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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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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엄마보고 왔는데 너무 나이 드신모습에 슬퍼요

1ㅇㅇ 조회수 : 2,988
작성일 : 2019-08-07 16:15:54
지금 같으면 늦둥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전 현재 37세고 엄마가 36세에 낳으셔서 그당시엔 좀 늦둥이였어요








제 친구들중에서 저희엄마 나이대 어머니 보기 힘들죠

















아버지는 8년전 돌아가시고 혼자되셨는데








해가 갈수록 나이가 확확 들어가시는게 보이네요








게다가 요 며칠은 잠 못주무셔서 피곤하셨는지 입술옆에 헤르페스도 크게 생기셨는데 왜케 맘이 아픈지요.. 살도 빠지시고 등도 굽으시고..

















지금 이 제 심정도 너무 감정에 빠진거겠죠?








계속 눈물이 나요 ㅜㅜ 공공장소인데 감정 추스리기가 안되네요ㅜ



IP : 175.223.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9.8.7 4:20 PM (119.69.xxx.115)

    에고... 아직 70초반이면 엄청 젊으신 거에요.. 양가에 친정엄마 77 시어머니78 시아버지 82 ㅜㅠㅜㅠ 진짜 인지장애가 심해지셔서 가끔 엉뚱한 소리하시면 가슴이 덜컹 내려앉아요. 치매왔나 ? ㅠ 그런생각들어서요

  • 2. 나이
    '19.8.7 4:22 PM (223.39.xxx.228)

    70대 중반
    아직 한창 이세요
    집 에 계시지 말고 나가서 사람도 만나고
    운동도 하고 배우러도 다니시라 하세요
    아직 한창 입니다

  • 3. 한창인건 맞지만
    '19.8.7 4:42 PM (175.223.xxx.203)

    내 엄마가 폭삭 늙은 모습이 갑자기 확 박힌 날에 정말
    가슴이 무너져 내리더군요.
    너무나 마음이 아파 뭐라 표현을 못할 정도로 맘을 추스르기 힘들었어요.
    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 4. 1ㅇㅇ
    '19.8.7 4:44 PM (175.223.xxx.94)

    원)공감과 위로 감사해요
    아직 한창이시라는 말도 위로가 되네요
    지금 더 잘해드려야겠어요

    그리고 그나마 다행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죠?

  • 5. 엄마를
    '19.8.7 4:57 PM (125.177.xxx.106)

    애정과 연민으로 바라보실 수 있어서 부럽네요.
    저는 엄마를 똑바로 보기도 싫고 그 시절 여자들은 초등학교도
    못나온 사람들도 많은데 잘난 사범학교 나와 부잣집에 시집 갔으면서도
    무능한 아버지 만나 지혜롭게 살림을 지킨게 아니라 더 말아먹고
    평생 자식들에게 가난과 고통만 안겨준 엄마를 보면 말할 수없이
    한심하다는 생각과 미움과 왜 그렇게 밖에 못살았을까 하는 생각에...
    언젠가는 좋아지겠지.. 좋아지겠지 했는데 이제는 너무 늙으셔서
    더이상 그럴 수 없겠구나 싶으니...애증이 교차돼 마음이 복잡하네요.

  • 6. ...
    '19.8.7 7:56 PM (58.148.xxx.122)

    울 엄마도 칠십대 후반이신데
    최근들어 부쩍 외양이 늙어가시네요.
    팔구십 넘게 사셨던 친할머니 외할머니 모습보다
    더 늙은듯한 엄마 모습이 보기 괴롭습니다.
    저 엄마랑 친한 딸 아닌데도 그래요. 마음이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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