..
커피 사오면 난 이거 싫은데.하는 타입...
자기는 절대 안사요.
물론 쏙 빼고 사주고 싶은데..
먹을거 가지고 치사하다 싶어서 사줬더니..
나이값을 못하는건지..
저 미친년을 내가 왜 사주고 있나 싶어..
이제 안합니다.
정말 두번을 개GRRRRR을 하면서 싸웠습니다.
저도 사실 보통은 아니거든요..
저 또한 개무시 하고 있어요
인사조차 안받고..
밥도 같이 안먹어요.
같이 먹음 정말 밥 맛이 없어요.
투덜투덜..고기는 냄새가 나네..
짜네...이상하네..
아...듣고 있음..정말...뒷통수 한대 치고 싶은..
사장님도 다 아셨는데..
아무리 어린 팀장 말을 당신이 무시하면..
군대로 말하면 하극상인데..
세번은 안봐준다...
아....
호호하하...매일 웃고만 살았던 제가
요즘이렇게 인간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줄은 모르고 살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