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친구 만들어주기 정말 힘드네요...

...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19-08-06 23:49:37
이제 초1도 한학기가 지나갔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얼마나 내가 간섭할라나 싶었는데
막상 하던 일 잠시접고 육아에 전념하다보니 관심이 많아지더군요.

아이가 맘에 들면 엄마 성격이 특이하거나
엄마가 맘에 들면 아이가 좀.

이 모든게 맞는 사람 참 드물어요. 저도 누군가에겐 그렇겠지만요.
잘난척(이거까진 남아들 허세끼야 백번 이해) 하다 못해 다른 친구 깍아내리는 아이
습관이다시피 넌 그것도 모르냐. 넌 그것도 못하니. 어휴! 이러는데 그 엄마는 보면서도 아무 감흥이 없나봐요.
그저 자기 아이는 다정하고 할말 못하고 다 맞춰준다고... 막상 만만하지 않은 바깥에서는 아뭇소리 못하는 스타일은 맞는데, 정작 친한친구만 얕잡아보는...
듣고 있자면 제가 다 스트레스라...

또 다른 아이는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뜬금없이 떼쓰는데...
예를 들어 친구들끼리 잘 놀다가도 갑자기 친구들을 방해하기 시작함(장난끼?). 애들이 말로 하지말라고하고 엄마가 말려도 고집부리다가 결국 혼내는 지경까지가면 뒤집어짐... 제가 보기엔 초1 행동으로 안보이는데...저도 순전히 제 아이 기준이라... 아이 기본 심성은 착하고 제 아이도 뭐가 좋은지 그 친구를 좋아해서(그냥 엄마들이 친해서 일지도) 가끔 따로 만나는데 잘 놀다가도 싸우고. 에휴.

예로 든 친구들을 욕하려는건 아닌데... 이런 경우에도 그냥 애가 좋다하면 놀게 놔두는게 좋을까요.
교실에선 다른 친구들 과도 두루 잘 지내는 것 같긴해요.
아직 초저학년라 학원도 같이 보내고 그려려다보니 같은 동네. 엄마들도 좀 알아야 묶이게되는데 제 맘 같지 않아요.
IP : 61.79.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7 12:03 AM (124.5.xxx.211)

    한발자국 물러서서 기다려보세요. 다른 아이들도 성장하는 중이라 많이 서툴죠. 결국 성격맞는 아이들끼리 놀아요.
    초1때 이상한 엄마들 적당히 경계하시고, 내 아이에게 집중하시면 되요. 가능한 싸움은 피하시길.

  • 2. ...
    '19.8.7 12:14 AM (61.79.xxx.132)

    아직 초1이면 자라는 중이니 그냥 지켜봐주면 되겠죠?
    저희애가 좀 빠른편이긴해요. 그렇다고 영재도 아니고 3~4학년이면 다 평준화되겠지만요.
    처음에는 그냥 애가 좋다는 친구면 됬지 싶다가도.
    엄마가 이상한 경우는 서서히 안만나구요... 이건 어떻게 구제가 안되는지라... 아이가 좀 그래도 엄마가 교육관 맞는 분은 계속 보게되더라구요.

  • 3. 알죠
    '19.8.7 12:16 AM (121.157.xxx.135)

    제가 쓴 글인가하다 아이 나이가 다르네요ㅋ
    진짜 아이 친구ㅜ 너무 스트레스예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아이 친구...초반에는 잘 지내다 어느 순간 우리 아이를 완전 무시해요. 그냥 없는 사람 취급..그 엄마 말로는 우리 애한테 이상하게 질투를 한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같이 하기싫다 같이 차 타기싫다...아이가 극복하겠지, 저 친구도 저러다 말겠지하는데 나아지지 않고 이름을 불러도 인사를 해도 모른 척해요. 엄마는 경우 없는 사람 아니고 잘 지내고 있는데 그렇다고 계속 어울리게 하기에는 울아이가 친구 눈치를 슬슬 보는게 느껴져서 거리를 두어야할 필요성을 느끼는데 아이는 또 이 친구를 넘나 좋아하네요. 어울리는 친구들도 엮어있고...너무 어렵네요

  • 4. ...
    '19.8.7 12:45 AM (61.79.xxx.132)

    맞아요. 어울리는 친구들도 엮여있지요. 저도 그렇게 되더라구요ㅜㅜ
    아이가 극복하게 놔두자 주의긴한데... 아직 어려서 그런가 자신에게 맞는 친구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

