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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성격.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19-08-07 17:37:45
정말 매번 느끼지만 그래도 귀엽다고 생각하려 애썼어요.
오늘은 너무 심해서 하소연 하고 싶네요.
왜 뭔가 부탁할일 있으면 니가 좀 해주라. 이걸 못하실까요.
말을 빙빙 돌려다며 이러고 싶다. 저러고 싶다.
그래서 그럼 그렇게 해. 라고 말했는데 삐치셨네요.
알고보미 내가 해줄게. 이래야 하는데 본인이 부탁해야 해서 삐친거에요.

제가 해드린 일이 있는데
이게 막바지에요.
전 그냥 어떤 업체나 다 비슷하다. 이랬을뿐인데
자세히 일원단위까지 한 다섯군데 비교해줄게. 하기를 원하셨던 모앙입ㄴ다.
중요한건 아들이 업체 끼지 않고 본인이 직접 한다고 했나봐요.
하지만 직장 다니는 아들이 한달씩 그 일은 못하니
그럼 걔가 한다고 했지만 내가 할게. 라고 말하길 원했나봐요.

처음부터 아들이 나서서 한다고 말만 했지 일이 다 진전 되도록 아들이 한 말은 어디가 좋냐. 니가 알아봐라.
그건 별로다. 그건 비싸다.
고나리질만 했어요.
막상 계약을 하는데 아들이 계약때 동반 하기로 했대요.
일은 제가 다 했는데 저더러 니가 뭘 했냐는 말도 그냥 알았다. 엄마가 애썼고 엄마아들이 수고했다고만 했어요.
이제 막바지 일인데 생색은 아들이 내주고 아들은 자존심 다치지 않게 딸이 해주길 원해요.
뛰어다닌건 전데
걔는 우리 둘이 엄마 가전 바꿔드리자. 난 한게 없어서 해야겠어. 이러네요.
그럼 전 또 돈도 대야해요.

엄마가 저런 사람인지 다 알고 거리두고 살았어요.
그래도 한번씩 아주 짜증나네요.

이제 우리집 근처로 오시는데
제가 잘 자르고 살 수 있을까요.

엄마는 제가 집에 없다 해도 안 믿는 사람이고
오늘도 제게 난 판단같은거 못하지만 넌 내가 되어 판단을 내려야 한다. 하고 소리치시더라구요.
항상 본인에게 열등감이 많고
제 몸을 원하셨어요.
저더러 머리모양부터 모든걸 본인이 원한데로 하라고 하셨지만
제가 듣지 않아 충돌이 많았죠.
오늘은 대놓고
넌 내가 되어야지. 하는데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뭐지 이여자. 하는 느낌?
엄마라 잘해드리고 후회없이 하면서 적당히 거리 유지하기에 집이 먼게 도움이 되었는데 이제 개싸움 하고 서로 나쁘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대요.

어쩌죠.
우리엄마지만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정신병같을때가 많아요.
고치긴 힘들겠고.
내가 힘내야겠어요.

IP : 223.62.xxx.1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7 5:40 PM (70.187.xxx.9)

    사람 안 변해요. 너는 아들도 아닌데 내가 키우줬으니 내 뜻대로 해야지 라는 생각이 기저에 있는 분이에요. 차별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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