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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아이콘~!

옷 잘 입고 싶다.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19-08-09 18:18:44

오랫만에 옛날 영화 "러브 스토리"를 보는데요,

와, 알리 맥그로의 옷이 얼마나 이쁜지...

원피스, 니트, 미니 스커트, 흰 바지랑 티셔츠, 코트, 모자,

무려 40년도 넘은 영화인데. 지금 당장 입어도 하나도 손색이 없을 만큼 세련되면서, 편안하고 개성적이라서, 침을 질질 흘리면서, 봤어요.

이탈리아 이민가정 출신으로  레드 클리프 여대에서 음악을 공부하는 제니 역할을 맡은 알리 맥그로,

작은 얼굴, 검고 긴 생머리. 길고 가는 팔다리,  큰 키에 시원한 몸매.


그러고 보니. 패션 아이콘 재클린 캐네디도, 대통령 재임 시절의 옷차림보다, 휴양지에서의 옷차림이 몇 배 멋있었어요.

슬리퍼에 몸에 잘 맞는 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큰 선글래스와 스카프를 머리에 두른 모습은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을 정도더라구요.

뉴욕의 바람부는 거리에서 찍힌 사진에서도, 몸에 딱맞는 니트와 바지에 낮은 굽의 신발을 신고 있고요.


옷 잘 입기로 유명한 소피아 코폴라도, 미셀 윌리엄스 역시 캐주얼하기 그지 없는 차림이 눈길을 끌더라구요.


요즘의 유행도 큼직큼직 편하고 실용적인 것들이라 그런지... 더더더 좋았어요

청바지에 면 티셔츠, 굽 낮은 샌들이나 쪼리,

얼굴에 기미나 잡티도 그대로,

머리도 그냥 부슬부슬하게,


한데,,,, 그들은 그다지 이쁘지는 않지만, 아니 오히려 좀 이상하게 생기고 단점도 두드러질 정도지만,

하나같이 곧고 바른 자세랑 군살없이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었어요 .... 그래서 더 열심히 운동하려고요. ㅎㅎㅎ


여러분들의 스타일 아이콘을 알려주세요. ㅎㅎ

IP : 223.38.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9.8.9 6:27 PM (1.226.xxx.227)

    인턴에서 앤 해써웨이 스타일요.

    유행안타는 고지식한 스타일이긴 하나 잘 입으면 똑 떨어지는 스타일요.

  • 2. 원글이
    '19.8.9 6:37 PM (223.38.xxx.25)

    저는 하얀 피부가 광이 번들번들나고 그야말로 관리한 티 많이 나는 얼굴 피부보다는
    아, 오늘따라 유난히 드라이 잘 된거겠지 싶게 빡세게 정리된 머리보다는

    물론, 업계 최고의 스타일리스트가 한명도 아닌 몇 명이 붙어서 한 거겠지만, ㅎㅎ
    그런 자연스러운 얼굴과 머리가 좋더라구요.

    그들이 아우라가 대단한 건지, 아니면, 한 끝차이가 엄청나 그런 멋진 핏이 나오는 건지. 늘 궁금해요.
    저런 단순한 아이템을 잘 골라내는 게 얼마나 힘든지.
    어떻게 골랐다 하더라도 시간이 조금만 흘러도, 내 몸과 얼굴과 분위기가 바뀌어 또 어울리지 않더라고요. ㅠㅠ

  • 3. ..
    '19.8.9 6:4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눈 엄청 높으시네요.
    단정하게 화사하게 똑 떨어지는거 보다 자연스럽게 무심한게 더 고수죠.
    그 자연스러움이 영화에서는 연출된거구요.
    어느날 밥 할라고 머리 질끈 동여맸는데 주방창에 비친모습이 정말 예쁘게 묶였을때 아까워요.
    절대 내실력으로는 연출 못 하니까요.
    전 노팅힐에 줄리아 로버츠

  • 4.
    '19.8.9 7:34 PM (121.190.xxx.52) - 삭제된댓글

    갑자기 왜 생각이 안나죠 ㅋㅋ

    저도 엄청좋아해요 알리맥그로우가 단신이라 좀 아쉬웠지만 막스마라 코트 클래식하니 너무이뻤고. 레트로풍 인테리어도 취향은 아니지만 기억에 남네요.

    재키 그 사진은 저두 저장해뒀을 정도 ㅋㅋ
    너무 차려입은( 장갑끼고 모자 ㅋㅋ) 제취향아니지만 일상복이 세련됐죠.
    캐롤린 베셋이라고 캐네디 주니어 부인 차림도
    수수하지만 클래식했고..

    틸다 스윈튼 아이엠러브 좀 럭셔리하긴하지만 가끔 편하게 입고 나오는 복장들 이뻤어요.
    비거 스플레쉬는 안봤는데 스틸컷만봐도 스타일리시.

    위대한유산에서 기네스팰트로가 도나카랴 초록색 수트..입은 장면은 완전 멋져서 갑자기 생각나네요.

    국내드라마는 겨울연가 최지우스탈 참 이뻤는데.
    좀 수수하긴해도요.

