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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적으로, 사적으로 너무나 스트레스 받아 정신이 돌기 직전입니다.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9-08-11 14:09:28
일단 일적으로,,,
올해 40살인데 작년에 이직했어요
영업직인데 손님에게 받는 스트레스, 동종업계 사람에게 받는 스트레스
정말 어마어마 해서 이러다 암걸리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입이 방정이라지만 정말 스트레스가 말도못해요.
몸에도 이상이 와서 림프종 모양이 이상하게 생겼다며
조직검사 하니까 양성이 나오긴했지만,
모양이 너무 이상하고 크기가 커서 며칠전 CT촬영했고
결과 기다리는 중입니다.


사적으로,,
아직 미혼인데요
결혼은 하고싶으나, 내가 좋아하는 남성에게는
관심못받거나 차이구요.
소개팅 간혹 해도 그냥 당일 1회로 끝나네요
이 나이에 기대조차 없구요
주변에 마흔 넘은 총각들과
주위사람들이 밑도 끝도 없이 엮어대는데
이 스트레스가 말도 못하네요
무슨 동네 강아지도 아니고
나이많은 미혼이라는 이유로
그냥 무조건 엮고 사겨라 사겨라 이 분위기인데요
그 남자들도 내가 싫겠지만,
저도 참 저런 사람 트럭으로 줘도 싫을만한 남자들뿐이네요


일적으로 사적으로 너무나 힘든 날들이라,,,
이대로 지내다간 정신이 미쳐버릴것 같아요
정신병원 갈 정도는 아직 아닌것 같고
그냥 마음공부좀 하고싶은데
명상을 해야할까요
종교는 기독교와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불교가 나은데
템플스테이라도 좀 해야할까요
마음좀 가라앉히고 아무리 화나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평정심을 유지할만한 내공을 키우고싶은데
뭐를 어찌해야 할까요

인생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이러다 신경안정제 먹을까봐 두렵습니다
IP : 221.139.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8세미혼
    '19.8.11 2:14 PM (121.175.xxx.200) - 삭제된댓글

    동생입니다.;;; 얼마나 힘드세요. 글만 읽어도 스트레스가 ㅠㅠ

    안정직이라고 부럽다는 마음이 들었지만(저 비정규직) 영업직은 정말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한걸 지인들에게 익히 들어서요 ㅠㅠ

    저도 결혼을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직장에서 온갖 유부남, 이상한 남자들의 시선이 너무 징그럽네요.
    결혼이라는게 사회적인 방패(소개팅, 선 더 안봐도 되는거)가 되는게 너무 부러워요.

    저는 인생후배지만 아무것도 도움이 안되고 그냥 한달에 어느정도는 해탈, 어느정도는 적절히 우울하게;;
    지내고 있어요. 그나마 통장보고 견디시라고 하고싶네요. 저도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믿을게 사람도 아니구 돈이라는 생각이 갈수록 들어요.

    저도 불자에 가깝고 가끔 사찰도 가지만, 스님들의 강의도 와닿지 않아요. 어쨌든 그분들은 대중들의 삶과 다르시니 쉽게 그만두라고 그만둬지는것도 아니고 말로는 무슨말을 못하나 싶어서요. 제가 받아들일 깜냥이 안되서 그렇죠.^^ 그냥 미혼이시니 병원을 가느니 호캉스를 간다. 하고 한달에 두어번 제일 좋아하는 일을 해보세요. 호캉스나 1박2일 여행 쇼핑 이런거요. 힘내세요.

  • 2. ..
    '19.8.11 2:56 PM (211.194.xxx.150)

    말만 들어도 스트레스..너무 느껴져요 ㅠㅠ..
    근데 명상 이런것도 좋지만..한번 정신과 가서 상담받아보시는것도 추천해요
    왜냐면 ..정신과 상담이란게.... 꼭 심각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의사선생님에게 말이라도 털어놓고 하면 훨씬 편하고 풀리는게 있거든요
    잘 통하는 사람들이랑 이야기 많이 하시고 대화 하세요.. 말로써 푸세요ㅠ
    혼자 풀고 명상하는건 별루구요.. 그래서 정신과 상담받고 의사랑 이야기 하는것도 괜찮다고 얘기한거였어요. 힘내세요

  • 3. ....
    '19.8.11 7:53 PM (122.35.xxx.174)

    생각을 끊어내고 많이 웃으세요.
    운동에 힘쓰고요
    그리고 자기 전, 혹은 아침에 눈뜨자 마자 기도해 보아요. 내 소망을 담아서..
    인간의 생각이란 것은 언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도할 때 하는 말이 내 의식을 소망으로 물들게 해 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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