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특한 우리 아이

불매운동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19-08-11 20:09:35

말도 늦고 야무지지 못해 82에 걱정 한탄 많이 늘어놓은 7세 남아의 엄마입니다.

평소에 빼빼로 칸쵸 돼지바 초코퍼지 꼬깔콘 같은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엄청 잘 먹습니다

얼마전부터 롯데는 안된다고 안 사주고 있습니다

어린아이 키우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롯데 피해가면 마트에서 아이들에게 사줄 과자나 아이스크림이 많지 않습니다

사달라고 하면 군소리 없이 다 사주던 엄마가 어느순간부터 롯데는 안된다며 안 사주니 서운할만도 한데

요즘엔 알아서 거릅니다

" 아이고.. 롯데네.. 엄마 롯데 먹으면 나라가 없어지는거지? 그치?"

" 엄마 롯데월드도 가면 안되는거지..? "

" 엄마 생수도 롯데가 있어!!"


마트에 가면 영문자 LOTTE부터 찾아보고 아쉬워 할지언정 곱게 내려놓고

두번 사달라고 조르지 않는 우리 아이를 보면서 참 착하다..

7살한테 ( 말이 7살이지 늦생일이라 아직 만 6살도 안된 아이입니다) 어디서 이런 인내심이 나오는걸까 싶습니다.

아까도 마트에 가서 롯데를 거르고 나니 사줄게 많지 않아

꽈배기 몇개 입에 물고 집에 와서

아쉬워 하는것도 없이 잘 놉니다. ㅎㅎ




IP : 123.254.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옆에 있음
    '19.8.11 8:12 PM (221.150.xxx.56)

    뭐라도 사주고 싶네요
    ^^

  • 2.
    '19.8.11 8:16 PM (1.242.xxx.203)

    저희딸도 7세, 12월생인데 그래요. 자판기음료 모르고 뽑았다가 혼났어요. 도덕심 강한 아이들이 그런거 같아요.
    근데 조용히 하고 싶은데 주변에 소리나게 해서 좀 민망하긴해요.

  • 3. ..
    '19.8.11 8:34 PM (222.237.xxx.88)

    엄마가 잘 키우셨어요.
    저는 님을 칭찬합니다.

  • 4.
    '19.8.11 8:54 PM (220.116.xxx.240)

    아이고 아이스크림, 음료수를 꼼꼼히 챙기지않았네요

  • 5. ♥♥♥
    '19.8.11 10:22 PM (182.214.xxx.220)

    아 너무 예뻐요^^

  • 6. ㄷㄴ
    '19.8.12 10:19 AM (211.227.xxx.151)

    우리 딸도 5살때 광우병 집회한 후 농심 너구리 새우깡 안 먹었어요
    어찌 대견하든지요.
    애들이 위기를 더 강하게 받아들이는것 같아요

  • 7. ...
    '19.8.12 1:37 PM (211.37.xxx.55)

    젊은 엄마들이 기특합니다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0405 두꺼워진 어깨와 등살 관리 어떻게 하나요? 3 ㅇㅇ 2019/08/12 4,123
960404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9 ... 2019/08/12 1,054
960403 척추측만검사 받아보려는데요 2 ㅇㅇ 2019/08/12 1,038
960402 자꾸 돈이나 물건으로 환심 사려는 아이 15 둘째 2019/08/12 4,973
960401 [뉴스룸 모아보기] 한국콜마·DHC로 번진 '불매운동' 1 ㅇㅇㅇ 2019/08/12 1,290
960400 사이가 그닥 좋지않은 언니의 11 82cook.. 2019/08/12 5,083
960399 IMF 구제금융 시절 얘기가 나와서... 4 ... 2019/08/12 1,882
960398 오른쪽 갈비뼈 부근이 아픈데 어느과로 가야하나요? 1 지나가리라 2019/08/12 1,585
960397 능력밖의 일을 요구하는 남편 8 이결혼 2019/08/12 4,025
960396 봉오동 전투 어제 관람객수 단독1위네요.. 17 ... 2019/08/12 1,896
960395 사랑하지 않는데 결혼하신 님들, 행복하세요?? 21 Ceprr 2019/08/12 13,978
960394 마산, 창원은 살기 어떤가요? 13 .. 2019/08/12 5,208
960393 빨아쓰는 강아지 배변패드 6 배변패드 2019/08/12 1,642
960392 좋은시 올립니다. 7 독립 2019/08/12 1,210
960391 본인을 코리안어메리칸이라 소개 해놓고 6 이상 2019/08/12 2,716
960390 이소녀 정말 잘하네요 2 뱃놀이 2019/08/12 2,485
960389 우리 국민의 유별난 취미 15 그까이꺼 2019/08/12 4,580
960388 국산으로 둔갑 日수산물 불법판매 최다 적발 10 가리비멍게 2019/08/12 2,762
960387 조국 장관이 차기가 된다면 8 이대로 2019/08/12 3,112
960386 연애가 어려우신분들에게 6 dd 2019/08/12 2,960
960385 핸디청소기 강럭한걸로 추천바랍니다 1 청소기 2019/08/12 1,026
960384 장염으로 입원했다 퇴원했는데 소고기안심 먹어도 5 오렌지 2019/08/12 3,032
960383 후쿠오카 지역 게스트하우스 사장님 근황 (국난극복 원문) 8 펌글 2019/08/12 5,363
960382 (음악) 핑클 - Blue Rain (1998) 7 ㅇㅇㅇ 2019/08/12 1,249
960381 진품명품 보다가 자료(?) 기부 관련해서 생각난게 있어요. 1 ... 2019/08/12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