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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씨에 지리산 가본신 분 계신가요?

술개구리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19-08-10 14:07:08

내일부터 남편이 13살먹은 아들과 2박3일로 지리산에 가요
남편은 워낙 체력이 좋은 사람이라 걱정 안 하는데, 아들은 그냥 평범한 체력을 가진 초등생이어서 이런 폭염속에 2박3일 등산이 무리가 아닐까 싶어 자꾸 걱정이 됩니다
남편이 운동광이긴 하지만 등산경험은 거의 없어요 그래서인지 남편의 호언장담이 잘 와닿지 않네요 ㅎㅎ
남편의 오~랜 로망인지라 차마 말릴 수는 없고, 비라도 많이 오라고 속으로 빌었는데 하늘 보니 기도도 실패한것 같아요ㅎㅎ
혹시 이런 날씨에 큰 산 등반해보신 분 계신가요? 정말 산 위는 좀 선선해서 초등생이라도 갈 만 할까요? 자꾸 걱정이 앞서네요
IP : 222.114.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트백
    '19.8.10 2:07 PM (219.254.xxx.109) - 삭제된댓글

    쪽빠리 날조를 그대로 기레기가 이용해먹네요.둘이 영혼이 같은지라.

  • 2. 관음자비
    '19.8.10 2:11 PM (112.163.xxx.10)

    좀 선선 할 때는 지리산 능선 등 높은 곳은 평지와는 차이를 느낄 정도로 더 선선함을 느끼는데,
    더울 때는 지리산 능선도 덥습니다. 힘든 운동이라 더 덥죠.
    밥에 잘 때는.... 새벽엔 추울 정도로 선선 할 겁니다만....
    이 더위에 지리산이라.... 저라면 안 갑니다.
    처서 지나고 9월 초, 중순이면 또 모를까....
    고생할게 눈에 훤히.... 행운을....

  • 3. 탈진했어요
    '19.8.10 2:16 PM (175.114.xxx.3)

    여름에 선암사에서 송광사갔던가 아님 송광사에서 선암사 갔던가 했어요
    계곡도 있고 나무 그늘도 있고 좋았지만
    진짜 덥고 경사에...산에서 멀미하고 토하고 겨우 4시간 정도였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긴 시간이었네요
    다시는 여름에 산 가지 않아요

  • 4.
    '19.8.10 2:22 PM (211.219.xxx.193) - 삭제된댓글

    지난주에 지리산 탔던 부자 압니다^^
    저희도 아들 5학학년때 천왕봉 찍고 이번에 중3 종주코스로 찍고 왔네요.
    저야 사진으로만 보는 입장이라 도시의 폭염과는 다른 모양입니다.
    지금 타서 막 껍질이 벗겨지고 있기는 한데 아이에게 제일 힘들었던걸 물으면 더위가 아니라 화장실^^
    저희부자는 1박2일로 끊어요.
    천왕봉이 목적이면 1박이면되고 종주가 2박인데 이번에 저 부자는 새벽등반을 감행해서 거의 2박같은 1박으로 종주하더라구요.

  • 5. 관음자비
    '19.8.10 2:30 PM (112.163.xxx.10)

    여름 지리산 능선, 새벽 등반.... 추억 돋는 단어네요.
    소싯적에 점심 먹고 한 숨 자고.... 잠은 제대로 안오던데....
    저녁 일찍 먹고, 세석 출발.... 화엄사 계곡에 다음 날 새벽 도착....
    엄청 힘들고 길었던 등산.... 기억에 강하게 남은게, 벽소령의 밝은 달....
    이젠 그 시절은 다 가고, 오진 않겠지만....

  • 6. 3일 전 다녀옴
    '19.8.10 3:09 PM (39.7.xxx.55)

    남편이 3일전 무박이일로 다녀왔어요.
    화엄사에서 출발혀 중청 넘어가는 코스였는데
    죽는줄 알았대요.
    너무 덥고 습해서 옷이 빨래한듯 물이 줄줄 흐르는 상태로
    산을 타려니 너무 힘들었다고.
    저희 남편 등산매니아 건장한 산악인입니다.
    원글님 남편은 몰라도 초딩아들은
    평생에 남을 공포의 기억을 갖게 될 거예요.
    다시는 아빠랑 산에 안 간다 할걸요?
    애 잡지 말라고 하세요.

  • 7. 보나마나
    '19.8.10 5:13 PM (114.204.xxx.189)

    3년전 여름 매일 폭염특보 받아가면서 2박3일 종주했어요
    코스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으나 종주말고 등산하고 산장에서 머무르다가 하산하는건 괜찮을듯해요
    산 속은 시내처럼 그렇게 위험한 정도로 덥진않아서
    종주하면 일정이 바빠서 새벽에 출발해야하고 쉬지않고 걸어야해서 아이들에게 힘들거에요
    코스를 알아보고 어느 대피소에 머무를건지에 따라
    조금 다를수 있으나
    아들에게는 그 역시 힘들긴 하겠네요

  • 8. 보나마나
    '19.8.10 5:16 PM (114.204.xxx.189)

    저희는 애들 초6 중3일때 1박2일로 설악산 23킬로 코스 등산했는데 저만 힘들고 애들은 의외 쌩쌩 했어요
    그때도 8월 초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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