    더 적고싶은데 기억이 안나네요.ㅜ

  • 5.
    '19.8.9 7:35 PM (121.190.xxx.52) - 삭제된댓글

    갑자기 왜 생각이 안나죠 ㅋㅋ

    저도 엄청좋아해요 알리맥그로우가 단신이라 좀 아쉬웠지만 막스마라 코트 클래식하니 너무이뻤고. 레트로풍 인테리어도 취향은 아니지만 기억에 남네요.

    재키 그 사진은 저두 저장해뒀을 정도 ㅋㅋ
    너무 차려입은( 장갑끼고 모자 ㅋㅋ) 건 제취향아니지만 일상복이 세련됐죠.
    캐롤린 베셋이라고 캐네디 주니어 부인 차림도
    수수하지만 클래식했고..

    틸다 스윈튼 아이엠러브 좀 럭셔리하긴하지만 가끔 편하게 입고 나오는 복장들 이뻤어요.
    비거 스플레쉬는 안봤는데 스틸컷만봐도 스타일리시.

    위대한유산에서 기네스팰트로가 도나카란의 초록색 수트..입은 장면은 완전 멋져서 갑자기 생각나네요.

    국내드라마는 겨울연가 최지우스탈 참 이뻤는데.
    좀 수수하긴해도요.

    더 적고싶은데 기억이 안나네요.ㅜ

  • 6. ㅜㅜ
    '19.8.9 7:35 PM (223.38.xxx.30)

    갑자기 왜 생각이 안나죠 ㅋㅋ

    저도 엄청좋아해요 알리맥그로우가 단신이라 좀 아쉬웠지만 막스마라 코트 클래식하니 너무이뻤고. 레트로풍 인테리어도 취향은 아니지만 기억에 남네요.

    재키 그 사진은 저두 저장해뒀을 정도 ㅋㅋ
    너무 차려입은( 장갑끼고 모자 ㅋㅋ) 건 제취향아니지만 일상복이 세련됐죠.
    캐롤린 베셋이라고 캐네디 주니어 부인 차림도
    수수하지만 클래식했고..

    틸다 스윈튼 아이엠러브 좀 럭셔리하긴하지만 가끔 편하게 입고 나오는 복장들 이뻤어요.
    비거 스플레쉬는 안봤는데 스틸컷만봐도 스타일리시.

    위대한유산에서 기네스팰트로가 도나카란의 초록색 수트..입은 장면은 완전 멋져서 갑자기 생각나네요.

    국내드라마는 겨울연가 최지우스탈 참 이뻤는데.
    좀 수수하긴해도요.

    더 적고싶은데 기억이 안나네요.ㅜ

  • 7. 저는
    '19.8.9 8:11 PM (1.234.xxx.107)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이 영화에 나오는 문소리씨 스타일.멋지더라구요
    사실 현실의 일상에서는
    너무 차려입거나 패셔너블해도 좀 주위와
    겉도는 것 같아서 불편하잖아요.
    이 영화속 문소리 씨 정도의 옷이
    그리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이어서
    영화 내내 옷보느라 즐거웠어요.

  • 8. 원글이
    '19.8.9 8:31 PM (223.62.xxx.248)

    겨울 연가 최지우는, 진짜, 그 까만 커트 머리, 흰 피부, 가늘고 긴 몸매, 그 겨울 코트와 니트, 가방, 목도리. 정말 겨울 옷 스타일링에 교과서라고 생각해요
    물론 배용준도 그 큰 체격에 헐렁하게 입은 점퍼, 코트, 가방과 구두, 안경과, 무엇보다 목도리, 염색한 사자 머리.... 20년 전인데도 여전히 세련된게, 등장인물과 잘 맞고, 클래식이라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몸과, 생활과, 성격에 딱 맞는 클래식의 정수죠.

    틸다 스윈튼은 샤넬 2013 광고 사진을 보면, 저 사람은 외계인이구나, 싶어요. 그냥 틸다 스윈튼 그 자체 시대와 인종과 성별, 그 모두를 초월해서 고유해요. 아이 엠 러브 저도 봤어요. 인테리어 스타일 배경 그 모든 것이 최고죠. 그 가구하며 요리 색감, 의상하며 모든 게, 그 모든 의상 중, 저는 벗은 그녀의 몸과, 마지막 집을 나가며 입었던 니트에 바지, 그리고 아무렇게나 자른 머리가 인상적이었어요. 분명, 에르메스, 샤넬, 펜드를 시장갈때 입던 ㅎㅎ 사모님이 그 모든 것을 다 두고 달려나갈 때,

    기네스 펠트로의 초록색 수트는 너무 유명하죠. 햇살 보다 더 빛나는 금발하고서 초록 그 자체로 서 있던 그녀, 슬라이딩 도어 보면, 저러니 크리스 마틴이 반하지 싶어요. 그녀의 평상복 센스도 , 참 대단하더라구요. ㅎㅎ

    문소리 씨도 옷 참 잘입어요. 거위를 노래하다는 못봤지만, 그녀 역시 옷발 좋은 몸매를 지녔고요. 모르긴 해도 이런 저런 시술 덜 받아서, 그런 자연스런 분위를 갖게 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때에 따라 딱 떨어지거나, 요란하거나, 힘이 들어간 옷을 입어야 겠지만,
    무엇보다 편하고, 그 사람을 누르지 않는 옷을 보는 게 좋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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