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감

답답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19-08-08 15:04:54

자식들때문에 걱정,, 제 자신은 한심하고.. 사는게 원래 그런건가요?

아이들 18,14살

대학졸업하고 이때껏 일했어요

맞벌이로 일하면서 그래도 애들 밥 챙겨주고 집안살림하고 그렇게 살았어요

요즘 제 자신이 넘 무기력하게 느껴지네요.  학창시절부터 공부그닥 그냥저냥 대학 졸업하고 운좋게 직장 잡아서 이때껏 그냥저냥 일하기 싫어도 갈때 없으니 붙어있고

집안일도 빠릿빠릿 열심히 하지는 않고 그냥저냥 밥먹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제 삶은 한번도 활기차거나 제가 창의적으로 뭔가를 이루어내거나 하지 않고 그냥저냥,,

제 삶이 그냥저냥..

집에 있음 밥먹고 집안일 좀 안하면 하루종일 누워있기 일수..

이런 저를 닮은건지 아이들도 별다른 생각도 목표도 없는것 같네요..

저는 그래도 먹고는 사는데 아이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걱정걱정..

살살 거짓말이나 하면서 학원 빼먹고 놀러다니고..

전 그래도 성실히 학교는 다니고 했는데 다만 열심히 한적은 없어요..

아이들은 그 성실함도 없는듯 하니 자다가도 걱정에 벌떡 일어납니다.

거기다 아이들 키도 작고.. 제가 키가 작아서 그런가 싶어 그것도 넘 걱정..

밝게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하다가도 하나하나(자식문제 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생각하면 불안감에 미칠것 같아요..

갱년기 우울증 시작인지 삶이 무기력하게만 느껴지고 아무런 재미도 없구요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엄마가 그 모양이니 애들도 그렇다고 쓴소리 나오는거 아닌지 그럼 더 자책감 들것 같고..

애들이 다 크고 나면 이런 불안감도 없어질까요? 지금은 제 주변의 모든 일들이 걱정 불안감만 드네요.


IP : 211.182.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부터
    '19.8.8 3:08 PM (211.219.xxx.53)

    줗을 책들 골라 독서하시고
    사색하시면
    인생 많이 바뀝니다

    독서 아무소용없다는 댓글 달리면
    무시하세요

    등신들이니까

  • 2. 안중근
    '19.8.8 3:10 PM (211.219.xxx.53)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wpkorea87&logNo=221549345924&pro...

  • 3. wisdomgirl
    '19.8.8 3:28 PM (14.32.xxx.247)

    님의 평범한 그 삶마저 누군가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지요..
    소소한데에서 만족하고 행복과 즐거움을 누려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9221 與, 내년 총선 'TK 총력전'.."7∼8명 전략공천,.. 4 뉴스 2019/08/08 815
959220 패션후르츠 망고청 만들건데요.. 1 ... 2019/08/08 1,062
959219 창문형 에어컨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16 ... 2019/08/08 6,908
959218 일반내시경 해보신분! 많이 힘든가요...? ㅠ 22 하악 2019/08/08 2,290
959217 중도금 대출중인데 돈 생길때마다 조금씩 갚아도 되나요? 3 궁금 2019/08/08 2,093
959216 집에서 먹는 조기사이즈 몇호사면되나요? ㅇㅇ 2019/08/08 776
959215 황태 북어 표고버섯요? 6 황태북어 2019/08/08 1,654
959214 생애 첫 주택청약인데 가점을 잘못 입력했어요... 방법있을까요?.. 8 dd 2019/08/08 1,687
959213 저번에 부안여행 질문했었는데요?~~ 3 대딩맘 2019/08/08 1,016
959212 만약 지금집을 강남아파트로 바꿔준다면 하시겠어요? 25 ... 2019/08/08 4,116
959211 자고 일어나면 살이 쏙 빠지는 기분이예요 40중반 2019/08/08 1,538
959210 입금이 안되는 계좌는 어떤 경우인지 알려 주세요? 82좋아 2019/08/08 617
959209 개포 경남쪽 아파트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음.. 2019/08/08 2,331
959208 KTX타고 친정에 가는데요... 2 푸른하늘 2019/08/08 1,935
959207 어떤 분의 황당한 드림 후기 13 ... 2019/08/08 5,663
959206 김밥 속재료 취향 골라보아요^^ 11 david 2019/08/08 2,088
959205 왜 화이트국가의 존재 자체를 몰랐을까? 10 화이트국가 2019/08/08 1,537
959204 사람들이 왜 자꾸 저에게 의지를 할까요 15 2019/08/08 6,063
959203 에어컨 실외기 앵글만 따로 설치해보신 분 계신가요 20 .. 2019/08/08 4,232
959202 저번에 가는 면발 냉면 찾으시던 분~~ 6 냉면좋아 2019/08/08 1,601
959201 매트리스만 두개 겹쳐서 써도 괜찮을까요? 11 ........ 2019/08/08 17,583
959200 청주 살기 좋은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 6 손윤미 2019/08/08 3,526
959199 현실을 바로 봅시다 59 조국 2019/08/08 6,353
959198 어우 저 루미니아 치킨 거지놈 17 어우 2019/08/08 5,998
959197 83세 친정엄마 4 ^^ 2019/08/08 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