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본말고 강원도 여행 권해요.

속초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19-08-10 11:21:24

여기 82님 속초 여행 후기에 저도 동참합니다.


지난 주 속초로 짧게 다녀왔어요.


우선


청초수 물회 강력히 추천합니다.


제가 물회를 그리 좋아하지 않고 사는 동네도 경상도 항구 가까이라 그냥 저냥인데 여기  맛과 다릅니다.

달콤함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50 평생 동안 물회중 몇 안되는 맛이었어요.


남편도 원래 줄서는거 저도 안좋아하는데 한번 서보자하고 대기석에서 기다렸는데 건물이 크다보니 금방금방

빠지더군요.

단점은 매운탕은 안나오고 간단한 국만 나옵니다. 곁들이 반찬 중엔 가자미식혜 진짜 맛났어요.

예전 허영만 식객 보면서 식혜라고 나오는데 제가 ? 아는 식혜? 감주와 다른 거예요. 쌀로 만드는......

전 헷갈려했는데... 암튼 확실하게 만화에 나오는 거랑 똑같은 가자미 식혜 먹어봤네요. 젓갈같은 건데

짜지 않아서 2번 리필해서 먹었네요.


그 다음 88집 생선구이.....

여기는 줄 좀 오래섰어요.

이집이 다른 집과 다른게 다른덴 구워 나오는데 여긴 직접 생물을 숯불에 구워주기때문에 유명하다더군요.

마침 점심때라 한발 차리로 줄이 막 늘어나 30분 섰어요.

여긴 앞의 청초수처럼 대기자리와 의자를 구비하지 않고 서서 서있는 곳이라 추천은 못해요.

특히 불가마니를 밖에 두고 숯을 구워 건물안의 식사자리로 들어가기때문에 줄을 서게 되면

불가마니 옆에 서야 해서 좀 힘들겁니다. 일행 중 보통 한명씩 돌아가면서 세우는 거 추천해요.


그리고 여기 구워주는 동남아시아계 젊은 외국 알바생들 진짜 고생많이 합디다.

숯불 나르고 생선을 한번에 구워지는게 아닌 3벌구이를 해야해서 왔다갔다... 흠...

그 고생 생각하고 생물로 된 숯불구이 생선 먹기 힘들어 일생 한번은 먹어보자는 걸로 먹었습니다.

같이 나온 음식들도 맛나고... 여기도 보통 생선구이에 된장찌개 나오는데 여기도 미역국같은 거 나옵니다.

여긴 오징어 젓갈을 직접 담근다고 그거 나왔는데 역시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팔기도 하는데.. 놓쳤네요.(어느 82님 이야기에 중국산 거에 약간 가미한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그것도 생각했네요.ㅠㅠ)


글고 홍시님 말씀한 곳 가려했는데 깜빡했네요. ^^

가는 날은 기억했는데...


오는 길에 옥계휴게소도 진짜 풍경도 그렇고 멋졌어요.

올해 휴가기간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아직 갈 곳 못 정한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동해 바람은 낮이라도 해양성 기후 생각날 정도로 따갑지 않은 바람부는 여름 날씨입니다..



IP : 58.124.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름마다
    '19.8.10 11:27 AM (123.212.xxx.56)

    평창 리조트가는 가족이 있어요.
    전 가본적 없는데,
    고 지대라 꽤 괜찮다고 하구요.
    전 시댁이 속초라,
    왠만한데 안가고 여름엔 시댁.
    수영복입고 나가면 해변.

    그리고 88생선구이 생물생선 아니예요.
    뒤뜰엔가 가보면 소금물 다라 놓고 냉동생선
    해동시키고 있어요.
    솔직히 속초사람은 안가는 집입니다.

  • 2.
    '19.8.10 11:29 AM (58.124.xxx.213)

    진작 알려주시지............ 그렇구나ㅠㅠ 생물 생선인줄 알고 먹었는데....

    맛있게 먹음 0카로리라...... 생물로 먹음 생물로 될까요. ㅠㅠ

    오랜만에 OTL 쓰네요. 힝...

  • 3. 가자미식해
    '19.8.10 1:17 PM (125.132.xxx.178)

    감주라고도 부르는 밥을 삭혀만든 음료는 식혜
    가자미나 여타 생선에 밥 넣어 삭힌 건 식해입니다

  • 4.
    '19.8.10 1:24 PM (58.124.xxx.213)

    진짜 중요한 정보 감사해요. 몰랐네요. 식혜와 삭해군요 ㅠㅠㅠㅠ ㅎㅎ
    감사감사..
    진짜 가자미 식해 맛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0693 유럽에서 K-POP 팬이 아이돌에게 안녕하세요? 했더니 아임 .. 7 .. 2019/08/17 3,546
960692 법 질문: 고위공직자 주식 금지, 펀드 허용 6 법학자께 2019/08/17 797
960691 명동한복판 건물주는 조선총독부.눈을 의심했다. 10 조선총독부 2019/08/17 2,048
960690 현재 충남 보령쪽 날씨 어때요? 1 날씨 2019/08/17 1,105
960689 외모가 그사람의 심리상태를 잘 나타내는듯해요 6 심리 2019/08/17 6,621
960688 日 경제보복에 DHC '망언'까지..韓 20대 돌아섰다 15 뉴스 2019/08/17 3,367
960687 시집 살이 문화 정말 징그러워요ㅠㅠ 18 진심 2019/08/17 7,687
960686 방송에 나온집 실제로 가보니 그닥~~ 6 말복 2019/08/17 6,548
960685 아이라이너 두꺼운 펜 추천해주세요. 2 불매운동 2019/08/17 1,589
960684 저 에너지증으로 고통받는 분 있으세요 8 고갈 2019/08/17 2,450
960683 자궁경부길이 2.8센치 괜찮은건가요? 10 임신 10주.. 2019/08/17 6,307
960682 파는 옥수수처럼 달콤 짭짤 하려면 소금설탕을 얼마나 퍼부어야 할.. 6 ... 2019/08/17 2,262
960681 4인 가족 이불 몇 채 있으세요? 7 ㅇㅇ 2019/08/17 2,901
960680 장반석 전 컬링 감독 구속 5 팀킴 2019/08/17 2,714
960679 술마시면 설탕물이 땡기나요? 3 아뉘 이런 2019/08/17 982
960678 다이어트 식단인데 총 몇칼로리 인가요? 1 마녀 2019/08/17 1,012
960677 자신이 착한 사람 같으세요? 12 ㅇㅇㅇㅇ 2019/08/17 2,414
960676 아베가 한일간 민간교류를 강조한 이유 22 ㅇㅇㅇ 2019/08/17 2,951
960675 아끼다 똥-선물받은 고가 필링제 활용 7 아켰 2019/08/17 2,369
960674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제발 화장 좀 안했음해요. 24 하하 2019/08/17 4,049
960673 홍콩 사람들 무사했음 좋겠어요 ㅠㅠ 25 부디 2019/08/17 4,461
960672 서울 집값이 정말 안떨어질거라 보세요?? 38 집값 2019/08/17 7,104
960671 침실에 바퀴가 20마리 정도 2 ㅇㅇ 2019/08/17 4,054
960670 엄마 동네에도 위안부 갔다온분 계셨대요 33 ... 2019/08/17 6,645
960669 연하남 호칭 7 궁금 2019/08/17 7,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