  • 5. 다케시즘
    '19.8.7 7:41 AM (122.36.xxx.18)

    저희 아이도 초1 남자아이. 저도 너무 공감해요.
    유치원 친구들이 유독 착했던 건지 ㅠㅠ

    학기초에 하교길 마중가면서 낯익은 엄마들 넷이 친해져
    아이들 함께 어울리게 했어요.
    집에도 몇 번 초대했는데 보면 볼수록 이기적이고 경우없고
    그 중에 한 명이 다른 단지 사는 앤데
    그 단지 놀이터에서 놀 때 한 명 지목해서 따돌리며 노는 거 주도하는 아이더라구요.
    어느 순간 엄마들이랑 아이들 다같이 노여 노는 중에도 얘 주도로 따돌리며 노는 분위기에 늘 다섯살들처럼 투닥거리며싸우는 통에
    다녀오기만 하면 기빨려서 원...
    저희 애도 어느 틈엔가 얘네들 편가르며 놀고 고집피우는 말투 따라하길래 서서히 거리 두고 있어요.
    같은 단지 사는 유치원 때 친구들 불러서 같이 놀게 하니
    세상 평화롭네요, 서로 배려하고재밌게 놀아요.
    괜히 제가 나서서 반친구 억지로 만들어주려다 한학기 동안 맘고생만 무지 했네요.

  • 6. ...
    '19.8.7 11:28 AM (112.184.xxx.71)

    교우관계 정말 중요해요
    커서 사회에 나가서도 큰 힘이되죠
    그래서 저도 이 더운날 친구데려와도 잘해주려
    노력합니다
    보면 내 자식같이 예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8441 시화나래휴게소 좋아하세요? 7 ^^ 2019/08/11 1,493
958440 썸남이 그만 만나재요 ㅋㅋ 13 zz 2019/08/11 9,787
958439 월세입자가 만료되어 나가는데 챙길 사항. 3 .... 2019/08/11 1,261
958438 타임스퀘어 식당 갈만한 곳 있을까요 6 저녁식사 2019/08/11 1,419
958437 어느 사이트 로그인 했다가 놀란 일 2 .. 2019/08/11 2,133
958436 펑)댓글 감사합니다 19 2019/08/11 2,709
958435 사정상 조부모가 키워준 아이.. 나중에 부모와의 사이가 어떻나요.. 33 조부모 2019/08/11 8,778
958434 해수욕장 폐장 한다음에 가면 안되겠죠? 8 .... 2019/08/11 1,670
958433 혼자 사는 분들 등 어떻게 밀어요? 11 ㅇㅇ 2019/08/11 3,876
958432 "사과 진정성 없다"..한국콜마 원료 쓴 제품.. 6 2019/08/11 2,307
958431 여의도 마포 영등포 부근 연중무휴 한식당 알려주세요~~ 5 Ss 2019/08/11 907
958430 화병으로 인한 흉통 때문에 죽겠네요 7 며늘 2019/08/11 3,704
958429 속눈썹이 눈을 찔러요 4 뭘까요 2019/08/11 1,310
958428 경제적 부분에 남편의 생각. 5 2019/08/11 2,179
958427 아이피엘 후 거친 피부..두달 후 피부관리조언 2 Ipl 2019/08/11 2,467
958426 무쇠솥이나무쇠팬에 3 ㅇㅇㅇ 2019/08/11 1,364
958425 웃긴건 조중동이 막 난리치는 사람 ㅋ 13 ㅇㄴㄷ 2019/08/11 2,082
958424 초3 초1 아이들 학원. 3 ... 2019/08/11 1,427
958423 일제불매가 본격 자리잡을 모양새를 보이니 토착왜구들이 교묘하게 .. 19 ㅇㅇ 2019/08/11 3,521
958422 뻑하면 에어컨 고장났다고 안틀어주는 새마을 헬스장 9 .. 2019/08/11 3,112
958421 DHC 불매 당첨. 역사 왜곡 앞장 7 이게일본 2019/08/11 1,019
958420 네스프레소 캡슐 추천해주세요 5 ㅇㅇㅇ 2019/08/11 1,979
958419 아이가 영화를 전공하겠다고... 32 아이고 머리.. 2019/08/11 2,838
958418 독일 사람들에게 보여줄 한국영상 만드는 중인데요 7 00 2019/08/11 913
958417 혹시 쿠팡 쓰시면 19 쿠팡 2019/08/11 3,732